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채 발행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 온라인 발표 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방채 발행을 염두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아 본격적인 검토를 못했지만 지방채 발행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도민 1인당 10만원씩 다시 지급한다고 해도 1조 3000억원이 넘는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만큼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도의회와 슬기롭게 논의하겠다”며 공을 넘겼다.
지난 4·15 총선 당시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74)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9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씨와 그의 아들, 윤상현 의원 4급 보좌관 A(53)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 의원의 보좌관 A씨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A씨는 “윤 의원이 유씨에게 직접 부탁했느냐, 혼자 범행을 했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들 가족 중 전날 70대 A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가 된 가족 5명이 차례로 검사를 받고 이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가족 1명은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A씨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의정부 = 유광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밑으로 감소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무증상 환자를 통한 감염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9일 설명했다.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는 전체의 30~40%에 이른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최용복)는 제2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9월 8일 부평구 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행정복지위원회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부평구여성센터, 부평구수어통역센터, 인천부평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의 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부평구 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최용복 행정복지위원장은 “부평구 자활센터에 입주해 있는 각 기관들이 저소득주민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기록적인 장마와 연 이은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에서 바라본 바라산은 자연이 만들어 낸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에 설치된 길이 3km의 생태탐방로를 걷다 보면 사시사철 달라지는 주변의 산과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전세계를 강타한 ‘스윙재즈’가 국립현대무용단의 경쾌한 춤사위와 함께 이천아트홀을 찾는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암울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흥겨운 댄스 무대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이 무대에 올려진다.이번 공연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천아트홀 하반기 기획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여지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써 12일 오후 5시 이천시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이천시민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국립현대무용단 ‘스윙’은 지난 2018년 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을 위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한도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차 때와 달리 2차 금융지원의 경우 실적이 부진하자, 까다로운 요건을 완화해 대출 문턱을 낮춰주겠단 것이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정작 높은 허들로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출 한도가 1000만원 밖에 되지 않고, 기존 1차 대출을 받은 경우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27만명 넘게 감소하며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취업자가 전년 대비 6개월 이상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8월 이후 11년 만이다.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달 9~15일에 이뤄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8월 중순 광복절 집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만큼 9월 취업자 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4000명(-1.0%) 쪼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수도권에 아파트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수도권 전세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가뜩이나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청약 대기수요가 주택임대차시장에 머물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전세난이 ‘전세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급등한 수도권 전셋값이 집값을 밀어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정부는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경기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와 과천지구,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 등
국민의힘 부천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은 지난 9월 5일 코로나19와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서 위원장은 이날 중동과 상동의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영석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대책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부천을당협위원회가 앞으로도 재
경찰이 강압적 수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변호인에 대해 기소 의견을 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변호인에 대한 불법적인 탄압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의 권한 강화가 혹시 또 다른 인권침해를 불러오는 게 아닌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찰의 강압 수사를 언론에 제보한 A 변호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들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 변호사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경찰 피의자신문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반말과 비속어를 사용해 피의자를 윽박지르고 유도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무료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출생)과 임신부다. 다만,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2회 접종
광역동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된 오정동 주민총회가 인터넷 유튜브로 생생히 중계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엄기철)는 지난 4일 2021년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주민자치회 출범 첫해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비대면인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602명이 투표를 신청했고, 이 중 455명(75.58%)이 참여하였다.앞서 주민자치회는 지역적 특성에 알맞은 자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부천시 중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상)는 지난 7일 중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처음으로 개최된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주민투표로 진행됐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바일로 진행된 투표에는 주민 136명이 참여하여 8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개표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인원 최소화, 비말차단가림막 설치, 위생장갑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장
부천시 범안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병안)는 지난 7일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범안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온라인 투표(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 활용)의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주민총회 개표위원회 8명)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주민자치회 임원진을 포함한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는 관내 유관기관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713명의 투표인단을 구성했다. 그 결과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진행
부천시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시는 오정동에 거주하는 A(50대)씨와 원종동에 거주하는 B(5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A씨는 군포 14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 가래,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으며 전날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무증상자인 B씨는 군포 14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포 141·143번째 확진자는 부부로 이들은 과천 1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
부천시 상동 소재 삼도갈비(대표 이정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갈비탕 나눔을 지속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삼도갈비는 매장에서 정성껏 만든 갈비탕을 매월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매월 갈비탕 후원을 받는 한 어르신은“고시원에 거주하면서 대부분 라면과 김치로 끼니를 때우는데, 후원받은 갈비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있다”며 “늘 맛있고 든든한 갈비탕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삼도갈비 대표 이정진은 “작은 후원이지만 상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아이그림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비대면 아이그림 심리상담 서비스’는 검사 전 유의사항 안내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그림검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해석상담을 받는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이다.검사항목은 집나무사람그림검사(HTP), 동적가족화검사(KFD), 빗속의사람그림검사(PITR) 등이며 준비물로는 A4용지 또는 도화지 6장,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이 필요하다.‘비대면 아이그림 심리상담 서비스’는 부천시여성회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2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기반을 강화하여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5G 전국망을 통해 전 산업에 5G와 AI 융합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