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3일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한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관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오늘 후원은 남양주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철마기업인회 심성택 회장은 “관내에서 경제활동을 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3일 검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배임 등) 혐의로 고발당한 이 총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이 총회장을 피고발인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이 총회장이 지병을 호소해 4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이 총회장은 지난 2
연천군 고능리폐기물 매립시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의 적법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해당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놓고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그동안 부적합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연천군의 도시계획 용도 변경 심의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넘어야 할 행정절차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23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주)북서울은 지난 2018년 전곡읍 고능리 102번지 일대 골프장 부지를 매입한 뒤 4만 9493㎡ 면적의 폐기물사업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고 수차례 서류보완을 요구
화성시 섬마을 어촌계에서 소유한 조개 어업권 등을 불법 임대한 어촌계장 등 4명이 적발됐다.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섬마을 어촌계가 소유한 마을 어장 어업권을 타 지역 어업인에게 불법 임대한 어촌계장 A(남, 55세)씨를 수산업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A씨로부터 어장 어업권을 임차한 B(남, 56세)씨와 C(남, 59세)씨 등 2명은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송치하는 한편 A씨가 어업보조금을 빼돌릴 수 있도록 도와 준 조선소 대표 D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어촌계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3일 “한국-중국 간 항공편이 1월 대비 1.3%로 급감해 중소기업의 고충이 대단히 크다”면서, “중소기업인 대상 중국행 전세기 마련을 위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적극적 의회외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송영길 위원장이 국무총리실에서 받은 ‘기업인 신속입국제도를 통한 입출국현황’에 의하면, 지난 5월 1일 「한ㆍ중 기업인 신속통로」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4,034명의 우리 기업인이 중국에 입국하였으며, 108명의 중국 기업인이 한국에 입국했다.같은 기간 항공운항 편수는 △전세기 25편 △전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풍동숲속마을7단지주공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 ‘좋은이웃아파트’를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굿네이버스 물품 기부 캠페인 ‘좋은이웃아파트’는 가정 당 한 권의 책 또는 폐휴대폰 물품 기부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좋은이웃아파트’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쿠팡은 배송 직원이 1만명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5000여명에서 6개월 만에 2배 늘어난 수치다. 쿠팡이 2014년 국내 최초 익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채용한 인원은 50명이었다. 6년 만에 200배 늘어난 것이다.쿠팡은 배송 직원에게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연 15일 연차, 4대보험, 건강 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 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 캐시 등을 지급하고 있다.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전날 오후 4시 인천4캠프를 방문해 1만번째 쿠팡 배송 직원 김단아씨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출범 13년 만에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제주항공으로의 매각 작업이 실패에 이르며 파산 수순만 남았기 때문이다.제주항공은 지난 3월2일 이스타홀딩스와 체결했던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23일 공시했다.제주항공은 인수 포기 배경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큰 것이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주택수명 100년을 목표로 구조체의 수명을 늘리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변경하는 것으로, 세대내 평면 변경 및 배관·설비 교체가 용이하고, 재건축 횟수를 줄임으로써, 철거로 인한 건설폐기물 감소 및 신축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다.세대내 가변성의 확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Life-Cycle 및 Life-Style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로 추락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2년여 만에 최저치다. 수출이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영향이다. 지난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지난 1분기(-1.3%)에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는 ‘경기침체(리세션)’ 국면에 빠져들게 됐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1998년 1분기(-6.8%) 이후 22년
전국적으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지난 20일 부천시 정수과 현안보고에 이어 21일 까치울정수장을 현장 방문해 면밀한 점검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도시교통위원들이 직접 정수장 수돗물 생산과정을 확인하고 수돗물 보급 검역 등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도시교통위원들은 정수과장 및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까치울정수장 원수 취수과정과 정수 처리방식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특히 까치울정수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 유충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제출 누락으로 가산세 부담과 실직 위기에 몰린 회계·경리담당자들의 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경기부천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은 23일 2019년도분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예외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법인세법·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정부는 2019년부터 근로장려금(EITC) 제도를 대폭 확대했다. 근로자의 반기(6개월분)소득 파악을 위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제출 제도를 신설하며, 미제출 시 사업자에게 가산세가 부과되도록 했다. 이에 사업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역에서 광명역(KTX) 버스노선 연계개선 추진을 위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부천시 송내남부역에서 시흥 톨게이트 정류장을 거쳐서 광명역(KTX)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최근에 개통이 되었는데도 도심을 통과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됨에 따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논의내용은 현재 버스 4대가 30분 간격으로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최소 1시간
부천시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협의회 구성을 추가하는 부천시 주민자치 및 주민지원센터 설치운영조례 개정을 부천시의회에 강력 요청하기로 했다.협의회는 7월 21일 상1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회장과 마을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부천시 주민자치 및 주민지원센터설치 운영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병권 시의회 부의장과 송혜숙 재정문화위원장이 참석했다.또 협의회는 기존 축제, 행사 등 자치계획 수립에 따른 운영 계획안과 마을자치회별 프로그램비 부족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 7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부천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
부천의 애니매이션 기업이 합작해서 만든 애니메이션 가 8월에 개봉한다.한국애니메이션 는 이미 44회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6회 프랑스 에뜨랑제국제영화제, 제24회 캐나다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제11회 슬래시 필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이하 성형수)는 NAVER의 인기 공포 웹툰 오성대 작가의 가 원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으로 드문 공포, 스릴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약대중앙교회와 삼정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주거환경개선사업 ‘클린하우스’를 진행했다.이번 클린하우스는 2회차로써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외부활동 제약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40가정에 방역·방충망 설치 및 예방물품(마스크, 벌레퇴치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클린하우스에 참여한 약대중앙교회 이세광 목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 동참해 주신 삼정복지관과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두워진 지역사회에 한 줄기 빛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3일부터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면서 배달을 병행하는 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다. 점검 항목은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한약재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거짓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이와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배달 음식의 원산지 표시(포장재, 스티커, 전단, 영수증 등) 의무화 이행사항도 함께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고강동 반려동물 쉼터(고강동 2-51)가 7월 21일 재개장했다.부천시는 휴장 기간 동안 안전성과 즐거움을 더한 공간으로 쉼터를 재탄생시켰다. 이를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분리하고, 놀이와 훈련을 함께 할 수 있는 ‘도그워크’와 시소, 터널, 구름다리, 볼풀장 등 놀이기구를 설치했다.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출입자 관리를 위해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방역 등 관리를 위해 휴장할 방침이다.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함께한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후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복날맞이 특별식 ‘삼계탕’ 120인분을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번 복날맞이 특별식 삼계탕 전달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마련됐다.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 홀로어르신 마실 나가기 프로젝트‘마중’의 일환으로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