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년 7개월여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5장의 앨범으로 총 124만여 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12만장,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21만장,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38만장, 스페셜 앨범으로 약 28만장,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약 25만장을 팔아치웠다. 통상적으로 가요계에서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음반 판매량에서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여왔다. JYP는
4인 걸그룹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결정하면서 ‘아이돌 그룹 7년 징크스’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데뷔 7년에 해체 또는 멤버 탈퇴 등의 변화를 맞는다는 우려가 사례로 쌓이고 현실화되면서 가요계 ‘위험 요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씨스타 멤버들과 논의 끝에 해체를 결정했다”며 “아쉽지만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효린·보라·소유·다솜 등 씨스타 멤버들 역시 이날 인터넷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해체 사실을 확인했다. 리더인 효린은 “이제 우리 씨스타 멤버들은
가수 웨일이 약 2개월 만인 지난 22일 새 싱글 ‘동키(Donkey)’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동키’(좋아하는 일을 해)는 당나귀의 말발굽 소리와 자태를 상상하게 만드는 리듬과 기타 주법이 인상적이다. 보컬의 다양한 편집을 통해 장난스럽고 발랄한 당나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기타의 리프는 소박한 반면 드럼 사운드는 화려하다. 신시사이저의 리드사운드가 포인트다. 노랫말에서는 당나귀의 자태와 외모를 현대사회 사람들의 이야기에 빗대어 풀어냈다.
배우 윤소이(32·문소이)와 조성윤(32·조강현)이 지난 22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제이에스픽쳐스는 “본식은 양가 가족과 예비 부부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윤소이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 ‘역전의 명수’(2005),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 ‘그래, 그런거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과 배우 이열음이 펩시콜라 모델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23일 “펩시콜라의 붐업 조성을 위해 인기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과 배우 이열음을 모델로 앞세워 ‘2017 펩시콜라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펩시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과 제품 패키지,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열정의 순간! 펩시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광고와 함께 아이콘 멤버 7명의 개별 및 단체 이미지와 열정의 순간을 상징하는 ‘펀’,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 그룹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가요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K팝 솔로가수로는 ‘강남스타일’로 국제스타로 발돋움한 싸이가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거머쥔 바 있다. 이날
입대를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29·조규현)이 오는 24일 녹화를 끝으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한다. 22일 MBC에 따르면 규현은 입대 전날인 오는 24일 ‘라디오스타’ 10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녹화분은 31일 방송된다. 당초 규현은 지난 3일 녹화를 마친 528회(24일 방송분)가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과 상의 끝에 10주년 특집방송까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막내 MC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규현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군 복무를 건강하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의 일부 팬들이 그에 대한 지지 철회를 발표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22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H.O.T 갤러리는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최근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은 문희준의 질이 낮은 콘서트, 무성의한 태도, H.O.T 다른 멤버 비하, 굿즈 상품 관련 탈세 의혹 등을 이유로 제기했다. 지난 2월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결혼한 것이 지지 철회의 이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소율의 혼전 임신에 대해 함구한 점에 대해서는 질타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 3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쓰고 있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월20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낙낙’ 뮤직비디오가 20일 기준 1억뷰를 넘어섰다. 3개월만의 1억뷰 돌파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TT’에 이어 ‘낙낙’까지 4연속 1억뷰 돌파라는 K팝 사상 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날 기준 ‘우아하게’는 1억5444만뷰, ‘치어 업’은 1억7000만뷰, ‘TT’는 1억9629만뷰를 기록했다. 특히 ‘TT’는 K팝 걸그룹 뮤비 중 최초로 2억뷰 돌파를 눈앞
