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3년 상반기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강생 50명이 직접 쓴 창작 글 125편을 모아 출판한 문집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한 권의 책은 광명시민에게 감동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간직될 것이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영시립박물관 2층에 전시된 이순신 장군 초상화 중 한 점은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가 수채화 기법으로 그린 초상화다.제목은 ‘청포를 입은 무관’이다. 이순신이란 직접적 표기는 없으나 뒷 배경인 병풍에 거북선이 그려져 있다.다른 한 점은 성재휴(1915~1996)가 전통 채색화로 그린 초상화다. 이 작품은 선배 작가 이상범(1897~1972)의 이순신 초상화를 모델로 1938년 그린 작품이다.우리에게 친숙한 얼굴은 성재휴 그림 속 얼굴이지만, 성재휴 그림이 모델로 삼았던 이상범의 기록이 의문을 더한다.이상범은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심사를 거친 뒤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된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사회·환경·지
부천시는 지난 11일 아폴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청소년 마약 예방 연극 ‘환상의 짝궁’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부천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후원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1회 공연 때는 고3 수험생을, 2회 공연은 중3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청소년 시기에 마약을 접한 후 돌이킬 수 없게 비참한 모습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파괴성을 연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울화수회는 전임회장 우신구 회장이 국회의원에 취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유토피아추모관 우원기 회장이 단양우씨 서울화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취임했다.12일, 단양우씨 서울화수회에 따르면 전임 우신구 회장이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우원기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신임 우원기 회장은 그동안 화수회에 몸을 담으면서 많은 화수회사업에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온 바 있으며,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유토피아추모관 사업을 운영하면서 주의에 열정과 헌신으로 칭찬을 한 몸에 받아 온 사업가이기도 하다. 이번 이·취임식 행
상담 경력 40년, 인생 경력 70년의 가톨릭대 심리학과 전공 장성숙 명예교수는 책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비타북스)를 통해 ‘자기 자신을 기꺼이 끌어안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0만 여명을 만나며 접한 우열의 아픔, 사랑과 배신, 소외감과 외로움 등 55가지 인생 수업과 깨달음을 담았다.저자는 인생을 배우면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삶의 초반부 30년,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녀를 키우기에 여념 없는 중반 30년, 마침내 다가온 삶의 후반부 30년 등 시기마다 당면한 인생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인생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리 가운데 새로운 세계의 거장이 있는데, 그 이름은 찬쉐다”(소설가 로버트 쿠버의 추천사 중)중국에서 가장 노벨문학상에 가까운 작가로 평가 받는 찬쉐의 대표작 ‘신세기 사랑 이야기’(글항아리)가 국내 출간됐다.이번 소설에는 찬쉐 특유의 스타일인 종잡을 수 없는 전개와 변화무쌍한 서사가 돋보인다. 추이란과 웨이보, 미스터 유, 샤오위안 등 수많은 등장인물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욕망을 품고 있는 설정에서 출발한다.온천을 들락거리는 남녀의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소설은 표면을 다룬다. 욕망은 쉽게 변해 이들은 파트너를
12일 오전 국회 본관3식당 별실에서 단양우씨 서울 화수회 이·취임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단양우씨 서울 화수회 회원 및 종인, 가족,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며 이·취임식,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그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수회를 이끈 우신구 국회의원이 회장 자리를 이임했으며, 그 자리를 우원기 회장이 새로 취임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지부장 임성하) 제26회 정기 회원전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회원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안산예총이 후원한 행사로 안산지부 사진작가 회원들이 그동안 바쁜 생활전선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준비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주옥같은 작품 70여 점을 선보였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는 매년 정기 회원전을 비롯하여 안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사진입문
