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구갑에 출마했다가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 후보가 8일 제명이 결정됐다.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께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 김 후보에 대한 징계안으로 ‘제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윤리위는 징계 사유로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후보는 6일 서울 선대위 회의에서 “30~40대는 논리가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당 차원의 경고를 받고 사과했으나 연이어 7일 “일단 장애인들은 대개 1급, 2급, 3급, 4급, 5급,
4·15 총선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부동산세율(양도세, 재산세) 및 소상공인에 대한 과세기준 일부가 현실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동산세율 과세기준 개정 및 보안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개정하고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심 후보는 “현재 양도소득세의 경우 최고세율이 62%(3주택자 기준)이고 1주택자의 경우 최대 42%, 2주택자는 52%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 및 투기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21대 총선 군포시 후보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은 안양시와 의왕시·과천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1·4호선 증차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 군포시 이학영 후보를 비롯해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후보,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후보, 안양시 동안을 이재정 후보, 의왕시과천시 이소영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거쳐 1·4호선 증차 사업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하고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1호선과 4호선 증차는 군포, 안양, 의왕, 과천의 공통된 현안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경기남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할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8일(수) 어르신과 아이, 여성이 더 안전한 광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소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7일째를 맞아 소병훈국회의원후보사무소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광주시 학교운영위원회,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연달아 간담회를 가지며 관련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소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시설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강화, ▲여성이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이다. 2020년 3월 기준, 광주시 노인보호구역은 9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은 58
“국민생활안전 강화정책으로 의정부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우리는 아직도 코로나19와 전쟁 중에 있습니다. 좀 더 강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겠습니다. 또한 보행자 우선 정책으로 아이들과 보행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번방 사태나 다양한 스토킹 범죄와 관련하여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저 김민철, 보다 적극적인 국민 생활안전 강화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첫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4.15총선 오산시에 출마하는 같은 당 최윤희 후보와 거리유세를 펼쳤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오산시장 입구 뱅뱅사거리를 찾아 “나라를 위해 인생을 바친 국군 총수 출신의 최윤희 후보에게 오산의 미래를 맡겨 달라”며 지원사격을 했다.박 위원장은 “오산지역은 오랜 기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연임하며 밝혀온 수많은 공약이 지켜졌는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합동 유세에서는 경제를 망가뜨린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정권 경제기조를 바꿔야 코로나도 극복될 것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 금지 등)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4월 9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4월 8일까지 실시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모든 하남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시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편성한 예산은 140억원으로 의회는 이를 포함한 362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또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하남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이영준 의원 발의)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3개월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7일 주요사업 현장에 대한 봄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 봄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방호물품 지원과 활용실태도 함께 점검했다.시의원들은 하늘쉼터 주차장 예정 부지를 시작으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부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및 여름철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또한,
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민주, 평택4)은 지난 7일 평택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주택국, LH 토지공사, 평택시 교통행정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덕신도시 15~16블럭 진입로 문제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신호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덕신도시 발전협의회 대표자는 “고덕신도시 15~16블록 주택단지를 조성하 면서 설계단계부터 잘못된 교통신호체계와 횡단보도 미설치 등으로 블럭 전체가 섬으로 갇혀있고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 및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미래통합당 용인시(정) 김범수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보물과 발언 등을 문제 삼아 선관위에 이의 제기 신청을 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검증을 회피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우롱하는 행위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김범수 후보측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가 이날 오전 언론을 통해 주장한 내용에도 허위사실공표에 이르는 선거법위반행위가 있음을 언급했다.김 후보측은 이탄희 후보가 문제 삼고 있는 '정권의 애완견 노릇' 표현은 진중권 전 교수가 페이스북에서 이탄희 후보를 비판하면서 쓴
경찰청은 6일부터 "변호인의 전자기기 사용 메모권 보장 제도"를 전국 경찰관서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경찰 조사에 참여하는 변호인들은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간단한 메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조사과정상 메모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변호인의 조력권을 한층 두텁게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19년 9월 경찰청과 "변호인의 조력권 보장 및 자기변호노트 전국 확대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의 변호인 조력
부동산 가격 하락과 주택산업 침체를 예고하는 선행지표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코로나발 경기 변동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42.1로 나타나 조사를 시작한 2013년 12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는 건설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주택산업연
지난달 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이 빌린 돈이 모두 28조3000억원 늘어 사상 최대폭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에서는 빚을 내 주식 투자에 나선 수요가 급증했다.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현금 확보를 위해 대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됐다.8일 한국은행의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2월 9
매년 봄·여름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해온 청바지가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쿨진’(COOL JEA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쿨진은 라이크라(LAYCRA) 스판덱스가 함유된 ‘쿨테크’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편안하다. 수분을 흡수해 외부로 발산하는 ‘흡습 속건’ 가공을 워싱 공정에 적용한다. 일반 면 소재 청바지보다 땀을 30% 이상 빨리 말려준다.올해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국내 SPA 브랜드 중 최초 ‘데오드란트 테이프’ 가공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현지 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을 지속하고 있다.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있는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은 가동 재개 이틀 만에 다시 멈춰선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뉴베리 세탁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시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베리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나라 곳간에서 나간 돈이 들어오는 돈을 초과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은 최근 경기부진 속 세수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직격탄을 맞게 된 올해다. 기업·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에 따라 세수는 더 줄고 잇따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따라 지출은 불어나기 때문이다.8일 정부의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통합·관리재정수지가 지난해 나란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총수입에서
부천의 모텔에서 남자친구에게 약물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임해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횡령 혐의,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간호조무사 A(32·여)씨에게 무기징역에 추징금 80만원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마약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피고인이 죽음에 동의한 사실도 없고 미래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원을 등록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을
경기도가 8일 이만희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등 6명을 경찰 고발한다.이날 도에 따르면 이 총회장 등 6명은 5일 가평군 청평면 잠곡로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에 무단 침입했다.당일 이 총회장 일행은 오전 10시30분께 시설 내부 관리와 식목 등 목적으로 폐쇄 시설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도는 이곳을 신천지의 평화박물관 건립 공사 부지로 확인하고, ‘시설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관련법에 따라 폐쇄된 시설은 지정된 관리인 이욍 출입할 수 없고, 위반 시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도는 이들이 행정명령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