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경보가 울리게 한 범인은 미성년자 3명. A군 등은 당시 가게에 침입해 무인계산기(키오스크) 자물쇠를 부수고 현금 23만원을 훔쳐 달아났다.키오스크 강제 개방으로 경보가 울리자 즉시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했고 길거리를 뛰어 도주하던 A군 뒤를 쫓았다. 경비업체 직원과 A군 무리 거리가 벌어지던 찰나 차에서 내린 시민이 A군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A군은 시민에게 제압당한 뒤 이어 도착한 경비업체 직원에게 붙잡혔다. 함께 범행을
전자장치 부착법에 따른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조두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장수영)은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검찰은 재판에서 “피고는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했고, 비록 집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는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피고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벌금형 선고는 위법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대신 지는 것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려면 징역형이 필요하다”고 구형
부천시 원미구 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학업에 열의가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1동 꿈나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 다자녀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을 각 1명씩 선정하여 1가구당 최대 80만 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누어 전달할 계획이다.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요즘은 자녀 양육에서 사교육비 부담이 커 저출산 문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정미 상1동장은 “뜻깊은 지원을 해주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운영 중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보행로 주변, △옹벽, △절토 사면, △안전난간 상태, △건·구축물, △안전·보건 표지판 부착 유·무 등에 대해 1차로 사업장에서 자체 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부서인 안전관리실에서 2차 순회점검을 실시하였다. 고객의 이용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재난·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사전에 살펴보고 조치하기 위한 점검이다.점검 결과 중대한 위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공유냉장고 한끼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마을공유냉장고 활성화 간담회에서 늘어가는 1인가구와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 끝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독거노인을 일대일로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이웃이 쓸쓸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문광호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팔도의 특색 있는 음식 10가지를 제공하는 ‘전국팔도음식데이’를 진행한다.철산복지관은 사전에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국 팔도 음식 중 선호 음식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효종갱 ▲충청도 꼬막비빔밥, 호박게국지 ▲전라도 전주비빔밥 ▲강원도 메밀막국수 ▲경상도 대구탕 ▲함경도 아바이순대 ▲평안도 어복쟁반 ▲황해도 되비지탕, 남매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창희이엔지(주)(대표 한희목)와 창희파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료 부담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자영업자에게 5년간 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6개월 적자 지속, 매출액 감소, 자연재해, 질병, 부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사업장을 닫는 경우, 최대 7개월 동안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수당, 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광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월 보험료 최대 80% 환급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최대 3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두
부천시 원미구 도시미관과는 지난 7일 중동IC 하부공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중동IC 하부공간은 신호대기 차량 운전자들이 무단으로 투기하는 담배꽁초, 물병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인근 상동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구간이다.이날 환경정비에는 원미구 도시미관과 무단투기 단속원, 해당 구역 청소 위탁업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75L) 40장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차량 흐름이 적은 시간대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도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구는 앞으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클린마스터 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은 ‘한국청소직업전문학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재현 강사가 맡아 청소이론, 청소직무교육(청소인의 자세 및 안전) 등 기본적인 이론을 비롯해 청소 세제와 약품의 활용법, 홈클리닝 방법 등 청소 실습에 필요한 강의들로 알차게 진행됐다.특히, 마지막 날 특강은 전날 진행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청소 기술, 약품, 세제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교육이 집합돼 전문 청소인 양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주거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의 이해도 및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부천형핸썹 해피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2024년 주거복지 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부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원미1동 자원봉사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시 공원사업단장과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인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는 마을정원의 기획 및 조성, 사후관리에 대한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자투리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정원 대상지 선정부터 세부 계획, 정원문화 프로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하수운영사업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용역은 대장신도시와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해 견인된 차량 19대를 공매 처분해 세수 증대 등 선도적 차량 행정에 앞장섰다.기존의 차량 공매는 세수 실익이 큰 차량을 세무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방치 차량은 체납세 징수의 실익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지자체에서는 공매 처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하지만 부천시는 지난해 장기간 방치돼 견인됐던 차량에 대해 총 4회 공매를 진행하고 19대의 차량을 매각해 620만원 가량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했다.부천시(차량등록과)가 진행한 이번 공매 절차는 차량 감정평가부터 최종 소유권 이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양당의 교육 분야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직 참신한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여야가 앞다퉈 초등학교 자녀 양육 부담 덜어주기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함 있는 과거 정책을 답습하고 있으며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교육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겨냥해 공통적으로 내세운 교육 공약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돌봄이다.야당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동네 초등돌봄'을 발표했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공세동 주민과 자율방재단원,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세동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양방향과 고가도로 밑 사각지대 등에서 진행되었다.이날 참여자들은 무단투기로 오랜 기간 방치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마을 미관을 저해해 온 쓰레기 4천여 리터 분량을 수거했다.김환열 공세동 마을 경로당 회장은 “우리 마을 환경정화에 자발적으로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동네 주민과 학온동 자율방재단원, 동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조성으로 마을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7일 광명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모여樂! 즐겨樂!’에 참여할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여樂! 즐겨樂!’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전문적인 여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해 ▲골프학과 ▲볼링학과 ▲우쿨렐레학과 ▲미술(도예)학과 ▲캘리그라피학과 ▲탁구학과 ▲필라테스A·B학과 등 8개 학과를 구성하고 1·2기 각 70명씩 총 140명
광명시(시장 박승원)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일상 가까이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고 자원순환을 이해하는 ‘2024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업사이클 예술 교육의 중심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활발하게 운영되어 누적 수강생 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2024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체험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주말체험, 10인 이상 단체가 신청하는 단체체험,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인 특별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우유갑으로 화분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 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2024년 경영 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 교육’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소비 증가 등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키우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내용은 ▲소상공인의 의식 전환 ▲소통의 기술 ▲창업 컨설팅 ▲알기쉬운 금융이야기 ▲현장 세무이야기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 강사로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정부가 환자들의 피해와 관련해 보름간 127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 대란 4주차인 이번 주부터는 응급·중증환자들이 입는 피해가 보다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사집단행동 피해 법률지원단' 및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법률 상담은 총 127건이었다.피해 유형으로는 '수술 연기'가 8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수술취소 13건 ▲진료거부 8건 ▲입원지연 3건 ▲기타 17건의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3월부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나갈 때 자동으로 목적지 방향의 신호가 녹색불로 변경되어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시는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1월부터 시스템을 시범운영해왔다.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기 220여 대를 연계하여 관내 9개 주요도로(광명로, 오리로, 하안로, 안양천로, 시청로, 디지털로, 금하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