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각종 기반 시설과 교육 등 주거·생활 환경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수구 지역 내 보행환경 만족도와 자전거 이용 환경 만족도, 그리고 전반적인 문화여가 시설에 대한 주민 만족도 역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았다.인천시가 지난해 8월 9일부터 65일간 인천시민 1만2천198명에 대해 인터넷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연수구 주민들의 주거와 생활부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지역 내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도로 등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위탁운영이 28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선정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의료원은 29일부터 2027년 5월 28일까지 향후 5년간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3년 동구 인중로 377(만석동)에 개소하였으며, 2021년 12월 동구 송림로113(송림동)으로 이전하여 ▲중독자 대상 상담,
인천중부소방서는 노후 주택용소방시설 관리점검에 기간제 근로자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일부터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안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주택용소방시설을 관리점검하고, 미설치 가구에는 설치·보급을 실시한다.또한, 화재 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119안심콜 가입 홍보 업무도 병행한다.금창윤 서장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창남 기자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영유아 채소 편식 개선을 위한 ‘컬러푸드 영양교육’을 어린이집, 유치원 203개소 대상으로 실시한다.‘컬러푸드 영양교육’은 영유아가 편식하는 채소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알록달록한 채소를 소개하고 색상에 따른 효능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이론 교육과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만들기, 색칠놀이 활동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호기심을 갖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 컬러푸드 먹기 사진 이벤트, 그림그리기 공모전, 매월 제공되는 식단과 연계한 ‘무지개 밥상 골고루 먹기 캠페인
중구는 11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공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공사」에 참여하는 ▲㈜지오종합건설 ▲㈜케이엠이엔지 ▲서선전기주식회사 ▲㈜대화 ▲㈜한라인프라코어 ▲건축사사무소 예진 ▲㈜케이아이기술단 ▲해솔이엔씨 ▲㈜비상이앤씨 ▲인성코퍼레이션(주) 등 10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와 중구 윤현모 부구청장, 김정희 국제도시행정국장, 심규홍 평생교육과장, 함혜영 재무과장, 신현구 안전관리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시공에 대한 인식을 환
인천시가 소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증가를 돕는다.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동구 송림동과 송현동, 가좌동, 도화동의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소공인을 대상으로 기업홍보물 및 시제품 제작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살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소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기업 홍보물 제작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총 21개 기업을, 시제품 제작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총 12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5월 9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오는 31일까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골목형상점가 쿠폰을 발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 중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서구가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16곳이 모두 참여한다. 기간 내 매주 금요일마다 회차별 16곳 골목형상점가에서 각 1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총 6,4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방식은 참여자가 지역화폐 ‘서로e음’ 앱에서 골목형상점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쿠폰 추첨에
옹진군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이 2곳뿐이며 지역 주민들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면별섬 순회 접종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5월부터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된 옹진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4차 접종 희망여부를 파악하고 5월 11일 대청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접종 기간은 대청면 11일, 연평면 17일, 덕적면 및 자도는 19일 20일, 자월면 및 자도는24일,북도면은 26일로 접종 대상자는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각 면
부평구는 11일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장애인 자립지원 원스톱 통합서비스는 ▲주거지원(자립체험주택, 임대주택 등) ▲경제지원(초기정착금, 자립정착생계비 등) ▲돌봄서비스(사례관리, 통합돌봄서비스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을 한 번의 신청으로 통합 제공한다.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각각의 서비스를 해당 기관에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구는 이번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을 노력
계양구는 공자탄생 2573주년을 맞아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관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부평향교에서는 매년 양력 5월 11일(공자 서거일)과 9월 28일(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이날 대제는 박형우 구청장이 초헌관을, 류창현 향교재단 이사장이 아헌관을, 류충규 부평지부 유도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 인천’과 사회적 경제 분야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소셜캠퍼스온 인천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성장지원센터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지난해 말 개소했다.이번 협약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조를 통해 연대와 협동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멀리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ED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빨강(매우 나쁨)·노랑(나쁨)·초록(보통)·파랑(좋음) 등의 색상이 표시된다.미세먼지 농도 수치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 정보도 함께 표시돼 야외활동을 하는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현재 남동구에는 남동구청, 구월 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서창어울근린공원, 구월체육근린공원, 간석3동·만수6동 행정복지
중구는 지난 9일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김포지사, 설계용역사, 지역주민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협의체 및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을 포함, 총 129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착수 보고회를 실시해 사업 이해도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시장 때 전임 시장이 시작한 사업들 착공식에 참석하며 생색 내기에 주력했다고 10일 비판했다.유정복 선대위는 이날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0년 12월 22일에 이어 지난해 12월 22일 제3연륙교 착공식을 두 번이나 개최했고 박 후보는 모두 참석해 ‘버튼 누름’을 했다”고 전했다.또 “연륙교 공사 하나를 놓고 두 번이나 착공식을 연 것은 매우 이례 적이어서 시장 선거를 겨냥한 행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며 “당시 시민단체는 행사 비용으로 수십억원의
계양구는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계양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봉오대로 516)’ 개소식을 10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주요 내빈,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계양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관내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등의 편의 증진 업무를 계양구로부터 위탁받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부평구가 오는 31일까지 ‘2022년 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2022년 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구정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예산 편성에 청소년의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부평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예산제도의 의의 및 참여예산제안서 작성 방법을 비롯한 교육과 청소년시민 선언하기, 소감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수료식으로 끝을 맺는다. 또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유행 감소와 거리두기 조정에 맞춰 5월부터 단체 치매 검진 진행 등 다소 주춤했던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서구는 현재 경로당 244곳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검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종교시설,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 숨은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은 노인복지사업 생활지원사 등을 활용해 검진에 동행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가정으로 방문하는 검사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대표되는 건축물은 안전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품격을 갖춰야하는 만큼 건축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인천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 4월한종률 총괄건축가와 55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들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각종 현안 사업들을 기획부터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한종률 총괄건축가는 위촉된 이후
옹진군은 백색고구마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실증 시험연구 수행으로 관행재배법 개선과 무병 백색고구마로 갱신하는 사업을 ‘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백색고구마 무병묘(종순) 공급을 위하여 본소에 배양실(132㎡)과 순화실(84㎡), 백령면에 종묘생산시설(330㎡)과 씨고구마 생산시험포(1,320㎡)를 운영하고 있다.‘21년도에는 138농가에 30,300주를 공급하였으며 ’22년에는 134농가에 31,000주를 공급할 예정이다.무병묘 신청은 백색고구마의 특성상 품질과 수량이 우수하게 재배되는 백령·대청·연평의 농가를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는 2013년부터 수질정화 특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가꾸는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10년 동안 전국 지·하천 23곳에 식재된 노랑꽃창포는 17만 7천여본에 달한다.노랑꽃창포는 일반 수생식물보다 중금속·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난 수질정화식물로써, 뿌리조직이 강해 토양유실을 방지하고 습지를 보전한다. 2022년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건협 직원 및 어머니봉사단은 지난 4월 18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 전국 6개 하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