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희)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홀로사는 어르신의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굿모닝 미산~ 오늘도 안녕하세요?’ 안부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이 휴관돼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산면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제외한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드려 안전과 안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이용희 면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
인천 해양경찰서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변도에 고립된 입도객 6명을 무시히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오후 3시 15분께 덕적면 소야리 변도에 입도객 6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A씨(22)의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3.67t급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현장으로 출동했다.해경은 고립자의 위치를 확인한 뒤 고립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입도했다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의 특성으로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됐다.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 갯벌체험이나 갯바위 등 섬에 입도할
11일 오후 7시38분께 경기 광주시 탄벌길 신발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은 총력대응을 뜻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57명과 소방차 등 33대를 동원해 1시간 34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 동이 불에 타고 2개동 일부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며 거짓말을 하고 석방을 요구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인천 삼산경찰서 유치장에서 “코로나19에 걸렸으니 석방해달라”면서 거짓말을 하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돼 유치장에 수감된 상
서울 시내 어학원에서 대낮에 흉기 난동을 부려 체포된 30대 남성이 학원 직원들을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사전에 세웠다는 경찰 조사가 나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1일 종로구 소재 한 어학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현행범 체포된 30대 남성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0분께 이 어학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흉기로 조교 B씨의 얼굴에 자상을 입힌 뒤 추가 범행을 위해 13층 사무실 문 앞에 서있었고, 당시 출동한 형사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2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롯데GRS(대표이사 남익우)와 ‘코로나19 극복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GRS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롯데GRS 가맹점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이다.대출기업은 대출금리 1.75%포인트(p)를 자동 감면 받는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포인트(p) 감면 받을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용인시는 12일 수지구 동천동 2통에 거주하는 A씨(남, 47세)가 부산동래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외지역에 등록된 7번째 코로나 확진자다.A씨는 지난 9일 부산 출장 중 증상발현으로 12일 동래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용인시는 A씨 거주지 주변 일대를 오전 10시께 방역 소독했다. 또 A씨 가족 3명(배우자, 딸2명)검체를 채취했다.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2일 4·15 총선 공천 잡음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공천배제(컷오프) 된 일부 인사들에 대한 구제 방침을 시사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진행되는 공천 관련해서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하셨다"면서도 "일부 불공정 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내부 반발도 적지 않게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12일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대비 114명이 증가해 7869명이 됐다. 경북 지역 확진환자 증가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서울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환자 수는 786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7755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114명이 증가했다. 전체 환자 수는 ▲대구 5867명 ▲경북 1143명 ▲서울 212명 ▲경기 178명 ▲충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분당제생병원 입원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씨가(82세.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거주) 11일 밤 10시께 사망했다. 용인시민중 코로나19 확진자의 첫 사망자로, A씨 부인(73세)도 성남시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돼 치료를 받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A씨와 분당제생병원에서 폐암치료를 받아오다 간병을 맡아오던 부인과 함께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유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서울 서대문구 중국인 유학생의 용인지역 동선이 공개됐다.서울 명지대 인문캠퍼스 재학생인 중국인 유학생 A씨(20세 중국인)의 거주지는 서울 서대문구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 1월 29일 입국해 14일간의 자가 격리가 해제된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A씨의 감염경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A씨의 용인방문 동선은 처인구 역북동 20통 친구의 집에서 지난 8일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시가 공개한 A씨의 주요동선은 친구집에 머문 7일부터다. 8일 A씨는 피자스쿨 용인역북점을 방문해 포장피자를 시켜 친구집으로 귀가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처인구 역북동에서 8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Y모씨(20세·여)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거주했다고 밝혔다.이 여학생은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 다니는 남학생의 거주지인 이 원룸에서 또 다른 남학생과 함께 3명이 머물렀고, 전날 다른 남학생과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학생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한 뒤 용인시 자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용인시민 1명이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용인시민은 4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는 11일 풍덕천1동 주민 V씨(68세)가 분당구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용인외-6번)됐다고 밝혔다. V씨는 지난 3일부터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격리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V씨는 지난 5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시는 V씨의 자택 일대를 즉시 방역소독했다.시는 역
우리 사회 속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1980~90년대 교과서에서 흔히 보던 아버지, 어머니, 자녀 두 명으로 구성된 4인 가구는 감소하고, 이제는 1인 가구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2010년대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혼밥’ ‘혼술’ 등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가 등장하고,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TV프로그램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경기도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고자 ‘1인 가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가족지원정책은 여전히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 1인 가구는 정책적 사
▲ 믿음의 마법미국의 유명 라이프 코치인 마리 폴레오가 썼다.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에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마리TV의 운영자인 저자는 단지 믿음만으로도 인생의 많은 일들이 해결된다고 말한다.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대학을 수석졸업하고도 직업을 찾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허무맹랑한 꿈만 꾸는 자신을 이따금씩 한심스럽게 여겼지만, 그때마다 어머니가 남긴 이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단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마음먹은 일은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자신이 불을 냈다고 밝혀 현행범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전날 오후 5시50분께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모텔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연기를 마신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
인천 부평구의 한 만화방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20대 여성이 만화방에서 숙식을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 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만화방 화장실에서 산모 A(24·여)씨가 아기 B(1)군을 출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A씨와 탯줄이 달린 채 울고 있는 아기 B군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와 남자 아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만화방에서 며칠 동안 숙식을 하며 지내다가 갑자기 진통을 느껴
인천 중구 운복동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운북어촌계 수산직매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불은 매장 22개 점포 중 5개 점포 건물 300㎡을 태워 소방서 추산 9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인원 69명과 소방장비 27대를 동원해 2시간48분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10일 회천농협(조합장 박영서)에서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희망장학재단은 이날 임충빈 이사장을 비롯해 박영서 조합장, 양주 회천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영서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 그동안 장학사업에 참여가 어려웠다”며 “옥정신도시 개발 등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양주시를 위해 회천농협이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성장해가는 학생들을 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관내 명석중기가 코로나19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채명석 명석중기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포곡읍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