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일 국가지정문화재 혜음원지(사적 제464호)의 사찰영역에 대한 학술고증연구 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연구는 1차 행궁영역 학술고증연구(2018)에 이은 2차 사찰영역 학술고증연구로서 현존하는 고려 전기 사찰터와의 비교·분석, 사찰영역 내 주요 건물지 연구 및 건축세부 추론, 행궁영역과의 비교를 통한 건축 특징 등을 규명하고자 한다.오는 8월에는 혜음원지 사찰영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려시대 사찰 건축을 고찰하는 동시에 역사적 가치, 사찰건축 유구의 특징 등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도 준비중에 있다.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상 욕구 충족을 위한 온라인 전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전시 ‘장욱진을 찾아라’는 한국 근·현대 화단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장욱진 화백과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슐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거장들의 만남을 주제로 AR(증강현실)을 적용, 온라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는 짧은 티져영상을, 신규 개
양평군청에 근무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5명이 지난 2일 십시일반으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아 1천100만원을 기탁했다.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진자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1천100만원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양평군민 및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모범이 되고 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공무원들이 과중된 업무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를 해주셔서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양평군민 및 공무원들이 일상생활을
삼양리소스(주)(대표 김도형)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삼양리소스(주)는 광산을 개발하는 업체로, 김도형 대표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노력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주신 삼양리소스(주)와 김도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한적십자회 강천하나로봉사단(회장 김순자)은 지난 1일 강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불고기 150kg(200만원 상당)를 김연석 면장에게 전달했다.김순자 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아침 일찍 모여서 직접 야채도 썰고, 양념도 해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강천하나로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국내 의료진의 노고는 이미 잘 알려진 바다 또한 범정부적 노력과 지자체 마다 총력을 기울이며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안감힘을 쓰고 있다.이런 가운데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달걀을 굽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자가 격리 중인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란을 굽는 것이다.(사진 첨부)안양시 복지정책과 임채익 복지정책팀장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3월 31일 기준 안양의 자가격리자는 576명이다. 이중 자가격리가 곤란해 시가 지정한 시설을 이용하는 격리자는 27명이다.이렇게 별도 시설에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익명의 기부 사연이 전해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곤지암읍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께 고령의 한 남자 어르신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45장과 저금통(5만3천620원)이 든 종이가방을 민원실 창구에 기탁하고 홀연히 사라졌다.이 익명의 기부자는 작은 메모지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는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지난 몇 년간 모은 동전들인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와 관련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암환자들을 상대로 마스크 사기 행각이 벌어졌다는 고소가 접수돼 수사당국에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마스크 대란이 한창이던 지난 2월말 30대 여성 S씨가 암환자 정보공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마스크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S씨는 지난 2월23일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마스크를 개당 500원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암환우 대화방에서 공동구매자를 모집, 28명에게 약 445만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돈을 받아간 S씨는 이후 물량 등 핑계를
수년간 별거하던 아내를 납치해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시흥경찰서는 2일 감금 등의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별거하던 아내 B(38)씨의 경기 광명시 자택을 찾아가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시흥시 자신의 자택으로 데려와 1시간 동안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자택에 함께 있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오전 11시께 A씨 자택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관계자는 “수년간 별거를 해온 상태에서 가정 문제로 부인을 데리고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B씨의 피
1일 오후 3시31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축곶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인 오후 5시5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3000㎡가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260명과 헬기 2대,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앞서 인근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축곶산 5부 능선 인근에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 피해 면적의 45%가 강풍이 가장 많이 부는 4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2010~2019년 10년 간 발생한 산불은 연간 평균 440건이다.이 불로 857ha(헥타르=1만㎡)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3배, 축구장(0.73ha) 면적의 1174배에 달하는 규모다.지난해에는 연간 평균보다 1.5배 많은 653건의 산불이 발생해 3255ha가 소실됐다.산불은 주로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봄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확진자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는 60대 미화원과 포천시 소흘읍에 거주하는 20대 간호사다.병원 6층에서 근무한 미화원 A씨는 지난달 29일 자차로 출근한 뒤 검사일인 31일까지 버스로 출퇴근했다.1일에는 하루 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한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
법무부는 1일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중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에 따르지 않은 8명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및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 단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시설격리된다. 소요비용은 자기 부담이다.시행 첫날인 전날 국내 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중 정부의 이러한 조치에 따르지 않고 격리를 거부한 8명에 대
경기도는 최근 중국동방항공으로부터 집단 부당해고를 당한 한국 승무원들의 권익구제에 나선 가운데, 해당 사안을 국제노동기구(ILO)에 진정해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0일 열린 해직 승무원 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경기도가 나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승무원들은 이 지사에게 소송업무 지원, 임시 사무공간 제공, 국제기구를 통한 문제제기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도와줄 것을 건의
고양시의 스포츠센터 등을 돌며 수십여 건의 절도행각을 벌였다는 자백을 받고도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은 채 불구속 송치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때문에 범행을 자백한 피의자는 비교적 수위가 낮은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기소 의견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과 10월께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B스포츠센터 등지를 돌며 총 3차례에 걸쳐 1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고양체육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탐문수사 등 끈질긴 수사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
평택시기자단과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평택시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2일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나서 추진 공약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토론회에서는 주한미군 무급휴직 노동자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열띤 정책 대결이 펼쳐졌다.또 공천 과정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도 이어졌다.토론회 사회는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성복(평택시사신문 사장) 서민호(평택자치신문 대표), 정숭환(뉴시스 취재부장),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이 결정됐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새 컴퓨터 수요가 늘고 있다. 유통업체는 각종 컴퓨터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데스크탑·랩탑·태블릿 등 PC 품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했다. 데스크탑 매출은 20% 증가했다. 2월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15% 늘었다. 데스크탑과 랩탑 매출은 각 15%, 20% 올랐다. 하이마트는 "컴퓨터 매출은 통상 개학 전인 2월에 매출이 높지만, 올해는 온라인 개학이 예상되면서 3월 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대란이 빚어지며 폭등했던 마스크 가격이 서서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 장당 5000원이 넘게 팔리거나 그 조차도 손에 쥐기 힘들었던 마스크는 공적 판매 이후 오프라인 판매가가 장당 1800원까지 떨어졌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마스크는 약국이나 상점 등 오프라인에서 장당 1800원대,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선 4000원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통계청은 마스크 수급 논란 이후인 지난 2월6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 중이다. 마스크 가격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없었어요. 10년 전 정년퇴직한 분들도 2만식만 만든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2일 오전 대한항공 인천 기내식 센터에서 만난 김세용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 수석은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하늘길이 끊기자 항공사들은 줄줄이 국제선 운항을 멈췄다. 비행기가 뜨지 않자 당연히 기내식 생산량도 곤두박질쳤다.대한항공 인천 기내식 센터는 지난해 일 평균 7만8000식의 기내식을 생산했는데, 코로나19 사태에 3월 마지막 주 일 평균 기내식 생산량은 3700개 수준에 그쳤다.
2·20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난 오산, 군포, 화성, 구리 등도 상승폭이 눈에 띄게 둔화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받고 있다.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오산시의 주간(3월30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 올라 지난주(0.96%)의 절반 이하로 상승폭이 줄었다.군포 상승률도 0.55%를 기록하며 지난주(0.80%)에 비해 크게 꺾였고, 화성도 0.30%로 지난주(0.60%)에 비해 절반 이하로 꺾였다.구리도 이번 주에 0.53%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주(0.76%)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확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