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비밀’로 유명한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신작 장편소설로 돌아왔다.소미미디어는 17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녹나무의 파수꾼’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중국, 일본과 대만에 동시 출간됐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대한 ‘녹나무’에 관한 이야기다.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소원을 100% 들어주는 신비한 나무의 이야기”라며 “옆 사람과 서로 마음을 열고 만나기를 빌어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회장 우근태) 회원이 2백만원의 기부금을, 과천한국난보존회(회장 김종업)에서 1백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과천시에 전달했다. 앞선 11일에도 과천시체육회(회장 김건섭)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장들이 4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방역마스크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센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16일 오전 11시 30분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로 할머니와 손녀가 찾아왔다.이들은 직원에게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비닐봉투를 내밀었다.봉투안에는 5만권 2장과 1만원권 5장, 1000원권 6장, 묵직한 동전들이 함께 들어있었다.할머니는 “손녀가 몇 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깨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해 가져왔다”며 센터 직원이 간단한 인적사항을 묻는 질문에도 손사래치고 그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좋은 일에 써 달라”는
경기도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미준수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은 ▲교
“중국 웨이팡시가 안양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합니다”안양시는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가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25년간 국제 우정의 금자탑으로 여겨진다.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도시로서 안양시는 지난 1995년 5월 7일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화예술과 경제 및 공무원교환 행정연수, 상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25년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이번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련을 겪는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자매도시에 도움을 주고, 아픔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받아
양평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천군마마’를 모집한 결과 군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190명이 지원했다.당초 군은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190명이 지원해 군은 지원자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해 지원자 모두를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게 했다. 봉사자들은 17~26일 10일간 군 평생학습센터, 용문면주민자치센터, 지평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마스크 제작에 들어 갔다.‘천군마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족한 마스크 공급량을 늘리고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면 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퍼트린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20 무직)씨를 불구속구공판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불구속구공판은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 기소돼 형사소송을 다투게 되는 것을 말한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공개 SNS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은 음식점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이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다.이 때문에 해당 음식점은 영업의 큰 피해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오는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 4월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 어린이집도 4월6일로 휴원을 연장한다.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 된 것이다. 정부는 총 3차례에 걸쳐 약 5주간 개학을 연기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본부 등 감염병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김영준 도의원(광명1, 민주)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요청받은 보행 중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스몸비*)를 예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018년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보행 중 주의분산 실태와 사고특성 분석’결과 보행 중 주의분산 사고는 2014∽2016년까지 1791명에게 일어났으며, 그 중 61.7%가 휴대전화 사용 중 보행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가 주의분산 보행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보행 시 스
고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도시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양시청 소속 A과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또 금품을 건넨 건설사 대표 B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A과장이 지난해 12월 중순께 관내에서 개발사업을 하려는 건설사 대표 B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뒤 뒤늦게 신고한 건에 대해 고양시가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해당 사
17일 오전 3시10분께 경기 시흥시 군자동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살던 60대 부부가 숨졌고 비닐하우스 86㎡등 16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나가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47명과 펌프차 등 13대 장비를 동원해 39분 만에 진화했다.경찰 관계자는 “두 부부는 각각 떨어져 있는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8시42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8층짜리 NC 백화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29분만인 오후 9시11분께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백화점은 오후 8시 영업시간이 종료돼 손님은 없었으나 매장 내 직원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은 백화점 건물 지하 2층 하역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등이다. 지난해 7월 조직개편 이후, 의회에 다시 제출된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감염병관리과의 신설이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소 1개과(감염병관리과)
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위원은 광주시의회 이미영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20일 동안 2019년도 광주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7일 오전 11시, 제1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화성시 지역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20건을 다룰 예정이다.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예산결산특별위원휘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9 화성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과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2019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민주, 수원4)이 지난 13일 경기꿈의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꿈의학교 운영자 선정 및 발표에 따른 개선사항과 향후 꿈의학교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인 꿈넷 지역별 관계자도 참석해 운영자가 느끼는 어려운 점도 함께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황대호 의원은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높은 만큼이나 의회에서도 지난 2020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경기꿈의학교가 이제는 안주가 아닌 변화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말하고 “예산안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금일(17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승택, 정은숙 두 명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투표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대책 마련 및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소병훈 의원은 투표과정에서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소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입구에서의 체온 측정,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마스크 지급, 투표 대기 인원의 1~2미터 거리유지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1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의결하고 16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의회는 앞서 지난 2일 개의한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이어 열어 안건을 심사한 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총 11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안산시 국어 진흥 조례안’과 ‘안산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하고 ‘안산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은 원안 가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민주, 의정부4)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3차 개학 연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김원기 부의장은 16일 의정부 지역 선별진료소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하성호)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의정 활동을 펼쳤다.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의정부 지역이 이제는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며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