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미국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대표단이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위해 성남시의회를 방문했다.이날 대표단은 박은미 부의장,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박은미 부의장은 “미국 풀턴 의장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의회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 자치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성남시의회가 22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년 전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공무원이 대상으로 포함되었고 지방의원들의 사적 이해관계나 겸직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어 시민들의 높은 도덕적 기대치에 부응하는 청렴한 성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에 앞서 성남시의회 의원 모두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이천시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노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 개보수비 과다 예산 추경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 이천시 수영장 신설 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자를 위한 종합복지관으로서의 시설 개선 방향 전환에 대해 제언했
오산시의회는 매달 의정비와 함께 지급하는 의정활동비를 무려 36%이상 인상을 추진한다. 오산시가 물가 상승과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을 펼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시의원 의정 활동비 인상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하더라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서민경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그들만의 셀프 인상이라는 지적마저 나오는 이유다.특히 오산시 올해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대비 2.5% 하락한 31.4%수준으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782억원이 적자인 상황을 감안하면 세금으로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의 36%이상 인상은 과다할 수 밖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23일 수원시 장안구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제20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고양·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및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안 토의 후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공로패 수상의원으로는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이재형 의원, 복지안전위원회 최정헌 의원 총 3명이다.한편, 2021년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협력하며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을 만나 방산·원전·인프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윤 대통령과 루마니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열었다.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16년 만에 이뤄진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요하니스 대통령을 환영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에는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양국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한국-루마니아 전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22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지방도 차선도색 시인성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모두발언에서 김동영 의원은 “야간이나 우천 시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차선 시인성 관련 불편과 안전위협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차선의 시인성 개선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정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타 지방자치단체는 돌출차선, 차선 테이프, 차선 끝부분에 자체 발광체인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시범 설치해 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3일(화)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육성계획수립·시행▲실태조사▲육성사업명시▲기업유치지원▲협력체계구축 등이다.서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23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고양세무서 청사신축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4-154호’를 통해 고양 도시관리계획(삼송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발표했다. 이번 고시로 덕양구 동산동 339번지(11,621.1㎡)는 339-1번지(5,810.0㎡), 339-2번지(5,811.1㎡)로 획지분할됐다. 시 도시계획정책관 관계자는 “동고양세무서 청사신축에 따른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고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는 4월 23일(화)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하여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경기지역화폐 운영 현황 보고 및 자료 제출 의무를 명시하여 공동운영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운영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경기도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인해 지역화폐를 구매·이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도지사의 책무 규정을 신설하고, 각종 자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22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준비TF단 유병우 단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개소 관련 업무협약 계획(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북부지원센터 개소 관련 유치지역인 의정부시와의 향후 계획과 업무협약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기본 계획안의 추진 배경과 세부 실행계획 및 기대효과, 소요예산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그리고 “향후 진행되는 모든 사안들은 전문위원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지방시대 공기업의 역할 강화에 따른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정책토론회가 4월 22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백현종 의원은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주택공사(GH)의 원활한 사업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GH의 재무건전성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3일(화), ‘2024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안건 심의를 위해 ‘2024년 제1회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도 주요성과와 2024년도 추진방향, 그리고 2024년 중점 추진과제인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 집 마련 기회 제공 ▲노후 원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등에 대해 심의했다. 김용성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는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계층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2일(월)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이 자리에서는 식품기부 활성을 위한 공론화 방법 및 이를 통해 기부된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증진 및 사회공동체문화 확산 효과 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이 자리에서 강기태 회장은 “연간 700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군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사회복지시설로 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원인 규명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양특례시청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악취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같은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해결책을 찾고자 시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송포동 일부 지역 악취로 인해 관할 구청인 일산서구청에는
김태희 도의원(안산시2, 경제노동위)은 22일 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전반적인 사업현황과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함께 돌봄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현재 안산시는 본오동, 사동, 해양동, 선부동, 초지동 등에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김미애 다함께돌봄센터 안산시협의회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마을의 아동을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22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남부자치경찰위원회 정광채 경정 등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각종 범죄예방 시책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인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범죄예방 특수시책과 안양동안서 “운동장치안센터”를 리모델링 후에 순찰 거점 장소(민관경 거점센터* 조성)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여성이나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민주당의 입법 강행 등 21대 국회 말 상황에 대해 "국민은 더 생산적인 문제에 대한 합의를 기대한다"며 협치를 호소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초유의 고물가시대를 고려하지 않는 포퓰리즘이라 질책할 정도"며 "국민들께서도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전국민 지원금 정책에 동의하시는지 의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압승 이후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힘을 받고 있는데다 친명계 현역들과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들이 주요 당직을 차지했다.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마저 친명계 중진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이 대표를 향한 권력 집중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내 반발은 찾아보기 힘들다. 당 안팎에서는 친명계의 일방 독주를 우려한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방탄 정당'이란 프레임에 갇혔던 민주당이 '이재명당'으로 전락해 당내 건전한 비판조차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