“뮤지컬과 연극을 하면서 저라는 사람이 많이 변했어요. 사람 향기와 호기심을 얻었죠. ‘S.E.S’도 제게 크지만 공연을 통해 얻은 것도 커요.” 1세대 걸그룹 ‘S.E.S’ 멤버 슈(36·유수영)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극본·연출 이현규)에 출연한다. 슈가 SES 멤버들과 함께가 아닌 배우로서 홀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낯선 관객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슈는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배트보이’, ‘백구’,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이다. 일본에서도 ‘수퍼 몽키’, ‘하이스쿨 뮤지컬’ 등에 나왔다. 한국에서 연극은 ‘스페셜 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내 데뷔 11개월 만에 일본에 진출한다. 앞서 일본 진출을 선언한 그룹 ‘트와이스’에 이어 일본 내 걸그룹 한류 재점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이후 8월9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일본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메이저 스포츠지들이 이를 집중보도했다. 일본 도쿄 주니치스포츠, 스포츠호치, 데일리스포츠, 스포츠닛뽄, 닛칸스포츠, 산케이스
“안녕하세요.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입니다!” 외국인으로만 이뤄진 4인조 K팝 그룹 ‘이엑스피 에디션’은 팀명을 큰 소리로 외친 뒤 고개를 90도로 숙였다. 이른바 ‘아이돌 그룹 인사법’이었다. 멤버 헌터·코키는 미국, 시메·프랭키 각각 크로아티아·포르투갈 출신이다. 이들을 만난 곳은 영등포 신길동이었다. 관광 오는 외국인도 한 명 없을 주택 단지 한가운데 ‘이엑스피 에디션’의 연습실과 숙소가 있다. “처음에는 동네 사람들이 ‘쟤네 왜 여기 있지?’라고 생각하는 눈치였어요. 이제는 카페에 가고 장을 보러 가도 다들
뮤지션 정재일이 오는 6월 개봉 예정작인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음악을 책임진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정재일이 ‘옥자’의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현재 모든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정재일과 봉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해무’의 음악감독과 제작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여름 봉 감독이 ‘옥자’ 국내 촬영을 마친 뒤 정재일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옥자’는 최근 칸 국제
가수 로이킴(25·김상우)이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미니 앨범 ‘개화기’(開花期)다. 이번 앨범 대표곡은 ‘문득’이다. 이 노래는 이별 후 문득 떠오른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작품으로 로이킴이 작사·작곡했다. 이밖에 ‘이기주의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헤븐’ 등이 실렸다. 로이킴은 “’개화기’는 꽃이 활짝 피는 시기나 국가의 역사에서 황금기를 맞았을 때를 의미한다. 앨범명에 걸맞게 외모적으로도 꽃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에게 다시 개화기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했다.
가수 이수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에서 열린 두 번째 솔로 앨범 ‘인헤일’(inhale) 음감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번째 솔로 앨범 ‘아이 엠(I AM)…’ 이후 약 9년 만이다. 타이틀곡 ‘그러나, 밤’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사진, 영상 등 앨범 전체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이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과 뮤지컬을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계속해서 노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지난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5연속 히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트와이스의 새앨범 ‘시그널’의 동명 타이틀곡 ‘시그널’은 16일 오전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약 1년7개월 동안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TT’ ‘낙낙’ 그리고 이번에 ‘시그널’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널’은 강렬한 808 베이스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
배우 주원(30·문준원)이 입대한다. 주원은 16일 오후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으로 복무한다. 주원은 입소 전 언론 인터뷰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들어갈 예정이다. 주원은 전날 열린 SBS TV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분하고 편하다”고 말했다. 주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에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정극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각시탈’(2012) ‘7급 공무원’(2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5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Not Today)는 지난주와 비교해 23계단 상승하며,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의 ‘스위트 크리에이쳐’(Sweet Creature)와 나일 호런의 ‘슬로우 핸드’(Slow Hands)를 제치고 트위터 톱 트랙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트위터 톱 트랙 차트’는 해당 주 트위터 내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거나 언급된 노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10위(
배우 조동혁(40)이 배구 선수 한송이(33·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 )와 열애 중이다. 조동혁의 소속사는 16일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혁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했다. 이후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나쁜 녀석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최근 연극 ‘미친키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진
가수 윤도현(45)이 밴드 ‘YB’가 아닌 솔로 가수로 콘서트를 연다. 윤도현이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15일 디컴퍼니에 따르면 윤도현은 다음달 23~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노래하는 윤도현:어쿠스틱 포레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포레스트’라는 제목처럼 숲을 콘셉트로 ‘YB’의 강렬한 록 사운드를 버리고 어쿠스틱 악기의 편안한 소리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도현은 이번 행사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