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쏠(SOL)’ 전용 상품인 포인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한 슈퍼쏠 포인트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고 3.0%포인트를 더해 최대 5.0%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1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 1인당 1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0.5%포인트,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 이상 매월 입금 시 0.5%포인트(최고 2.5%포인트, 최
조달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혁신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세계에서 입증됐다.조달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11개 혁신기업의 11개 혁신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참여 기업 제품 중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CES 혁신상 수상 11개 혁신기업은 조달청의 역점시책인 혁신조달 정책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구매에서
삼성생명이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한다.또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과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의 첫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또는 삼성생명 통합 포인트인 슬리머니 3만원을 증정하
윤석열 정부가 기업의 자발적인 준법 준수를 통한 ‘사전 예방’에 힘을 싣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에 대한 기업신청 건수가 1년 만에 1.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지며 기업들이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감으로 CP에 대해 관심을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CP 제도를 신청한 기업 수는 28개다. 지난 2022년 16개의 신청 기업이 나왔던 걸 감안하면 1년 만에 1.75배가 증가한 것이다.당초 CP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미흡한 수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을 평소보다 1.6배 확대 공급한다. 할인 지원 규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려 소비자 가격을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설 3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정부 비축 물량과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무·사과·배·소·돼지·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개 성수품 19만4000t을 공급한다.이는 평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한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하여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지난해 말 전격적으로 노사정 사회적대화에 복귀한 가운데, 내달께 정식 회의를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사회적대화를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가능하면 2월 정도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회의를 열어 1차 가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어떤 의제를 먼저 논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개편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하
공무 중 다친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간병비와 진료비 현실화를 추진 중인 인사혁신처가 현장 공무원의 목소리를 들었다.김승호 인사처장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상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소방, 경찰, 해경, 교사, 군무원 등 공무상 재해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공무원 9명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현행 제도에 따르면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약제비, 수술비, 간호비(간병비) 등 요양급여가 지급된다.하지만 급여 항목 별로 상한액이 있어 일부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있다. 특
12월 전국 집값이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서울, 지방 등 전국에서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10% 하락해 전월(0.04%) 상승에서 내림세로 전환했다. 수도권(0.06%→-0.14%), 서울(0.10%→-0.07%), 지방(0.02%→-0.07%) 모두 하락했다.전국 집값은 지난해 6월 0.05% 하락에서 7월 0.03%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12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수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네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다시 3%대로 내려왔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은행권 예금금리도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월보다 내렸다.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해 12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이는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11월까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4%대로 올라섰던 신규 코픽스는 한 달 만에 다시 3%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제공하는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해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자녀가 19세 성인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자료 제공이 종료돼 자녀의 교육비 등이 누락될 수 있다. 계속 제공을 받으려면
■미국의 높은 기준금리(5.5%)에 한국도 같이 움직였던 그전에 비해, 한국의 기준금리(3.5%) 최고인 2%차이를 유지하고 있다.이유는 무엇인가?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면 부동산 시장에 걷잡을 수 없는 충격이 올 수 있다.미국의 고금리 차이 때문에 무역적자 증가, 경제성장률은 갈수록 둔화된다.고금리로 인플레이션 증가로 과연 한국 경제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가?고금리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민간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환율 또한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환율이 상승하면 정부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를 투입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차기 협회장으로 김태경(61)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협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4명 중 3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김 전 국장을 최종후보로 선정했다.협회는 상반기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김 전 국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회원사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석하고, 김 후보가 이 중 과반의 찬성표를 얻게 되면 3년 임기의 협회장 임기를 시작한다.1963년생인 김 후보자는 1982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여전감독국장
카드론 등의 연체율이 커지며 카드대출을 쓰는 저신용 차주들의 신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들에게 카드 대출 상품의 계획적인 지출을 주문했다.11일 한국은행이 204개 금융기관 여신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카드론 대출잔액은 8개 전업카드사 기준 35조원인데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22년 8월 1.62%에서 지난해 6월 1.86%로 오르고 지난해 8월 2.26%를 기록하며 2%를 넘어섰다.‘차주 신용위험지수’를 살펴보면 지
서울 강북 한강변에 3.3㎡(1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일반 아파트가 등장했다. 일반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다.1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 아파트가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포제스 한강은 총 128가구로, 전용면적 84~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244㎡는 150억~160억원대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수출기업을 방문했다.중기부는 오 장관이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대두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대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3년부터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해 수출을 크게 늘렸다. 2023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오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
정부가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을 우려했다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우려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3개월 연속 ‘경기회복 조짐’이라고 진단했으나 이달 진단에서는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에 방점이 찍혔다. 작년 12월 그린북에서 ‘경제 부문별 회복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진단
정부와 국민의힘이 연체된 빚을 모두 상환하는 것을 전제로 서민·소상공인의 연체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금융권이 신속한 이행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11일 민당정협의회 결과 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히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민당정협의회 결과 금융당국은 ▲연체무 전액 상환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 ▲기초수급자에 대한 신속채무조정특례 지원 강화 등 3가지 신용회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021년 8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가뭄이 5~6년 가량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어서다. 이에 신규 분양 단지를 발빠르게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새해부터 분주해지는 모양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향후 수도권 입주 물량(임대 제외)은 올해 13만3000여가구, 2025년 11만2000여 가구로 감소세가 본격화되며, 2026년에는 6만여 가구로 50% 이상 급감할 전망이다.이러한 입주 가뭄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9%
제일건설㈜은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했다.‘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세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세대가 본 청약 물량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세대, 84㎡B 95세대, 84㎡C 38세대, 115㎡A 109세대, 115㎡B 80세대다. 청약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