“죽어서는 돈을 가져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세요. 적절한 시기에 쓰지 않은 돈은 나중에 가치가 훨씬 줄어들 것이며 때로는 아무런 즐거움도 선사하지 못할 것입니다”책 ‘역전하는 법’(마인드빌딩)의 저자는 미래의 자신을 돌보느라 오늘의 만족을 무한정 지연하며 젊음과 건강을 소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인생은 경험의 총합이기에,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돈과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들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이 책은 검소하게 살아야 돈을 모은다는 뻔한 말은 하지 않는다. 남아 있는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코로나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12월 연말 행사로 사진전을 열어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화곡교회(이하 바돌로매지파 화곡교회, 담임강사 홍희성)는 ‘함께하는 10만 수료, 다시 보는 10만 수료(Together 10만, Review 10만)’를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한다.바돌로매지파 화곡교회는 “이번 수료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에서 10만 명이 수료했던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2019년, 2022년에도 진행한 10만 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학습동아리 ‘엄마의 책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실천 활동에 매진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학습동아리 회원 및 지역 강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됐다.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엄마의 책방’
“이 세상에는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우리 국민은 위대합니다”지난 6일 오후 3시 의정부낙원웨딩홀에서 개최된 황병열(국) 경민대 겸임교수(남,61세)의 출판기념회장에는 500여명의 축하객들로 붐볐다.황교안 前국무총리,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김형두 회장, 김영실 前의정부애향회장, 주민 등이 축하해 줬다.육군 3사관학교 장교 출신으로 26사단 인사장교 출신답게 행사장 곳곳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이 넘쳐났다.여느 출판기념회와는 다르게 이 날 행사는 애국가 제창 소리도 우렁찼다. 이날 소개된 책 제목은 ‘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13대 김포중 총회장 취임식 및 자전적 에세이 ‘아직 끝나지 않은 발걸음’ 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석(코미디언)의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및 산하 봉사단체인(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활동영상 상영과 이귀례 경기민요, 최영희 한국전통국악인, 가수 피터펀 등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제1부 취임식 행사는 회기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연혁보고, 임원진 및 31개 시군 회장단 소개, 내빈소개, 취임패 증정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지난 12월 9일(토)에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4회 전국성호문학상 시상식 및 ▲제35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전국성호문학상은 실학 사상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올해 영예의 대상은 안영실 작가 소설집 「설화」를 수상했으며 상금 3백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본상에는 배종영 시인의 첫시집 「천 권의 책을 귀에 걸고」와, 강미애 작가 수필집 「투명의 흔적」이 선정되어 상
한국도자재단이 13일까지 ‘2024년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은 미술관 일원에 조성된 도자·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이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함께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1층 ‘교육 및 전시 공간’, 2층 ‘개인 작업공방’으로 조성됐다.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 및 활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도자·공예(금속, 목공 등), 순수미술(회화, 조각 등)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
흑인의 피 한 방울만 섞여도 흑인이란 법이 존재했던 미국 사회에서 피부색은 머라이어와 그의 가족에게 드리워진 잔인한 그늘 같았다.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머라이어는 혼혈이란 정체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머라이어는 부계와 모계의 사회 문화적 차이 등을 회고하면서 자신과 가족이 겪어야 했던 지난한 경험을 고백한다.세계 3대 디바, 글로벌 아이콘 머라이어 케리의 첫 회고록 ‘머라이어 케리’(사람의집)는 그동안 언론과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머라이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머라이어는 회고록에서 세계 3대 디바
누가 물레방아를 거세 했는가이오장공이와 확이 만나 방아가 되고둘이 합해 곡식을 찧는데공이는 하늘 오르려 구름만 보고확은 금맥 찾아 땅속에 들어갔으니무엇으로 방아를 찧어입속에 친 거미줄 걷을까세상 인구는 80억이 넘는다는데우리는 점차 줄어 5천 3백만인구밀도 줄이려 그랬다는 핑계입밖에 내지마라비행기는 제 힘으로 하늘 날고모습 감춘 잠수함은 스스로 바다를 가른다동채방아 세울 계곡 파헤치고밀채방아 엮을 개울 막았으니만나려는 염원 꿈에서 푼다거리에 세워 웃음거리 만들고보리싹 돋는 공원에 놀이터 벌렸으니어느 꿈에 만나 얼굴 그리고어느 자리에
광명시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에 겨울밤을 밝히는 빛으로 가득한 인생샷 포토존이 펼쳐진다. 2023년 제1회 광명동굴 빛 축제가 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동굴 내부에 새로운 문화공간 웨이브(WAVE)를 선보인다고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밝혔다.2023년 제1회 광명동굴 빛 축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빛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개최된다.평화의 빛을 밝히는 광명동굴 빛 축제 점등식에서는 LED 갑옷으로 무장한 댄스 퍼포먼스와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