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저스티스(Justice)’가 내한한다. 지난 18일 공연기획사 예스컴에 따르면 저스티스는 오는 8월11~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리는 ‘제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지난 2007년 1집 ‘크로스(Cross)’로 데뷔한 파리 출신의 저스티스는 가스파르 아우게, 자비엘 드 로즈네가 결성했다. 역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들인 ‘다프트 펑크’의 강렬함과 ‘에어(Air)’의 팝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결합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3년 만에 정규 7집 ‘더 서치 포 에브리싱(The Search for Everything)’을 발표했다고 소니뮤직이 17일 밝혔다. 로맨틱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려온 만큼, 특기를 살려 어쿠스틱 기타를 활용한 사랑노래를 담았다. 마흔을 앞두고 지난 5~6년을 돌아보며, 유일하게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한 여성에 대한 감정을 곡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자신을 유혹해도 ‘난 너의 남자’라는 내용을 담은 ‘스틸 필 라이크 유 맨’을 비롯해 그 어떤 위기의 순간이 오더라도 널 영원
지난해 최장기간 빌보드 1위를 기록한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첫 정규 앨범 ‘메모리스… 두 낫 오픈(Memories… Do Not Open)’이 소니뮤직을 통해 세계 동시 발매됐다.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한 협업곡 ‘섬싱 저스트 라이크 디스(Something Just Like This)!’,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스 차트 1위를 차지한 ‘파리스(Paris)’ 등 총 12곡이 실렸다. “셀피(#Selfie)’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린 체인스모커스는 지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
1000만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염력’이 류승룡·심은경·박정민·정유미 등 캐스팅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뉴(NEW)가 13일 밝혔다.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을 갖게된 평범한 남자가 딸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힘을 발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이 우연히 염력을 얻은 남자 ‘신석헌’을, 심은경이 신석헌의 딸 ‘신루미’를 연기한다. 루미 곁에서 그를 돕는 변호사 ‘김정현’은 박정민, 석헌과 루미를 우협하는 ‘민사장’은 김민재가 책임진다. 정유미는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맨디’, ‘캔트 스마일 윗아웃 유’, ‘이븐 나우’ 등 수많은 발라드 곡으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1970~8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미국 가수 배리 매닐로(73)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매닐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연예주간지 ‘피플’ 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팬들을 실망시킬까봐 내가 게이란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매니저인 게리 키프와 40여 년간 연인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지난 2014년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015년 매닐로의 절친인
래퍼 켄드릭 라마(30·Kendrick Lamar)의 새 싱글이 나온다. 3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의 새 싱글 ‘험블.’(HUMBLE.)은 이날 낮 12시 국내에 공개됐다. ‘험블.’은 켄드릭 라마가 올해 내놓을 4번째 정규 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첫 번째 싱글이다. 이번 ‘험블.’ 작업에는 현재 미국 힙합 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프로듀서이자 트랩 비트의 대가로 불리는 마이크 윌 메이드-잇(Mike Will Made-It)이 참여했다. 싱글 발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9시간만에 조회수 270만 건을
미국 로큰롤의 개척자이자 대부로 통하는 거장 뮤지션 척 베리(91)가 별세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베리가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베리는 로큰롤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R&B, 블루스, 컨트리, 스윙 등의 선율이 가미된 ‘고전적 로큰롤’ 사운드를 확립한 뮤지션이다. 지난 1955년 데뷔곡 ‘메이블린’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조니 B.구드’ ‘롤 오버 베토벤’ ‘스위트 리틀 식스틴’ 등 메가 히트곡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 1958년
‘문라이트’(감독 배리 젱킨스)의 마허샬라허쉬바즈 알리(43)가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알리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루커스 헤지스·마이클 섀넌·제프 브리지스·데브 파텔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로써 알리는 흑인 남자 배우로서 8번째로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게 됐다. 덴절 워싱턴이 ‘영광의 깃발’(62회)과 ‘트레이닝 데이’(74회)로 남우조연·주연상을 모두 받는 영광을 누렸고 이와 함께 시드니 포이티어(36회 ‘들백합’), 제이미 폭스(77회 ‘레이’),
진보적인 사운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해온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3년 만에 신곡 ‘헤비(Heavy)’를 공개했다고 워너뮤직이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집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 이후 처음이다. 21세기를 대변하는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상징인 린킨 파크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2회의 그래미상을 거머쥐는 등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음반 판매량은 세계에서 6000만장에 달한다.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명실상부 팝스타 아델(29)의 시대다. 아델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열린 ‘제 59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정규 3집 ‘25’로 주요 3개 부문 포함 5관왕에 올랐다. 지난 앨범 ‘21’(2011)로 제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6관왕에 오른 데 이어 ‘솔 퀸’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그래미 역사 상 최초로 연속 발매된 정규 앨범으로 주요 3개(올해의레코드상·올해의노래·올해의앨범)부문을 휩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썼다. ◆ 세계를 휩쓴 ‘25’ 지난 2015년 11월20일 공식 발매된 ‘25’는 발매 첫 주에 돌풍을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작품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오스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라라랜드’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엠마 스톤)·촬영(리누스 샌드그렌)·음악상(저스틴 허위츠)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라라랜드’는 오는 26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망을 더욱 밝혔다. ‘라라랜드’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인 14개 부문(작품·감독·남우주연·여우주연·각본·음악·촬영상 등
