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개인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아이원뱅크)’에서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i-ONE뱅크(아이원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다.기업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즉시 5천원을 지급한다.또 4월 중 계좌 개설 후 한국투자증권 앱(App)을 등록한 고객에게 주식 추첨과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KOSPI200 주식 종목 중 전일 종가 기준 5천원 이상 주식을 무작위 추첨해 1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실제 건립세대를 촬영한 VR 영상과 단지 안내 영상, 입지 및 현장 스케치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를 비롯해 마감재 리스트, 옵션 선택사항 등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항목
1400만여 가구에 최대 100만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총선 이후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존 발표대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7조원대 수준의 추경을 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그러나 정치권과 더불어 각종 연구기관 등에서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청와대 등에서도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실제 지급이 정부안대로 이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세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국민 캐릭터’인 ‘펭수’가 모델로 나선 섬유 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의 첫 번째 TV CF를 온에어 중이라고 10일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CF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시작했다. ‘이제 펭수의 샤프란 아우라가 온다’를 콘셉트로 한다,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을 사용하는 여타 섬유 유연제와 차별성을 부각한다. 섬유 유연제 시장을 샤프란 아우라처럼 향기 캡슐이 없는 제품으로 재편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샤프란 아우라는 향기 캡슐이 들어있지 않은 대표적인 섬유 유연제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8월 선보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7년 6만건, 2018년 30만건, 2019년 49만건 등 해마다 증가세다. 올해 들어서는 3개월간 15만건으로 집계됐다.월 평균 이용건수는 3만건으로, 이 가운데 90% 고객은 2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송금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으로 모든 송금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편리함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하는 ‘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이 담당하는 연 1.5% 초저금리 대출이 9일 만에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은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중에서 1~3등급 고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차보전 대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만6097건에 대해 4048억원을 지원했다. 총 지원규모 3조5000억원의 11.6% 수준이다.이 기간 접수된 4만5473건은 1조1420억원으로 대출 실행을 기다리고 있다.이차보전 대출 외 집행된 금융지원 규모는 지난 2월7일
공인중개사가 벌금 300만원 이상을 선고 받으면 그 등록이 취소된다는 조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됐다.공인중개사인 A씨는 2016년에 1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광주광역시 모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알선한 행위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문제는 그는 벌금 300만원 이상을 선고받는 경우 필요적으로 공인중개사 등록이 취소된다는 이 사건 규정을 모르고 위 약식명령에 이의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되었다.그러자 순천시장은 갑에 대해 공인중개사법 제38조 제1항 제3호를 근거로 갑의 공인중개사등록을 취소하였다.동법에서는 ‘공인중개
죠스떡볶이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새 메뉴는 배달과 테이크 아웃 트랜드에 맞춘 ‘짜빠떡볶이’ ‘떡또그’ ‘범벅만두’ 등이다. 신메뉴 3종은 배달 등 조리 후 시간 지체에도 식감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짜빠떡볶이는 죠스떡볶이의 메인 메뉴인 ‘죠스떡볶이’에 짜장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의 매콤한 맛에 감칠맛 나는 짜장소스가 합쳐져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떡볶이에 비해 매운맛이 덜하다. 죠스떡볶이 R&D팀에서 1년 동안 준비한 야심작이다.떡또그는 쫄깃하고
안다르는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5% 이상 늘었다.홈트레이닝 열풍과 원마일웨어 인기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매주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 레깅스’가 1분기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편안한 일상생활은 물론 액티브한 퍼포먼스도 가능한 고기능성이다.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NEW 에어핏 숏슬리브’와 ‘에어스트 드라이 데일리팬츠’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10일 멈춰선다. 이와함께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중고차 매각과 직원 희망퇴직, 운전자(드라이버)들의 소송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최근 타다 서비스를 담당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수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VCNC는 이와 함께 타다베이직 서비스에 이용됐던 카니발 차량 1400여대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매한 지 최대 1년6개월 남짓한 차량들이지만 운행거리가 8~12만km에 달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자이익이 11년만에 1조원을 넘기지 못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6개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은 8953억원으로 전년 8630억원 대비 3.7%(323억원) 증가했다.이자이익은 9943억원으로 전년 1조731억원 대비 7.3%(788억원) 줄어들었다. 지난 2008년 이후 이자이익 1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11년만에 처음이다.유가증권이익도 1682억원으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 긴급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퍼주기’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실제 지급을 위해서는 상당한 행정비용이 필요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9일 ‘코로나19 대응 종합보고서’를 통해 “일부 계층, 특정 집단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이라기보다는 낮은 수준의 부분 기본소득 도입 방안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러한 낮은 수준의 기본소득제도는 현재 우리나에 도입돼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서울시 청년수당, 경기도 청년 구직 지원금, 성남시 청년 배당과
한국은행이 산업금융채권 등 특수은행채 단순 매입에 나선다. 이들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해 회사채 시장 안정을 간접 지원하는 방안이다.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국채와 정부 보증채 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등 3개의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MBS(주택저당증권)를 포함한 것이다.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은은 2008년 글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허인 은행장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박원순 시장의 제안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유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허인 은행장은 프리지아 꽃을 선물해 영업현장에서 금융시장 위기에 대처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허인 은행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부동산 가격 하락과 주택산업 침체를 예고하는 선행지표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코로나발 경기 변동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42.1로 나타나 조사를 시작한 2013년 12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는 건설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주택산업연
지난달 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이 빌린 돈이 모두 28조3000억원 늘어 사상 최대폭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에서는 빚을 내 주식 투자에 나선 수요가 급증했다.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현금 확보를 위해 대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됐다.8일 한국은행의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2월 9
매년 봄·여름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해온 청바지가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쿨진’(COOL JEA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쿨진은 라이크라(LAYCRA) 스판덱스가 함유된 ‘쿨테크’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편안하다. 수분을 흡수해 외부로 발산하는 ‘흡습 속건’ 가공을 워싱 공정에 적용한다. 일반 면 소재 청바지보다 땀을 30% 이상 빨리 말려준다.올해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국내 SPA 브랜드 중 최초 ‘데오드란트 테이프’ 가공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현지 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을 지속하고 있다.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있는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은 가동 재개 이틀 만에 다시 멈춰선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뉴베리 세탁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시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베리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나라 곳간에서 나간 돈이 들어오는 돈을 초과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은 최근 경기부진 속 세수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직격탄을 맞게 된 올해다. 기업·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에 따라 세수는 더 줄고 잇따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따라 지출은 불어나기 때문이다.8일 정부의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통합·관리재정수지가 지난해 나란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총수입에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 결합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강도 조사를 예고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수수료제를 도입하며 요금 인상 논란을 불러온 데 따른 여파다.공정위는 "배달의민족-요기요 기업 결합 심사에서는 시장 획정에 따른 필수 심사 항목 외에 새 수수료 체계가 가맹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우려는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가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독과점 여부를 심사하는 도중임에도 수수료 체계를 바꿔 논란을 불러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