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표순화)는 11일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4월 현 위원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서 위원 11명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과 따뜻한 밥을 관내 외로운 독거세대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표순화 협의체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외롭게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될 것을 생각하니 즐
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지난 5일 김미리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청 직원들과 학교설립 추진 관련 논의 자리를 가졌다.남양주시 화도읍의 경우 녹촌지구에 약 2900세대의 아파트가 오는 2018년에 입주예정으로 녹촌초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학교 설립은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경기도 심사대상교중 중앙투자심사 최근 통과율은 3.9%로 저조한 형편이다. 만약 중앙투자심사 미통과 시 녹촌지구 인근 창현초등학교에 15개의 교실을 증축해 학생을 배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아울러 남양주
안창남 기자 /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성장기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해 아동의 시력을 돕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경지원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안경착용이 필요한 아동의 시력보호를 위해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한 씨채널안경 동인천점, 인천대 교내 안경점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성장하면서 6개월에 1번씩은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 구입과 교체시기를 놓친 아동들에게 안경을 구입해 줌으로서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
최저가 쇼핑 플랫폼 위메프가 지난해 매출액이 70.5% 성장한 46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55.3% 줄이면서 손익 개선을 실현했다. 위메프는 2016년 매출 최종 집계 결과로 판매수수료 및 직매입 매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매출은 3691억, 영업손실은 636억원, 당기순손실은 8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70.5% 성장한 3691억원으로서 통신판매중개업 형태의 수수료 매출이 전년대비 40.7% 성장한 1648억원, 직매입 방식을 통한
이종혁 기자 /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의 자국민 억류로 인한 인질 사태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지 않고 북한인 근로자의 자국내 외화벌이 활동도 계속 허용한다고 밝혔다. 2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중궈바오 등은 전날 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는 “우리는 북한과 단교하거나 대사관을 폐쇄할 의사가 없으며, 북한 역시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폐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자히드 부총리는 또 “말레이시아 내 북한인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고 북한인들은 자유롭게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북한인들
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 사진)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이 조례 개정안은 특별장학생 요건의 규정형식과 장학생심사위원회 구성을 명확히 규정해 특별장학생의 요건 중 대상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명시해 오해의 소지를 없앴으며, 제1호와 제2호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또한, 장학생의 요건 중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학생’을 ‘
국민안전처가 해빙기를 맞아 얼음낚시전 얼음 두께가 10cm 이상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안전처의 ‘주간(2월12일-2월18일) 안전사고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와 경기지역 등 곳곳에서 얼음낚시 축제가 열리고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 155만명이상이 방문하는 등 맹추위에도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문제는 해빙기가 시작되는 2월에도 강이나 호수에 얼음이 여전히 남아 있어 막바지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얼음판 위에 들어갈 수 있는데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게 안전처의 설명이다. 보통 얼음낚시는 얼
현대백화점이 명절 대표 선물세트의 해외배송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유통업계에서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26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동안 ‘해외배송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압구정본점, 목동점, 판교점에서 26일부터 시작하며, 오는 30일부터는 무역센터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해외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김·홍삼·한과 등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해외배송이 가능한 배송 업체에 직접 찾아가 접수했다면 ‘해
장형연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감성소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비스교육 전문강사가 ‘감성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민원인과 첫 대면시 호감을 주고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는 방법과 민원인을 배려하는 태도 등을 시각자료와 상황극을 통해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민원인을 응대하면서 의식하지 못하고 했던 행동이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키고 배려없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 민원인을 대할 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
김기종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액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 나눔! 군포2동’이란 이름으로 시행될 복지사업을 위한 이날 협약은 시가 아닌 주민 생활과 더 밀접한 동 단위에서 자치적으로 이뤄지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주축인 협의체가 이웃들에게 나눔을 권장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주관해 모범 사례로 꼽힌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
차정준 기자 / 광주시는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체 개발 구축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이번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광주시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연구 개발한 것으로 공무원이 인허가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공문서로 주고받던 행정처리 방식을 시스템을 통해 짧은 시간 내 검토 분석 가능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 절차 개선은 물론 인허가 처리시간을 획기적 단축 할 수 있어 행정자치부에서 ‘우수 정보시스템’으로 선
장형연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자치분권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 이천시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인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홍보했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지역의 사업장이 기부한 재능 및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복지욕구에 맞춰 연계하는 체감도 높은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은 285개소로 식당, 이미용, 치과, 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이 연계되고 있으
김민립 기자 /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이 공식적인 새해 첫 민생행보로 6일 오전 논현고잔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이날 논현고잔동을 시작으로 20일 간석3동을 끝으로 19개동을 모두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구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 주민센터의 역할을 구청장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민선 6기 동안 구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구민과 함께 구정을 이끌어가기 위함”이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구는 이번 민
박창희 기자 /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80%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나마 체감안전도 평균이 상반기보다 다소 높아졌다는 게 위로라면 위로다. 국민안전처는 29일 ‘하반기(7~12월) 사회안전 및 4대악 체감도 조사결과’ 국민 21%만이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안전도)고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22.3%나 올 상반기 23.9
연일 내리던 눈과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된 오는 18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오는 19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1.9도였던 것에 비하면 6도 가까이 낮은 셈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1도까지 내렸다. 인천의 현재 기온은 영하 4.4도다. 수원 영하 2.4도, 춘
조한길 기자 / 지난 10일 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다섯 가정을 방문해 후원금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1년간의 회비를 아껴 각 가정에 필요한 후원품을 구입하고 대상자들 각각의 가정환경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쌀, 라면, 전기매트 등과 현금을 가구별로 나눠 지원해 ‘맞춤형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이웃돕기를 주관한 정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전기매트가 고장 나 사용할 수 없는 할머니가 때마침 전기매트를 받고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