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500여명 운집, 성황리 개최.■ 구청장 재직시절, 월급을 전액 기부했던 사연 책으로 펴내. ■ 2017년 소래포구 화재부터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 완수까지의 과정도 생생하게 담아내. “오늘의 소래포구는 내 노력과 주민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였다.” 소회 밝혀.■ 이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남동구갑 지역에서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할 듯.■ “과거, 그리고 현재를 넘어 남동의 밝은 미래가 담긴 희망의 설계도를 만들겠다.”, “지속 가능한 남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분당제생병원에서 성남문인화협회 주관으로 문인화를 비롯한 전통 예술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분당제생병원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남을 비롯해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서예 문인화 작가 41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예술작품을 선보인다.총 70여 점의 신작이 내 걸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남문인화협회 제20회 정기회원전 ‘衣錦尙墨展(의금상묵전)’으로 문인화 작품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서예작품과 민화 작품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회화 작품들도 다수 출품되어 다채로운 수묵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남재륙
소외된 사람들 이야기를 일관되게 들려주는 조해진 작가가 2년 만에 신작 ‘겨울을 지나가다’(작가정신)을 내놨다.이 소설은 췌장암 선고를 받은 엄마와 사별한 뒤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엄마의 죽음을 애도하며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작별을 겪어야 하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커다란 상실의 슬픔 속에서도 또 다른 아픈 이를 향해 곁을 내어주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소설은 밤이 연중 가장 긴 날인 동지와 가장 추운 시기인 대한, 날씨가 풀려 초목이 싹트는 우수까지 절기의 변화에 따라 진행된다.아픔을 딛고
아일랜드 소설가 앤 그리핀의 데뷔작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복복서가)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소설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은 출간된 2019년에 아이리시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작가는 이 작품으로 아일랜드 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도 오른 작가는 이 작품만으로 평단으로부터 스토리텔링 장인이란 호평을 받으며 스타 작가로 부상했다.이 소설은 주인공 84세 모리스 해니건은 더블린 근교 호텔 바에 홀로 앉아 인생에서 가장 특별했던 5명에 대해 하룻밤 독백으로 풀어낸다.모리스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다. 선택할 것이 너무 많으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오히려 가장 나쁜 선택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한 백화점에서 잼 시식 코너를 열어 먼저 6종류의 잼을 제공하고, 몇 시간 후에는 24종류의 잼을 제공한 결과, 전자의 경우가 후자의 경우보다 구매율이 훨씬 더 높았다.이 실험을 통해 선택지가 많을수록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지고 구매 욕구도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됐다.기업이나 사회는 소비자가 선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준 제시가 중요하다. 책 ‘판단력 수업’(한국표준협회미디어)의 저자인 이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원문화도시 마중물 역할을 할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광명시 시민정원사 하반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5명, 전문과정 수료자 34명을 각각 배출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약 3개월 기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 약 1년 기간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시상식을 11월 22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화 및 카툰 분야의 우수한 창작 만화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총 10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금백장 작가의 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서상배 작가의 ▲얀 작가의 ,
성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정병국)와 문화예술자료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단과 예술위 아르코예술기록원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병규 경영본부장, 고준환 문화본부장,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과 이한신 아르코예술기록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문화예술자료 수집․보존 협력 ▲양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100억이 아니면 팔 이유가 없다”국내외 고미술품 사상 최초로 ‘청화 백자’가 시작가 100억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12월7일 여는 제 50회 메이저 경매에 조선 전기 백자 보물 659호인 ‘백자청화매조문병’을 시작가 100억 원에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추정가는 100억~150억 원으로, 소장자와 경매사는 “이 가격이 아니면 팔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이 경매사는 지난 5월 경매에서 ‘백자청화오조룡문호’를 70억에 낙찰, 국내외 경매시장의 고미술품 최고 기록을 세운 바있다. 해외에
열린책들은 미국 문학 대표 작가 폴 오스터의 장편소설 ‘4 3 2 1’을 출간했다.소설 ‘4 3 2 1’은 작가 전체 작품을 통틀어 가장 방대한 분량의 최고 걸작이란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한 편의 대서사시 같은 이 소설은 주인공 아치 퍼거슨의 삶을 탄생 전후부터 청년기까지 네 가지 버전으로 세밀하게 그려 낸 성장 소설이다. 작품 곳곳에 작가 본인이 살아온 삶이 녹아 있다.퍼거슨은 네 개의 평행한 삶 속에서 자신이 선택한 것과 선택하지 않은 것, 선택할 수 없었던 것에 따라 서로 다른 관계와 사건과 우연을 통과하며 자라난다. 그 과정
이천문화재단이 11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마지막인 네 번째 공방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베이스 김대영‘의 듀오 콘서트 공연을 11월 30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은 지난 7월, 8월, 11월 총 세 번의 마티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이천시민의 오전 시간을 책임지는 공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또한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최근 3년간 문화재 모니터링 평가에서 최하 평가인 ‘E등급’을 받은 창덕궁 돈화문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보수공사에 들어간다.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돼 1609년 광해군 원년에 복원돼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국내 궁궐 중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다.문화재청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8차 보수분과위원회’에서 창덕궁 돈화문의 노후에 따른 구조적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한 보수 공사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수리기술위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돈화문 지붕 하단인 연목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떻게 마감하느냐가 저의 큰 과제가 되어버렸습니다”30년에 걸쳐 12권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펴낸 유홍준(74)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하려고 한다”며 그 끝을 예고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진 유 작가는 “마치 이 책으로 쓰려고 빈칸으로 놔뒀던 것처럼 각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지가 남아있었다”며 “각 권을 그냥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으면 우리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가 김준녕의 첫 SF 소설집이 나왔다.‘작가는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막 너머의 신이 있다면’에서 인간 생존 투쟁이 담긴 긴 역사를 SF라는 렌즈를 통해 절묘하게 묘사해냈다는 평을 받았다.작가는 첫 소설집 ‘0번 버스는 2번 지구로 향한다’(고블)를 블랙코미디와 사회풍자로 점철된 소설,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히 살펴보는 소설, 관념과 사유를 중심으로 돌진하는 소설로 엮었다 이 소설집에서도 각종 스타일의 단편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인간군상이 다양하게 얽히는 지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디지털 노벰버 2023: Digital Sense, Human Mind’를 개최한다. ‘디지털 노벰버’는 BIFAN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행사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운영시간: 11:00~19:00, 18:30 입장 마감)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에서 연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디지털 노벰버
부천시는 지난 20일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부천시민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인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 작가와 김희용 번역가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수상작을 집필한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는 5천만 원, 김희용 번역가는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시상식은 사회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문학상의 의의와 지향점을 소개하고 조용익 부천시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부천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이날 발족식은 회원소개, 위촉장 전달, 2024년 주요 관광정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작품으로 만나는 소방안전, 숲속갤러리에서 만나요”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19문화예술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안전을 접하고, 예술을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소방 안전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 작품은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다.‘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는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에서는 ‘주민 초청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했다.‘주민 초청의 날’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으로 소사역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의 대표 행사로, 청소년운영단 ‘백난향’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카페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먹거리 나눔 ▲메이킹 체험활동(MnM) ▲게임 이벤트 ▲포토존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지역 문화예술교육가와 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성남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3 성남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3주년(12월 10일) 주간에 맞춰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2023 성남문화예술교육주간’은 역량강화 워크숍과 네트워킹 파티, 박람회,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6일에는 지역 내 예술교육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린다.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