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전 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모은 2,150여만 원의 성금을 4월 9일(목)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시흥시 전 직원 1,28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했다.여기에 임병택 시흥시장이 성금 500만원과 추후 받게 될 4인 가족 기준 재난기본소득 80만원을 함께 기부해, 총 2,150여만 원을 이날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번 모금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민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
수원시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200대를 지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장수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10일 수원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여해 달라”며 태블릿PC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태블릿PC는 수원시 각 부서에서 회의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다. 수원시는 온라인 수업이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대여한다. 또 A/S(사후 관리) 안내 창구를 운영해, 대여해준 태블릿PC가 고장이 나면 신속하게 수리해줄 예정이다.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ISC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4월 10일 성남시에 마스크 1만개(2000만원), 즉석식품 200인분(500만원),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모두 3500만원 상당이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영배 ㈜ISC 회장, 이상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금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분할 예정이며, 즉석식품 200인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전달한다.
양주2동 고주내자율방범대(대장 김은기)는 10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10kg 67박스를 전달하였다.이날 전달식에는 황은근 양주2동장, 김은기 대장을 비롯해 방범대 관계자 등 4명이 함께했다.김은기 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는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근 동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
포천시는 지난 9일 삼보물류그룹(회장 이진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만장의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 한상우 이사, 손성국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진현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같이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코로나19걸렸다”면서 거짓말하고 침을 뱉은 20대 회사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지적재산·보건범죄전담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회사원A(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의 한 주점에서 소란을 피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나 코로나19감염자다. 너도 한번 걸려봐라”며 거짓말하고 수차례 침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현금 1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강도혐의로 A씨(59)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1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날 오후 10시30분께 김포의 한 찜질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무직인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
미성년자와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에서 사진을 다운 받이 적이 있다며 경찰에 자수하기전 극단적 선택했던 20대 남성이 재차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11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에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의 한 경찰서에 찾아가 ‘n번방’에서 사진을 다운 받은 적이 있어 자수하려고 왔고 약물을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김포지역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사무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김포 대곶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채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를 다시 하겠다”면서 투표소로 진입해 재투표를 요구했고, 직원이 이를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선거법 244조 1항은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협박하거나, 폭행이나
과천시가 분양가 조정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6블록 아파트 청약과 관련해 분양가 재심의 의사를 밝히는 등 해결의 실마리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12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시장이 최근 지식정보타운 S6블록의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분양가 재심의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사업주체 측이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하면 조속한 시일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하지만 김 시장은 “대우·태영·금호건설과 토지소유주들로 구성된 대토지주조합 측이 컨소시엄 측이 밝힌 임대 후 분양은 오랜 시간 동안 청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의 한 독립교회가 경기도의 교회 집회 금지 명령에 반발하고 나섰다.경기도는 A교회가 공무집행을 방해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목사 등을 고발한데 이어 이 교회에 대한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었다. 하지만 A교회는 경기도가 정당한 예배를 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12일 오전 7시께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A교회 정문에서 경기도청과 용인시 관계자들이 집회 금지 안내를 위해 교회 입구를 막아섰다.도는 이날 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단 등 50여명을 동원해 A교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교인과 용인시
캄보디아 농민을 현지 고위 공무원으로 둔갑시켜 국내로 불법 입국시킨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인 브로커 K씨(27)가 우리 출입국당국에 붙잡혔다고 밝혔다.출입국당국은 또다른 공범 혐의의 현지 브로커에 대해서도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수사를 펼칠 방침이다.10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2018년부터 다음해 8월까지 20여명의 캄보디아인 불법입국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 K씨를 최근 구속하고, 공무원으로 둔갑돼 입국한 캄보디아인 13명을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속된 K씨는 2018년 5월 비전문취업(E-91) 자격으로 국내로
안산에서 투표지를 SNS에 공개하거나, 화가 난다는 이유로 투표지를 훼손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11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찍어 SNS에 올린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 조치됐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안산시 상록구청에 설치된 사동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지 촬영행위와 기표한 투표지 공개를 금지하고 있다.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
김포시 고촌에 있는 라마다앙코르 김포 호텔이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긴급 지정된 가운데 김포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가 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일방적 통보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10일 오후 고촌읍사무소에서 열린 ‘해외입국 단기체류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운영 관련 긴급 설명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내 ‘라마다앙코르 김포 호텔’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다”고 밝혔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배준영 후보(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원유세를 했다.이 자리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폭주를 막고 줄도산위기에 처한 인천공항경제의 회복을 위해 경제전문가인 배준영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또 “활기를 띠던 인천공항이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침체되면서 공항 근로자들이 무급휴직에 처하는 등 소득이 줄고 실직위기에 처했다”며 “배준영 후보가 당선이 돼서 공항경제를 살리고 국가 경제도 튼튼하게 바꿀 수
1400만여 가구에 최대 100만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총선 이후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존 발표대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7조원대 수준의 추경을 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그러나 정치권과 더불어 각종 연구기관 등에서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청와대 등에서도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실제 지급이 정부안대로 이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세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국민 캐릭터’인 ‘펭수’가 모델로 나선 섬유 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의 첫 번째 TV CF를 온에어 중이라고 10일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CF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시작했다. ‘이제 펭수의 샤프란 아우라가 온다’를 콘셉트로 한다,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을 사용하는 여타 섬유 유연제와 차별성을 부각한다. 섬유 유연제 시장을 샤프란 아우라처럼 향기 캡슐이 없는 제품으로 재편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샤프란 아우라는 향기 캡슐이 들어있지 않은 대표적인 섬유 유연제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8월 선보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7년 6만건, 2018년 30만건, 2019년 49만건 등 해마다 증가세다. 올해 들어서는 3개월간 15만건으로 집계됐다.월 평균 이용건수는 3만건으로, 이 가운데 90% 고객은 2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송금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으로 모든 송금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편리함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하는 ‘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이 담당하는 연 1.5% 초저금리 대출이 9일 만에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은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중에서 1~3등급 고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차보전 대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만6097건에 대해 4048억원을 지원했다. 총 지원규모 3조5000억원의 11.6% 수준이다.이 기간 접수된 4만5473건은 1조1420억원으로 대출 실행을 기다리고 있다.이차보전 대출 외 집행된 금융지원 규모는 지난 2월7일
부천시의회는 8일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처리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부천시민 1인당 5만원 지급 조례를 의결했다.하지만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후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지급에 대한 반대토론이 이어갔다.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성 정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왜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5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원포인트 의회를 개회한 것, 이 자체가 자존심 상하고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날을 세웠다.곽내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 및 지급 관련"1인당 5만원 지급에 대하여 왜 5만원이어야 하는지,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