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관한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화상상봉과 관련해서도,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남북협력 등 제반 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화상상봉은 안보리 제재 면제가 이루어진 상항이라 미국하고도 원만히, 조속히 좋은 결과가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이산가족 화상상봉 물자·장비 반출 대북제재 면제를 결정했다. 이에 화
감사원이 기재부, 대통령비서실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추진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심야·휴일 등에 총 1,764건이 적정하게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총 36건(징계 4건, 주의요구 29건, 통보 3건)의 감사지적 결과가 나왔다.이에 대해 심재철 의원은 감사원 감사결과 ▲행안부에서 심야에 단란주점에서 지인과의 음주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법무부에서 대형마트에서 개인 생활용품 구입에 업무추진비 91만원을 사용, ▲행안부 직원은 커피숍 상품권을 292만원 구입 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등 방만하게 업무추진비 사용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 안산1)이 13일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에서 “모든 아이의 꿈을 실현하는 공평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 공약을 집계한 결과, 교육이 도민 관심 1순위였다”면서 “공보육과 무상교육 등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의장은 이어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이러한 책임을 다하면서 미래세대에게 좀 더 행복하고 희망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의했다.이번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에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윤재실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유옥분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한 7개 조례안과 “동구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 동의안” 1건을 심사한다.또한 14일에 열리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동의안”과 “인천 동구청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는 제234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옥길동 이마트 건축공사 현장, 오류역 철로 복개공원,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등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병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과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주택국장, 환경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옥길동 이마트 현장은 옥길 신도시 지구에 대지면적 21,503㎡ 연면적 149,077㎡, 지하 5층 지상 9층으로 중동 이마트의 두 배 규모로 신축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사 현장에 투입된 자재와 인력 그리고 관내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 수원11)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포츠개혁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안 부의장은 “최근 체육계의 선수 및 지도자 간 성폭력 및 폭력 등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발맞춰 스포츠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스포츠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스포츠개혁포럼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안 의장은 “체육계 미투로 촉발된 한국스포츠 개혁은 거부할 수 없는 국민의 뜻이고 시대정신이다. 2011년 학교체육진흥법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선수와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위한 정책을 제도화
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보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만수3지구 금호아파트 주변 무네미길 터널형 방음벽 설치요구 청원 ▲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16건으로 총 20건을 처리한다.의원발의 조례로는 총 5건으로 ▲정재호의원이 발의한「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정순의원이 발의한「인천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가 지난 12일 오후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민간협력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문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본인 시민을 구성원으로 조직된 민간단체의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과 봉사를 높이 치하한다”면서 “평소 단체를 운영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 새마을회를 비롯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성남시 해병전
12일 오후 5시경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나, 인근 장난감매장으로 옮겨 붙어 1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불은 철물점 내부에서 발생해, 직원 3명이 대피했지만 현장에 남아있던 직원 A(25)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관 8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마쳤다.소방관계자는 “철물점 내부에 있던 철제물품들이 부에 달궈진 상태여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
1월 시중통화량이 1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기업대출 확대로 자금이 늘고 연초 상여금 등으로 가계예금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의통화(M2)는 2725조5000억원(평잔·계절조정계열기준)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0.3%)보다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지난해 1월(1.4%)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증가액 기준으로 29조8000억원 늘어 지난해 1월(34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였다.M2는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으로
서울 삼성동 일대 수만평의 땅을 갖고 있는 한국무역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GBC·전 한전 부지)이 연간 700억원의 보유세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역협회는 지난 10년간 640배, GBC는 40년간 8만8000배 땅값이 올랐지만 공시지가가 너무 낮아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은 무역협회와 현대차그룹이 소유한 부지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30~40%에 불과해 무역협회는 연 290억원, 현대차그룹은 연 400억원의 세금 특혜를 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무역협회는 1980년대 토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130만명대에 진입했다.보건복지부가 25만명 후반대 규모로 시행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60대를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실업자로 잡혔던 노인 구직자들이 2월에 취업자로 대거 전환된 것이다. 반면 실업자의 경우 구직 활동을 하는 50대가 늘어나면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3000명(1.0%) 증가했다. 증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나들이 장소를 찾는 가족 및 커플들이 늘고 있다. 보통 ‘화성’지역의 가볼만한 곳이라 하면, 대부분 ‘화성행궁’을 떠올리곤 하는데, 실제 화성행궁은 수원시에 속한다. 그렇다면 ‘화성’을 대표할만한 나들이 코스는 어떤 곳이 있을까. 봄이 되길 기다리던 커플이나 가족이라면 ‘화성’ 봄나들이 길 BEST 3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화성지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봄 소풍지로 주목받는 ‘우리꽃식물원’은 커플들의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문 대통령을 두고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표현을 쓴 나경원 대표에게 “헌정사상 유례없는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김경협)은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대통령을 모욕한 언행은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모욕한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경기도당 대변인단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오세영 수석대변인(용인시갑 지역위원장), 문경희 대변인(경기도의원),
최근 불법폐기물 방치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수사팀을 구성,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내에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 T/F’를 신설, 연중 수사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농협조합장 선거 투표일인 3월 13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농협 본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총 11일간의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먼저 3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공직 근무환경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승인 등을 시작으로 3월 13일부터 7일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실시한다.이어 3월 20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에는 16
작가를 꿈꾸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이 3월 문을 열었다.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기초반, 심화반(8월 개강)으로 수준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문집을 발간하는데 목적을 둔다.글쓰기 이론부터 습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이번 강의를 진행할 강사는 홍미숙 작가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 ‘신호등’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홍 작가는 교육 후에도 수강생들에게 실기를 병행해 첨삭지도를 할 예정이다. 앞서 석수도서관은 작년 글쓰기 강좌를 통해 8명의 수강생 중 1명
장애인 생활재활교사를 근무시간에 밭농사, 사택 청소 등에 동원한 장애인 시설이 경기도 인권센터로부터 개선권고를 받았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11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A시 소재 B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에 의한 종사자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해당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과 시설장에 대한 징계 의견표명,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道 인권센터는 지난 1월, B장애인 거주시설 퇴직자 등이 국민신문고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진정한 내용을 접수받아 사건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B시설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28회에
조선대학교 MRI 뇌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여부와 치매 진행단계를 판별해주는 인공지능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 교수)은 13일 "치매환자를 포함한 65세 이상 한국인 491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해 뇌의 활동성을 분석하고 딥런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판별을 위한 두 가지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광주과학기술원 이보름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