‘기타 어벤져스’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슈퍼그룹 ‘제너레이션 액스(Generation Axe)’가 오는 4월9일 오후 6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공연한다. 세계적인 기타 테크니션 스티브 바이가 결성한 밴드다. 바이를 비롯해 오지 오스본 밴드의 전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 바로크 메탈 선구자이자 속주로 대표되는 잉베이 맘스틴, 밴드 ‘익스트림’의 상징 누노 베텐코트, 젊은 기타 거장으로 떠오른 토신 아바시까지 한곳에 모으기 어려운 기타 전설들의 조합으로 결성 단계부터 록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세계적인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신곡 ‘아이 돈트(I Don’t)’를 4일 자정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고 소니뮤직이 지난 3일 밝혔다. 이별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발라드 트랙이다.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신성 YG의 피처링이 돋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리얼리티쇼 ‘머라이어즈 월드’의 시즌 마지막화는 캐리가 결별 후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을 내보내기도 했다. 같은 날 또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녹음하는 장면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캐리는 이 영상에서 “내가 돌아갈 거라 생각했겠지만 난 돌아가지 않
팝스타 비욘세(36)가 쌍둥이 엄마가 된다. 비욘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신 사진을 게재하고 쌍둥이를 가진 사실을 적었다. 그녀는 “우리(자신과 남편인 제이지)는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며 “우리는 두 번이나 축복을 받았다”고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우리는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사실에 엄청난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 ‘더 카터스(The Carters)’를 덧붙였다. 남편인 제이지(48)의 본명 숀 코리 카터의 성(姓)으로 부부인 자신들을 가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엠마 스톤(29)이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AG Screen Actors Guild Awards)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으며 생애 첫 오스카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지난 1월29일(현지 시각) AP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에이미 애덤스(‘어라이벌’)·에밀리 블런트(‘걸 온 더 트레인’)·내털리 포트먼(‘재키’)·메릴 스트리프(‘플로렌스’)를 제치고 여우 주연상을 차지했다. 스톤은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골든글로브 시
일본 인기 록밴드들의 한국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밴드는 오는 2월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여는 ‘세카이노 오와리’다. 맑은 보컬과 몽환적인 멜로디,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신질환과 집단 따돌림 등 결코 유쾌하지 않은 성장통을 겪은 멤버들의 자전적인 스토리로 시작된 이들의 음악은, ‘세상의 끝’(世界の終わり)이라는 뜻의 심오한 밴드 이름처럼 삶의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후카세(보컬), 나카진(기타), 사오리(피아노)
9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로 세계를 강타한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칼리 레이 젭슨이 첫 내한공연한다. 공연기획사 페이크 버진에 따르면 칼리 레이 젭슨은 오는 2월24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캐내디언 아이돌 시즌 5의 톱3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칼리 레이 젭슨은 지난 2012년 ‘콜 미 메이비’로 일약 슈퍼스타가 된 팝계의 신데렐라다. 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9억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비롯해 주노 어워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2016년을 엉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를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캐리는 음향 기술 문제로 원활하게 공연을 마치지 못해 곤혹을 치렀다. 이날 캐리는 지난 1991년의 히트곡 ‘이모션’을 부르던 중 “들리지 않는다”며 멈췄고 두 번째곡 ‘위 빌롱 투게더’에서는 캐리가 노래를 멈췄는데도 미리 녹음된 노래가 나와 립싱크 중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캐리는 이날 ‘크리스털 볼 드롭’ 사전 행사의 헤드라이너였다. 공연 현장
팝스타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47)가 17세 연하인 팝스타 드레이크(30)와 열애설을 인정했다. 로페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레이크가 뒤에서 자신을 다정하게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드러냈다. 로페즈와 드레이크가 로스앤젤레스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열애설이 파다했다. 이에 따라 드레이크의 여자친구였던 팝 수퍼스타 리아나가 로페즈를 질투하고 있다는 가십 기사가 할리우드를 도배하고 있다. 리아나는 팝계 선배인 로페즈를 멘토로 여기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3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형제, 친구였던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기간 집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린다”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탬스밸리 경찰 측은 “오후 1시42분에 구급차가 조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다”며 “(타살로)의심스러운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963년 런던 북부에서 태어난 마이클은 1983년 듀오 ‘왬!(Wham!)’ 1집 ‘판타스틱(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