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판도라’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7만3273명으로 집계돼 실시간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예매 점유율은 29.2%, 예매 매출액은 6억2300만원이다. ‘판도라’는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예매 순위 또한, 1위에 올라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
배우 이정재 주연 액션영화 ‘대역전’(감독 이준)이 내년 1월 국내 개봉한다고 도키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대역전’은 중국과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전 당일 스포츠 도박꾼이 중국팀의 공격수의 아내를 납치한 뒤 득점을 하지 않으면 아내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경찰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수사팀장 ‘강승준’을, 중국 배우 정혼렁이 폭탄 테러범이자 스포츠 도박꾼 ‘곽지다’를 연기했다. 이밖에도 이채영·량예팅 등이 출연했다.
재난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판도라’는 전날 1029개관에서 4777회 상영, 15만4654명을 불러모아 전날 1위였던 ‘형’(5만1238명, 3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11억3800만원, 매출액 점유유은 42.4%였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2년 재난영화 ‘연가시’로 흥행에 성공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차이나’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2~4일 2억7927만위안(약 474억원)을 벌어들여 ‘신비한 동물 사전’(1억697만위안),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6800만위안)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단 사흘 상영으로 중국 개봉 외국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1위 ‘쿵푸팬더3’). 영화는 ‘초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12월 첫 번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비한 동물 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은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네 번째로 400만 관객을 넘겼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형’은 2~4일 832개관에서 1만1897회 상영, 59만8274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216만361명). 이 기간 매출액은 49억5400만원(누적 매출액 168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29.6%였다. 영화는 사기 전과 10범의 형과 유도 국가대표 선수 동생의 이야기를 다
‘위플래쉬’(2014)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뮤지컬영화 ‘라라랜드’(La La Land)가 제22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며, 오스카 수상 전망을 밝혔다.지난 1일(현지 시각) 시상식 사무국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각본상·촬영상·미술상·편집상·의상상·음악상·주제가상(‘오디션’, ‘시티 오브 스타’ 등 두 곡) 등 11개 부문 12개 후보자(작)를 올렸다. ‘라라랜드’는 앞서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2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데 이어 제41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2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마스터’는 조 단위의 거대 사기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이 모든 사건을 저지른 사기꾼, 사기꾼의 오른팔로 이 판을 짜는 데 일조한 컴퓨터 전문가가 서로 쫓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이 희대의 사기꾼 ‘진 회장’을, 강동원이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김우빈은 진 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한 몫 챙겨 달아나려는 컴퓨터 전문가 ‘박 장군’을 연기했다.
원전 재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지난 11월29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 됐다. ‘판도라’는 전형적인 재난영화였다. 코믹한 터치로 풀어내는 초반부에 이어 재난이 시작되고 갑작스럽게 벌어진 사태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뒤 가족을 살리기 위해 누군가 희생하는 이야기가 단계적으로 펼쳐졌다. 다만, ‘판도라’만의 특징도 분명했다. 메시지가 분명했다는 점이다. ‘해운대’(2009) 등의 재난영화가 가족을 강조하는 데 그쳤다면 ‘판도라’는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러닝타임 내내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조정석·도경수 주연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 사전’을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형’은 전날 917개관에서 4916회 상영, 12만4271명을 불러모아 나흘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올랐다(누적 관객수 116만2104명). 이날 매출액은 9억1200만원(누적 매출액 92억50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44.6%였다. 이날 ‘신비한 동물 사전’은 9만2567명(1056개관 5052회 상영)이 봐 2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누적 관객수 3
‘해리 포터’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지난 25~27일 1159개관에서 1만6905회 상영, 89만609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어섰다(339만4049명). 이 기간 매출액은 79억원(누적 매출액 291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45.0%였다.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신비한 동물 사전’ 포함 7편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8
디즈니 스튜디오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가 개봉 첫 주말 ‘신비한 동물 사전’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8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모아나’는 지난 25~28일 3875개관에서 5552만3000달러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입액은 8110만달러다. ‘모아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받은 부족의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인반수 ‘마우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빈·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이 공조 수사를 시작하고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 팀이 된 북한군 특수부대 출신 형사와 남한의 생계형 형사가 뭉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빈이 북한 형사 ‘림철령’을, 유해진이 남한 형사 ‘강진태’를 맡았다. 이번 작품은 ‘마이 리틀 히어로’(2012)를 만든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정석·도경수 주연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전야 개봉으로 7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형’은 전날 오후 5시부터 743개관에서 2148회 상영, 7만5868명이 봐 ‘신비한 동물 사전’(14만650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출액은 5억7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25.1%였다. 영화는 예매 순위에서도 2위에 올라있어 무난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형’은 24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5만9541명, 예매 점유율 29.5%를 기록 중이
“글쎄요. 메시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전 메시지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한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꽤 힘들었어요.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일이 잘 안 되니까 많이 슬펐어요. 세상 탓도 했고요. 그런 제 안의 욕망들이 이 영화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 ‘두 남자’의 이성태(39) 감독은 지난 2007년 단편영화 ‘십분간 휴식’으로 주목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 작품이었던 이 영화는, 그 해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을 받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spin-off)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개봉 첫 주말 1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1431개관에서 2만546회 상영, 141만6565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193만5888명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5억6500만원(누적 매출액 167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68.1%였다. 영화의 흥행세는 개봉 2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4주차 개봉작 중 ‘신비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 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전날 1091개관에서 5264회 상영, 24만282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19억75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57.1%였다. 개봉 후 21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신비한 동물 사전’, 같은 날 개봉한 ‘가려진 시간’에 밀려 3위로 쳐졌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전 세계적인 흥행작 ‘해리 포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예매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13만9722명으로 예매 순위 정상에 올라있다. 예매 매출액은 약 14억원, 예매 점유율은 55.1%다.같은 날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이 예매 관객수 3만2940명(예매 점유율 13.0%)으로 2위,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매 관객수 1만8630명(예매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북미 개봉 2주차에도 정상을 지켰다. 14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11~13일 3882개관에서 4303만2000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매출액은 1억5300만달러(1785억원)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 제외 지역에서 3억3900만달러 수입을 올려 총 수입 4억92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44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2위는 한국으로 3040만달러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
“꼭 다뤄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판도라’의 배우·스태프·투자사 등 모든 관계자들은 이 영화가 잘 돼야 한다는 생각 외에도 작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요. 진지하고 전투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영화 ‘판도라’(12월 개봉 예정)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은 “ ‘연가시’ 촬영 중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재난 사고가 벌어졌다”며 “그런 사고가 터지면 우리나라도 점검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반대로 원전을 더 많이 짓고 수출하고 정책 산업으로 키워나가더라. 그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었다”며 이번 작품을 시작하게
유지태가 주연한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개봉 첫 날 3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플릿’은 전날 563개관에서 2551회 상영, 3만368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출액은 2억50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15.3%였다. 1위와 2위는 변함 없이 ‘닥터 스트레인지’(7만4175명), ‘럭키’(4만1148명) 순이었다. ‘스플릿’은 유지태·이정현·이다윗·정성화·권해효 등이 출연한 범죄오락물이다. 한 때 최고의 볼링 선수였지만, 이제는 내기 볼링판을 전전하는 ‘철종’(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