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이 끝날 때 섬이 아름다워서 한여름에 다시 오자는 얘기를 했다. 섬이니까 어촌편이 돼야 맞는데 멤버들이 낚시에 재능이 없다는 걸 알게 돼서 어업이 아닌 목축업으로 했다”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으로 돌아온 나영석(41) PD가 전남 고흥군 득량도에 ‘바다 목장’을 차린 이유다. 이곳에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했던 배우 이서진(46)·에릭(38)·윤균상(30)이 다시 뭉쳤다.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하면서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나 PD는 “섬에서 찍되 어업이 아
가수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가 서태지의 명곡들을 다시 부른다.3일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는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에 참여한다. 오는 8일 에디킴을 시작으로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타임:트래블러’ 프로젝트는 앞서 지난달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나플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새롭게 재탄생시킨 ‘컴백홈’ ‘모아이’ ‘테이크파이브’ ‘인터넷전쟁’ 등은 다시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프로젝
“앨범을 낼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가짐이지만 이번에는 저희의 기존 ‘파워 청순’에 ‘업’했어요. 파워는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청순미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지난 1일 오후 6시 미니 5집 ‘패럴렐(PARALLEL)’을 공개하는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는 앞서 같은 날 오후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파워 업! 청순’”이라고 입을 모았다. 평행선을 뜻하는 ‘패럴렐’을 내세운 이번 앨범은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을 담았다. 여자친구 특유의 아련한 감정은 여전한 셈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현역 최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5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매체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에서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명실상부 국내 톱 걸그룹으로 통한다. 지난 2007년 나란히 데뷔한 2세대 걸그룹(1세대는 S.E.S·핑클) ‘원더걸스’ ‘카라’는 한때 소녀시대와 천하를 양분 또는 3등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소녀시대만 살아남았다. 소녀시대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 ‘H.O.T’를 발굴한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
폭염을 한 방에 날려줄 여행 예능이 다음달 대거 방송될 예정이다.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번 뿐인 인생) 열풍 속에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CJ E&M에 따르면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8월 4일 밤 9시5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배우 이서진(46)·에릭(38)·윤균상(30)이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웃음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큰형이자 대장 이서진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극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3·4회 시청률은 10.4%, 12.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0%, 7.2%, KBS2TV ‘학교 2017’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조작’ 4회는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첫날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0.2% 끌어올렸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의 사망시간이
최근 사람들 입에 가장 자주 오르내린 배우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송중기(33)를 떠올릴 것이다.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더니 곧바로 방향을 바꿔 배우 황정민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군함도’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이 ‘예비 1000만 영화’로 불리며,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그는 동료 배우인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야말로 폭풍 같은 1년이었다.“철부지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군함도’는 예매 관객만 60만명(26일 오전 6시30분)에
“미친 관객을 원해요.” 한 때 ‘팝 발라드 황제’로 불렸던 리처드 막스(54·Richard Marx)는 24일 내한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 한국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관객들이 열성적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더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막스는 오는 10월12일부터 국내에서 공연한다.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콘서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15일에는 북산 벡스코에서 한국
남궁민 주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이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조작’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은 4.2%, MBC TV ‘왕은 사랑한다’는 7.0%였다. ‘조작’의 서울 시청률은 16.0%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4.6%였다. ‘조작’ 첫 회가 기록한 시청률은 전작인 ‘엽기적인 그녀’ 최종회 시청률(11.4%)
코미디언 박경림(38)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박경림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합류한다. 드라마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한 소녀가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노트를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판타지드라마다.박경림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덕희’의 엄마를 연기한다. 덕희 엄마는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 인물로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간장게장도 담그는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림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11년 ‘더 뮤
방송인 김준희(41)가 16살 연하 보디빌더와 교제 중이다. 25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희는 1992년생 보디빌딩 선수 이대우와 교제 중이다. 소속사는 “연인 관계인 건 맞다. 다만 김준희씨 사생활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이대우 선수 사진을 올리고 애정을 과시했다.
밴드 ‘FT아일랜드’가 다음 달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연다.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다음달 26~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7 FT아일랜드 라이브 [X] 인 서울’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FT아일랜드’가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계속될 ‘FT아일랜드’의 미래를 담아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라고 말했다. ‘FT아일랜드’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주년 월드투어도 계획 중이다. 소속사는 “공연 도시와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그룹 ‘P.O.P’가 오는 26일 데뷔한다.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을 선보인다. 그룹명을 첫 음반의 제목으로 삼았다. ‘팝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명의 탐정단’이라는 뜻이다. 소개 영상 속 설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연주는 그림을 그리고 미소는 컵을 닦고 해리는 기타를 치고 연하는 교정을 걷고 아형은 책을 읽고 있다. 타이틀곡은 ‘애타게겟하게(애타게 GET하게)’다. POP는 그동안 팬들과 수수께끼를 함께 푸는 식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면서 ‘밀당돌’로 불리기도 했다.
“복자는 강남 사모님들이나 우아진(김희선)이라는 사람의 나머지 부분을 모르고 그저 우아진처럼 살고 싶다는 것 하나로 살아온 인물이다. 우아진이 무너지는 걸 TV로 보니까 마음이 되게 안 좋더라.”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박복자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선아(43)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아진이 이렇게 결정을 내리고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위 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김희선(41)은 대표적인 미녀 배우다. 지난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희선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김수현(74) 작가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을 시작으로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미스터 Q’(1998), ‘해바라기’(1998), ‘토마토’(1999)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넘은 김희선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
개그맨 유재석(45)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등 중부지방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 유씨는 “16~17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기탁금은 청주, 천안 등 수해 지역에서 재산·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금 명목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씨는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참여했으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다는 후문
“속도를 내야 해 / 늦어지기 전에 / 아무도 없을 때/ 방지턱을 넘어 느려지더라도 / 다시 달려야 해”(‘내비게이션’ 중) 일상에서 길치라며 내비게이션을 애용한다는 밴드 ‘씨엔블루’ 보컬 겸 솔로가수 정용화(28) 인생에서는 일찌감치 크게 보고 걸어왔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살이 된다는 그는 한결 편안해진 얼굴이었다. 지난 19일 오전 성수동에서 열린 미니 1집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정용화는 “서른이 되기 전에 최대한 더 많이 활동을 해 제 자신이 얼마큼 발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tvN ‘신서유기 외전(가제)’가 기획된다. 지난 19일 tvN 측은 “송민호 소원을 계기로 ‘신서유기 외전’(가제)가 기획된다”며 “국내외를 배경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그 동안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민호의 ‘꽃보다 청춘’도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장난처럼 나왔던 강호동의 ‘강식당’ 또한, 현실화될 예정이다. 이외의 구체적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 시기와 형태 역시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에서 이번 시즌 ‘신서유기4’의 중간 평가 격인 ‘드래곤볼
정규 4집 ‘더 워’로 컴백한 한류그룹 ‘엑소’가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엑소가 지난18일 오후 6시 음악사이트에 공개한 ‘더 워’의 타이틀곡 ‘코코밥’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아이튠스에서 ‘더워’로 한국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기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체코, 루마니아, 터키, 이스라엘,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세계 41개 지역 종합 앨범 차트
배우 최민수가 주연을 맡은 MBC TV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가 첫 방송에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죽어야 사는 남자’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12.0%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0.3%였다. 같은 날 포문을 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7.5%(전국 평균)로 2위, 앞서 방송 중이던 KBS 2TV ‘7일의 왕비’는 6.7%로 3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