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장 첫 날인 25일 오후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플라이보드쇼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전역에서 발병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상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간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 출고되지 못한 제품이 쌓여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날 하루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 중단을 결정했다.
전북 전주지역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 21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다.
서울시가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이었다. 사진은 이날 열린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프레스투어 모습.
19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디지털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한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따르면 6~7월 전 금융권협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접수된 234개 건의사항 중 우선 4대 분야, 9개 주요과제, 36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검토·추진키로 했다.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한정돼 있었던 4차 접종 대상자를 이날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을 밟으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연내 금리가 3.0%까지도 갈 전망이라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집값 하락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4일 서울시내 부동산에 붙어있는 전, 월세 관련 안내문.
제헌절을 사흘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 무궁화원에서 관계자가 활짝 핀 무궁화를 관리하고 있다. 수원 무궁화원에는 약 250여종의 무궁화가 보존 및 재배되고 있다.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장대비 속을 걷고 있다.
근로조건 개선 및 임금 인상 등의 협상 결렬에 따라 경진여객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차고지에 운행을 멈춘 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노조는 지난 6일부터 입석 승객의 승차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벌인 데 이어 쟁의대책 위원회 의결을 통해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
기름값이 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0.9원 내린 리터당 2116.8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도 지난주보다 7.8원 내린 리터당 2150.4원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10일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7일 오전 부천시 온세미코리아에서 열린 경기도-부천시-온세미 투자협약 및 착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왕 웨이청 온세미 COO,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착공식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점심 해결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착한가격업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부착되어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 중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소상공 업소를 대상으로 도입됐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대기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작년 동월보다 4.3% 증가한 7만1천805MW(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이며 6월에 7만MW 선을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사진은 4일 서울 중구 한 건물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농업관측 엽근채소 7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kg 기준 1만5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배추가 진열돼 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면 90.9%, 평년보다 39% 상승한 수치다. 연구원은 가뭄 등 날씨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고 재배면적도 감소하면서 배추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