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막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연은 기존대로 축제 주무대인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결정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 공연을 볼 수 있어 순간 최대 관람인원이 1만 명이 넘는다. 안산문화광장보다 넓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폐막을 진행하여, 더 많은 관객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부천소방서는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비상방송 설비 자동안내방송’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 사상자(180명)의 대부분은 연기흡입(127명, 70%)으로 나타났으며, 발화층과 관계없이 대피로 인한 사상자도 40명(22%)에 달했다.이에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을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개선하여 변경된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방법을 관리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음원내용으로는 ▲ 우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서 대피할 때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동장 안운설)은 지난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가꾸기’의 첫 활동으로 민관 합동 환경미화를 실시했다.이날은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여 관내 환경취약지역 2곳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중동 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주민 설명회의 개최지인 ‘녹지대 리모델링 사업지(중동 895-40)’를 살피며 환경정비를 시행했다.안운설 중동장은 “급하게 계획된 동네 가꾸기의 첫 활동이 순탄하게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며, 환경정비만이 아닌 주민과 소통도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16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자생 단체와 함께 영산홍 축제 준비에 나섰다.20여 명의 단체원과 주민, 소사동 직원들은 오는 20일 ‘영산홍 화합 한마당’이 개최되는 원미산 영산홍 군락지와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사목을 제거했다.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사는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김지숙 소사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리고, 민관이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기능 강화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가족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은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 치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치매 환자 돌봄 제공자에 대한 교육은 치매 약물 치료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매 진단 후 가족 교육은 장기간의 돌봄 부담을 동반하는 질병의 특성을 가족들이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가족들의 돌봄 기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가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 시행 5년 내 최저농도인 23㎍/㎥를 기록하며 첫 시행 당시 농도 40㎍/㎥에서 42%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해 왔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23㎍/㎥였으며,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10일에서
광명시 청년동(센터장 정재원)이 차원이 다른 광명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청년동은 20일 오후 7시부터 청년동에서 ‘GMX 2024’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동 사업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성을 광명시 청년에게 설명하는 자리이다.1부는 청년 사업 설명회로 진행되며, 2부는 참석한 청년들이 간단한 식사와 함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동의 첫 대규모 행사이자, 앞으로 청년동의 방향에 대한 안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광명시의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의회는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의원이 맡는다.예산결산 검사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 함장(중령 김관수)이 방문해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잠수함 이순신함 신임 김관수 함장이 취임 인사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 묘를 참배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당사자가 함께 만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되었다.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은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 중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한 잠수함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구축함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은 제3기 권역별 실무위원들에게 위원회 구성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위촉장 수여, 박승원 시장의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회의 성과와 역할,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승원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제3기 광명시 권역별실무위원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장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18일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천시 내 교육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중소사업장의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법정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 ▲유해화학물질 취급방법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이해 ▲개인보호장구 착용 실습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
부천시 취업훈련전문기관인 부천시일드림센터(센터장 정윤희)는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4월 말까지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교육은 총 3개의 무료 교육과정으로 구직자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들은 모집 기간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설계(오토캐드) 다기능인력 양성과정(모집기간 2024. 4. 4.~5. 1.) ▲청년취업브릿지 4일 단기특강(모집기간 2024. 4. 8.~5. 3.) ▲E-커머스 로컬크리에이팅 창업가 양성과정(모집기간 2
부천시 고강선사유적공원 철쭉동산(고강동 산90일원) 내 자산홍, 영산홍 등 철쭉 개화가 한창이다.부천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철쭉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방문객들은 5월 중순까지 진분홍으로 물든 철쭉동산을 즐길 수 있다.2013년에 조성된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철쭉동산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철쭉보식 작업 등으로 매년 식재 면적을 확장해 왔다.현재 고강동 철쭉동산은 철쭉류 4종, 15만 본을 보유해 약 10,000㎡의 철쭉 장관이 펼쳐지는 봄꽃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지난해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철쭉동산을 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20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경기소방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장애인구는 265만명(2021년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장애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노인 비율은 2014년 43.3%에서 2020년 49.9%로, 1인가구 비율 역시 2014년 24.3%에서 2020년 27.2%로 증가했다.인구
야당이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부 압박에 나섰다. 이미 국가채무(D1)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상황에서 건정재정 기조를 내세운 정부가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여소야대 정국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9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과제를 추리고 향후 5년간 재정 운영의 윤곽을 그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다음 달 개최한다.기재부는 지난달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밝히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부천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에서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 2개 반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접수한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에게 흔히 나타나는 분리불안, 짖기, 배변 등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부천시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다음 달부터 최하위 단계로 완화된다. 2020년 1월 이후 4년 여만에 위기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영미 질병청장은 "2020년 1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된 이후, 4년3개월 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회의"라며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 운영은 종료되지만, 질병관리청 내 코로나19 대책반 운영을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정원을 줄여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건의하면서 2000명 증원 규모가 조절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다.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총장들은 전날 이런 취지의 건의문을 냈다.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이들 6개 지방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증원된 의대 모집정원 규모를 50~100% 범위 내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다.이번 건의문 작성에 참여한 6개 국립대의 내년 의대 증원
Z세대 취준생 중 78%가 '공무원 취업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주 원인은 낮은 연봉 때문이다. 이와 달리 대기업은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캐치는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공무원을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15%), '수직적인 분위기'(9.4%), '반복적인 업무'(9%) 등의 순이었다.Z세대가 취업을 희망하는 곳 1위는 복수 응답 기준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