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이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20일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을 비롯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가천대학교 황보택근 교수 등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상공대상 수상자는 지난 2월 14일 산·학·관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부문별 수상자는 ▲기업경영대상 에코트로닉스(주) 성미숙 대표이사 ▲ESG경영대상 어플라이드
성남시가 복정정수장(수정구 복정동)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장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 27일 준공식을 갖는다.시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19억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병행한 정수장 개량 공사를 했다.‘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수돗물을 오존으로 살균하는 과정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해 정수 처리한다.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성남시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사립대학·유치원 등 민간·공공시설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 기기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해당 기기를 설치한 시설은 올해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에어컨 실외기 가동 때 배출되는 초미세먼
성남소방서가 19일 의용소방대의 날(3월19일)을 맞아 소방서 대강당에서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공동체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21년 4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됐다.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들과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이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3월 9일~10일)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우수연제상’은 창의적인 연구 주제로 학술적으로 우수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 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다.‘2024년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미국과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코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학회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코 분야의 기초 연구 성과와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로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안상현 과장은 ‘S100A9 in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20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공사 박민우 사장은 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체육시설·도로시설·도서관 등 공공시설물 관리사업 등 공사의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 및 성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인력 개편, 조직 슬림화 등 공공기관 경영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개발사업 분야의 추진경과 및 사업계획 브리핑을 진행했다.공사는 최첨
성남시가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9시 시청 9층 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참여기구다.이날 공유회는 총 100명으로 출발한 1기 협의체가 임기 2년간(종료일 3월 29일)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해 온 내용을 발표하고, 결과물 등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발표 내용은 정책기획 분과 ; 성남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안) 의견 제출, 청년주
성남소방서가 2023년 한 해 동안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92회의 구급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급 출동 횟수는 총 3만3939건으로 15분마다 1건의 출동을 했고 이송 인원은 1만8035명으로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구급출동 횟수는 2022년 3만5276건 대비 1338건(3.8%) 감소해 3만3939건이고 이송 인원은 1만7114명 대비 921명(5.4%) 증가해 1만803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리고 2023년 구급출동 이송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6일 성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 참여단) 4기를 출범식을 가졌다.참여단은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정책 참여조직이다.성남시에 거주, 재직, 재학, 활동 중인 19~34세의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직장인과 구직자, 학생, 드론 촬영 전문가, 아티스트,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과 동기를 품은 지역의 청년들이 모였다.참여단은 과제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과 협업의 꾸준한 기획 과정을 통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모니터
차병원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에 장관 표장은 받은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해외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첨단 기술혁신의 중심지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창업생태계를 학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성남시의원을 비롯 공무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스라엘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기조강연에서 강성룡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9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나라이며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투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8일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이하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민참여단’는 성남시의 직장인, 주부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남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오는 3월 20일과 3월 27일 두 차례 개최될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하게 된다.시민참여 리빙랩에서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과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함께 성남시에 도입할 서비스 과제를 발굴하게 되며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과제는 실제로 성남시 관내의 기업들이 실증을 통
성남시가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7개팀(총 13명)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18일 오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 다목적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을 비롯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성남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하는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행사는 지난해 5차례 열려 총 99쌍(총 230쌍 중 43%)의 커플을 탄생시켰다.지자체가 미혼
성남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사업자 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콘텐츠기업 147개사가 69억4490만원의 대출보증을 받았다. 이는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기업, 최대금액 지원이다.시는 기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4일 녹색 건축도시 및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이경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 기술 보급을 위한 녹색 기술 및 정보 기술의 융복합 연구개발과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성능진단 및 설계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녹색 건축도시 문화 확산 및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도시 녹색건축 환경개선과 시민 안전 증대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 증대 ▲스마트 도시 및 건축물 조성 등 7
성남시가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신상진 성남시장) 회의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노동자 대표인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인 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시민 대표인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 및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등이 참석했다.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구축, 노동 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성남시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총 3978대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총 357억원(국비 224억원, 시비 13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물량과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3611대, 최대 950만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750만원(소형 1t 기준)이다. 이에 더해 조건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195만원, 구매 뒤 택시로 사용하면 650만원,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격이 인하된 차량을 구
분당소방서 이재인 소방위가 지난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과 강의 스킬 공유를 통해 경기도민의 안전교육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권역 24개 소방서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분당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이재인 소방위는 ‘노인 응급처치, 슬기로운 안전생활(낙상편)’ 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낙상사고 사례와 대처·예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