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봄·개학철을 맞아 4월26일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유관기관 협력해 교통시설물을 점검과 겨울철 강설·강풍과 제설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시설, 안전·노면표시, 노후화된 시설물 등 295개를 정비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 기·종점 노면표시 설치 등을 확대 설치했다.특히 주 통학로로 이용되는 교차로에는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장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초등학교 스쿨존을 중심으로 교통·지역경찰, 협력단체(녹색
진료보조인력(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들이 전공의 이탈 빈 자리를 채우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 98개 의료행위 중 간호사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는 업무범위를 분명히 정하고 책임과 보상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했다.이에 따라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이나 약물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명시됐으며 간호사 숙련도와 직위 등에 따라 할 수 있는 행위위도 나눴다. 간호사들이 맡게 된 추가 업무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자체보상하고, 관리·감독 미비로 발생한 사고의 법적 책임은 의료기관장에게 묻는다.보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봄철(3~5월)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2024년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7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봄철(3~5월)에 1년 화재 가운데 28.5%(1만2330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겨울철(12~2월) 28.2%(1만2221건), 여름철 22.2%(9629건), 가을철 21.1%(9136건) 등이다.또한 최근 5년간 월별 화재는 3월이 연중 10.2%(4442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4년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로 선정된 9개 동아리 7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또한 한국여성지도자연합회 부총재를 맡고 있는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여성 리더쉽과 성장목표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동아리 회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디딤돌 취창업 동아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새로운 경력 개발을 통해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을 제공하여 경제 활동 참여를 돕는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관련 기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2.0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광명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2023년 추진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2.0인증 체계 개편에 따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광명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5일 부천시 모자가족복지시설인 은가람빌(원장 이소용)과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한다.이번 협약은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가족프로그램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에게 필요한 가사서비스와 가사용품을
부천시 원미구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미숙)는 지난 6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상동은 춘의동 양묘장에서 분양받은 팬지, 데이지, 라넌큘러스 등을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화단에 식재하고 그간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곳들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이날 상동 통장들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소망공원과 건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치우며 ‘아름다운 상동 가꾸기’에 함께했다.백운택 통장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데도 시간을 내 봉사에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는 지난 6일 심곡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은상)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도시녹화용 꽃묘 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관내 단체 합동 환경정비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0개 단체원 60여 명과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동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골목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약 1,000여 본의 꽃을 심었다.특히, 무단투기 취약지역 4곳의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지난 5일 광명시 홍보대사 탤런트 박시영의 ‘Happy Time’을 진행해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시영(KBS 탤런트)의 특별사회와 밀알예술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여가의 장을 마련해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동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세심히 살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일 다중이용시설인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과 광명시 직장 민방위대원,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의 하나로 이뤄졌다.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고객과 직원 대피 ▲훈련 방송 송출 ▲건물 내 인원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고 유관기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화재 발화점인 2층 고객 레스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자원순환센터는 부천시의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이번 민방위훈련 장소로 지정됐다.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민방위훈련으로,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훈련을 연 4회로 정례화하면서 추가됐다.민방위훈련은 전시나 사변 같은 비상사태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부천시는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자전거 사고의 사전 대비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자전거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특히 올해 사망 및 휴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원 확대돼 세부 보장 내역은
전공의 미복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현장에서는 병동을 통폐합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병원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수술 축소 등으로 입원 환자가 크게 줄면서 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를 위해 단기간 입원하는 병동 등을 일부 축소 운영 중이다. 부산대병원은 유사한 진료과 2개를 병동 1개로 합쳐 운영 중이다.제주대병원은 전공의 중 93% 가량이 자리를 비워 간호·간병서비스통합병동을 2개를 하나로 줄였다. 병상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안성과 구리를 잇는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윤상 차관이 방문한 한강횡단교는 세계 최장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교량이다.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간선도로로, 지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 마무리된다. 이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수도권 남부의 교통망 혼잡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올 3·1절 연휴 일본을 다녀온 여객이 21만여명으로 조사돼,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2019년 연휴보다도 4.5% 증가했다.6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3·1절 연휴인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인천과 김포, 김해 등 전국 8개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75만2413명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명이다.특히 이번 연휴는 사흘간으로 짧고, 엔화 하락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은 여행객 많았다.이번 연휴기간 일본을 다녀온 여객들로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북적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이기간 일본을 다녀온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공직선거법상 정당의 당내경선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는 시기에 결과를 공표한 입후보예정자 A씨를 광주경찰서에 고발했다.6일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지난 1월 말 소속 정당의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은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와 2월 초 입후보예정자인 자신이 의뢰해 실시한 당내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2항 제1호에서는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