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에 감격스러워했다.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추격을 3타차로 뿌리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GA 투어 통산 82승을 올린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1912년~2002년)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우즈는 “프로에 들어와서 첫 우승을
해외파들의 맹활약에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소집을 앞두고 해외파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줬다.최근 가장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역시 황희찬(잘츠부르크)이다. 황희찬은 5일 자정(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 알타흐와의 2019 ~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팀은 6-0으로 이겼다.한국은 스리랑카(10일·화성), 북한(15일·평양)과의
‘국내 사이클 단거리부문 여제’ 이혜진(연천군청)이 제100회 전국체전 사이클 여자일반부 500M 독주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혜진은 4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500M 독주경기에서 34초571을 기록하며, 김수현(부산지방공단스포원·35초605)과 조선영(인천광역시청·35초615)을 1초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연천군청 소속 이혜진은 사이클 여자단거리 부문 국내 간판선수로 제30회 런던올림픽 및 제16회(광저우), 17회(인천), 18회(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3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해 총 은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생애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2승을 올렸던 류현진은 이후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매경기 난타를 당하면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1점대 평균자책점은 2점대로 상승했다. 체력 부담으로 선발 로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이 18일(수)부터 9월 ‘kt wiz 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Fan’s Magic Day는 kt wiz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9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Thanks to kt wiz’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7)이 2019 ~2020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팀은 완승을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번 시즌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이날 맹활약으로 그는 경기 MOM에도 선정됐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매겼다.사실 이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약 5달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이 위즈 파크의 여름 축제인 ‘워터 페스티벌’에 이어, ‘호러 페스티벌’ 행사를 마련했다.‘호러 페스티벌’은 오는 3일(화) LG전부터 8일(일) SK전까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3번의 홈 6연전(9.3~4 LG전, 9.5~6 KIA전, 9.7~8 SK전)에서 진행된다. 좀비들의 위즈 파크 습격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전 위즈 파크 주변에서 kt wiz 호러 페스티벌 좀비들이 응원단과 함께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팬들에게 다가가 호러 캔디를 나눠준다. 또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20일 도쿄에서 열린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단장회의에서 대한체육회가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현산 식재료에 대한 방사선의 영향을 우려하는 의견을 냈다. 일본 언론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산케이스포츠는 21일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단장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영향에 놓인 식자재 사용 여부를 우려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원전 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나라는 한국 이외엔 없었다”면서 “네덜란드 관계자들은 ‘일본을 믿는다.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야구선수 이여상(35·구속기소)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씨 측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2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진재경 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약사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고등학교 학생에게 스테로이드를 판매하고 직접 주사를 놓는 등 죄질이 불량하지만 전부 자백하고 있고 반성하는 점, 동종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징역 2년을 구형해달라"고 요청했다.이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일순간 잘못
2020 KBO 신인 드래프트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8년 팀순위의 역순인 NC-KT-LG-롯데-삼성-KIA-키움-한화-두산-SK 순이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8명이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이 지원했다.이 중 라운드별로 구단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야구팬들의 참관
한나래(27·인천시청·163위)가 지난해 세계랭킹 17위까지 오른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31·슬로바키아·149위)를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한나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리바리코바에 2-1(4-6 6-3 6-3)로 역전승을 거뒀다.지난해 3월 세계랭킹 17위까지 오른 리바리코바는 2017년 윔블던에서는 4강까지 오른 선수다.지난해 호주오픈에서도 16강까지 진출했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9월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다음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할 예정"이라면서 "협상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장소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이다.거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한국은 다음달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투르크메니스탄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경유지로서 터키가 최적이라는 판단이다.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부터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걸고 총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포맷으로 치러지며,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초대 트로피를 놓고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KLPGA는 최근 LPGA, BMW코리아와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협의를 통해 이번 대회 참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ktwiz.co.kr)이 20일(화)부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2연전과 롯데와의 2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20일(화)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을 맡았던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박종아 선수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 날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경기를 관람하며 단체 응원도 진행한다.21일(수)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솔로 가수 홍은기가 시구를 하고, 클리닝타임 때 특별 공연도 펼친다. 마지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이하 양주시)이 ‘2019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3인조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실업볼링연맹 주최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 9개팀, 여자 14개팀 등 총 180여명의 실업팀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양주시는 이번 대회 3인조전에 지은아, 이지윤, 양다솜 선수로 구성된 양주시청 A팀과 장련경, 김정연, 김하은 선수의 양주시청 B팀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양주시청 A팀은 예선8위로 8강에 올라 예선1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백준(31)은 개성 있는 패션을 자랑한다.안백준은 비스듬히 쓴 스냅백 모자와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때로는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으로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빈다. 그는 “골프만큼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매 대회 특성에 맞는 코디를 설정할 때도 있다. 의류는 직접 구입한다”며 “가끔 더 튀는 의상을 입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제하는 중이다.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2008년 투어프로에 입회한 안백준은 줄곧 ‘KPGA 챌린지투어(2부
부천FC1995가 오는 8월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홈경기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부천FC는 이날 주류와 음료를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컵을 제공해 일회용컵 줄이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리유저블컵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지속적인 리유저블컵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
신들린 선방쇼로 팀의 3연승을 이끈 김동준의 기세가 무섭다. 성남을 상대하는 타 팀들에게는 김동준의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다.성남은 4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2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최다 3연승을 질주하게 된 성남은 시즌 8승째를 기록, 본격적으로 중위권 싸움에 합류했다.경기는 승리했지만 성남은 인천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상대를 만나 많은 슈팅을 허용, 여러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하지만 성남의 골문은 끝
수원삼성의 새로운 일원이 된 안토니스 특집호로 꾸며진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가 8월 10일(토)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인천UTD와의 홈경기를 맞아 발행됩니다.지난 7월 30일 대구FC와의 경기를 통해 수원 데뷔전을 치른 안토니스 선수는 타가트 선수의 골을 도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이에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는 안토니스 선수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우선 안토니스 선수의 이전 소속팀 및 활약상을 알아보고, 인터뷰를 통해 수원삼성 선수로서 남은 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타점 2볼넷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81로 뛰어 올랐다.시작부터 방망이가 뜨거웠다. 1회말 상대 선발 조던 짐머맨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대니 산타나의 안타에 3루에 안착한 뒤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에 득점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