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KPGA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최근 니콘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시리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주목도와 관심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현재 니콘은 간편한 직선 거리용부터 하이엔드 제품까지 100여년의 광학 기술로 완성한 다채로운 라인업의 거리측정기를 선보이고 있다.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네이밍 라이츠 스폰서'로서 '니콘 페어웨이 안
표류하던 벤투호를 살린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첫 경기라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전반보다 후반에 경기가 풀려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르는 필리핀을 맞아 예상 밖으로 고전했다.81.8%의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필리핀을 몰아쳤지만
남자 핸드볼 남북단일팀이 11일(한국시간)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6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첫 핸드볼 국제대회다. 남한 선수 16명과 북한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원래 출전 엔트리는 16명이지만 단일팀에 한해 국제핸드볼연맹(IHF)과 참가국들의 양해가 있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같은 방식이다.북한 선수 4명은 리영명(관모봉 지역팀), 리성진(례성강 지역팀), 박종건(김책종합공업대 소속 김책체육단), 리경송(용남산종합대학 소속 용남산체육단)이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누르고 역전에 성공,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19-25 25-22 26-24 15-10)로 승리를 거뒀다.대한항공은 1, 2세트를 모두 우리카드에 내줬으나 3~5세트를 모두 따내면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점을 추가해 16승6패, 승점 46점으로 현대캐피탈(승점 45점·17승5패)을 밀어내고 선두 재탈환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선두를
'방심은 금물'. 스포츠 세계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다. 한국은 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갖는다.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6위의 필리핀이다. 화려했던 과거가 미래의 성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전적에 비춰볼 때 필리핀이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은 그동안 필리핀과 7차례 싸워 전승을 거뒀다. 모두 압도적인 승리였다. 36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0’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첫 골의 상대인 첼시와 다시 격돌한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런던 라이벌인 첼시와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관심은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모아진다.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0일 아스널과 리그컵 경기서 골을 터뜨린 이후 6경기서 7골 5도움, 공격포인트 12개다. 같은 기간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다. 직전
극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기회를 잡은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베로나)가 첫 경기부터 동료들과 함께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가 7일 새벽(현지시간)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UAE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 이날 오후 열릴 필리핀과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한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베로나 소속의 이승우는 최초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23명의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인 나상호(광주)가 6일 우측 무릎 내측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2(25-21 20-25 30-32 26-24 15-11)로 진땀승을 거뒀다.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시즌 17승 5패(승점 45)를 기록해 대한항공(15승 6패·승점 44)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현대캐피탈 전광인은 중요한 길목에서 득점을 올렸고, 좋지 않은 토스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팀내 최다득점인 24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인
프로농구 전주 KCC가 5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KCC는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이며 111–84로 승리했다.5연승을 질주하면서 상위권 순위 다툼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승14패로 공동 4위다.시즌 초반 추승균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등 최악의 분위기였지만 점차 강한 경기력을 찾고 있다. 지난달 국가대표 A매치 휴식기 이후 9승4패의 상승세다.221㎝ 최장신 센터 하승
강이슬(25·부천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지배했다.강이슬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점포 10방을 포함, 32점을 몰아치고 1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블루스타의 103-93 승리에 앞장섰다.이날 기자단 투표에서 총 66표 가운데 61표를 얻은 강이슬은 생애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강이슬은 물오른 슛 감각을 자랑했다.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7~2008시즌 청주 KB국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김은선(31)과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은 4일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에 대해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2011년 광주FC에서 데뷔한 김은선은 2014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주장을 맡았다. K리그 통산 184경기에서 22골 4도움을 올렸다.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음주운전은 곧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우완 불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34)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2018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로버트슨이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2+1년' 계약이다. 2년간 보장액은 2300만달러다. 2020시즌을 마치고 필라델피아 구단이 계약을 연장하면 로버트슨은 2021년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뛴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로버트슨은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받고 FA가 된다. 20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라졌다.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를 택한 맨유는 이후 4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1946년 매트 버시브 감독 이후 맨유 역사상 부임 첫 4경기를 모두 이긴 두 번째 인물이 됐다.상위권과의 격차도 크게 줄었다. 6위 맨유는 승점 38(11승5무5패)로 5위 아스날(승점 41·12승5무4패)을 3
K리그 1으로 승격한 성남FC의 새 대표이사로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이 선임됐다.성남은 2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전 서울 단장을 제5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1991년 LG스포츠에서 축구행정가로 출발, 약 30년간 프로축구단에 몸담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단장을 맡아 K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ACL 준우승 등의 성과를 올렸다.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성남 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축구단이 되겠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소통하는 원 팀(One Team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와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가 최초로 혼합복식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소를 지은 것은 페더러였다.페더러와 윌리엄스는 1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호프먼컵 조별리그 혼합복식 경기에 나섰다. 페더러 조가 세레나 조를 2-0(4-2 4-3)으로 꺾었다.호프먼컵은 매년 1월 초 호주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다. 한 나라에서 남녀 선수 한 명씩 팀을 이뤄 출전,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페더러는 벨린다 벤치치(22)와 한 조를 이뤄 스위스 대표로 나섰고, 윌리엄
이해할 수 없는 경기에 복싱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일본 스포츠 매체 'THE ANSWER'는 2일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와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의 복싱 경기에 대해 비평했다.메이웨더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나스카와와 복싱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19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프로 복싱에서 50승 전승의 신화를 쓴 메이웨더는 타격 능력에서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강력한 오른손, 왼손 훅을 앞세워 3차례의 다운을 얻어내 싱거운 승리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승점 3점을 따낸 것에 대해 만족했다.손흥민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첫 경기 카디프 시티와 2018~2019 EPL 21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을 도운 그는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팀도 3-0으로 완승, 지난달 30일 20라운드 울버햄튼전 1-3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시즌 16승(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28)의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력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 스포츠는 1일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기쿠치가 이적할 유력한 팀으로 시애틀이 떠올랐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기쿠치가 시애틀을 방문해 시애틀 구단과 만난다"고 보도했다.닛칸 스포츠는 "시애틀 구단이 6년 규모의 대형 조건을 준비하고 있고, 구단 임원들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관계자
키움증권과 새롭게 손을 잡은 히어로즈 구단이 '키움 히어로즈'로 새 출발을 알렸다.히어로즈 구단은 1일 공식 홈페이지 전면에 '2019.1.15 해피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커밍 순', '키움히어로즈로 새롭게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올렸다.화면 하단에는 15일 오후 1시까지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카운트다운 되고 있다. 키움증권과의 메인 스폰서십 출범 날짜로 보인다. 새로운 팀명과 CI 등이 15일 출범식에 맞춰 공개될 전망이다.히어로즈 구단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명명권(네이밍 스폰서) 판매를 통해 구단을 운영하는 팀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헐크' 이만수(60)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1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다. 이 전 감독은 "2018년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저와 함께 동행해준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 국내 재능기부와 라오스 야구, 포수상 제정과 꿈나무 대상의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돌아보니 보람있고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그는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시작한 재단이 이제는 여러가지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