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고은민이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조서우'(서우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은민은 서우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 '김혜수'로 분한다.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김태희 모녀와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고은민은 영화 '림동미'(감독 박재영·2017)에서 함경북도 출신의 디자이너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을 선택했다. 21일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영화 '교섭' 출연을 확정했다.영화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직전과는 또 다른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그는 드라마 종영 직후 특별한 휴식 기간도 없이 바로 차기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순례 감독과 대본 회
영화배우 김고은이 마스크 4만장을 기부했다.2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스크 4만장 상당의 금액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미국 뉴욕 출신의 은오 감독이 모나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2014년 열린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심사위원을 맡은 은오 감독은 당시 장편 경쟁부문에 오른 일본영화가 왜곡된 역사관을 표현됐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모나코 국제영화제 측과 꾸준히 교류해온 끝에 올해 다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한국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은오 감독은 서울과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인이다. 뉴욕대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그는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영상작업을 펼치고 있다.연출작 '맑음'(A Sun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인) 전날 밤 모든 눈이 '기생충 영화'로 향해 있었다. 시상식 후에는 모든 귀가 '기생충 음악'으로 향했다."한국 진출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스포티파이'의 '스포티파이 뉴스'가 지난 11일 트위터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뒤 "OST 스트리밍이 1400% 증가했다"며 덧붙인 내용이다.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 중인 'OST
배우 유승호가 곽경택 감독의 신작 '소방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14일 유승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는 "유승호가 '소방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관'은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그린 영화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곽도원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아역 배우 출신인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다. 영화 '집으로…', '돈 텔 파파',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드라마 '선덕여왕', '공부의 신', '리멤버-아들의 전쟁',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 출연했다.유승호
배우 조진웅이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조진웅은 오는 3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의 라꼼빠니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조진웅 특별전에서는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독전'(감독 이해영),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퍼펙트맨'(감독 용수), '블랙머니'(감독 정지영) 등 대표작 6편이 소개된다. 특히,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는 개막작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또한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노 브래지어 챌린지' 관련 악플에 소신을 드러냈다.임현주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브래지어를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했니, 그냥 조용히 혼자 안 하면 되지 왜 했네 안 했네 이야기 하는지, 관종이네'하는 댓글들을 보며. 노브라 챌린지로 참여한 방송에서 한정된 시간으로 온전히 전하지 못한 후기를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했다. 노브라가 선택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것이었고, 방송을 통해 경험한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은 내 직업으로서도 의미있고 할수 있
박소담이 봉준호 감독을 "위대한 감독이지만 동네 형처럼 친근하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배우 박소담이 장식한 엘르 코리아 3월호 커버가 14일 공개됐다. 이번 커버 촬영은 박소담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영화 '기생충' 해외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소담은 "작년 5월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부터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에요. 얼떨떨해요. 내가 그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게 정말 진짜인가?'라는 느낌이에요. 나중에 영상이나 사진
'기생충'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는 가운데, 주연 물망에 오른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 마크 러팔로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마크 러팔로는 '기생충' HBO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면 나도 영광일 것이다"며 "봉준호 감독은 놀라운 감독이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은 대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캐스팅은 확정돼야 아는 것이다. HBO '기생충'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앞서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마크 러팔로가 HBO '기생충'
탤런트 김혜윤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뜬다.MBC는 "김혜윤이 사이판에서 예능물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를 촬영 중"이라며 "방송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14일 알렸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김혜윤은 역사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MC 전현무,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개그맨 유병재와 함께 탐사를 펼친다. 드라마 'SKY 캐슬'(2019) 속 전교1등 '예서'를 떠올리게 하는 지식을 뽐낼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감을 밝혔다.서현은 14일 유튜브로 온라인 중계된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좋은 선배, 연기자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고, 조금 성장한 것 같다"며 "내 장점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만들어진 감정이 아닌, 내면에서 나오는 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2부작인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 주말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을 추가하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한층 다가섰다.'기생충'은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시상식(BAFTA)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BAFTA에서 한국 영화가 외국어영화상 외 주요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생충'은 주요 부문인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았고, 한진원 작가와 봉준호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후보에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북스마트', '나이브스 아웃', '결혼 이야기' 등이 올랐다. '기생충
탤런트 박해진이 '맨투맨'(2017)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조보아와 함께 숲 속 힐링 로맨스를 펼친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다. '동백꽃 필 무렵'과 '99억의 여자'에 이어 KBS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박해진은 2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도 "산을 배경으로 해 서울에서 벗어난 곳에서 촬영해야 했다.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소방청에서 여러 지원을 해줘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박혜진 아나운서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을 진행한다. JTBC는 "기존 뉴스 틀에서 벗어나 굵직한 사건과 사고를 심층적으로 분석해왔던 '사건반장'은 28일부터 새로운 진행자인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뉴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매일 쏟아지는 사회 사건들을 시청자의 시선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왜'라는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방송 19년차인 박 아나운서는 2001년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
탤런트 이청아가 DJ에 도전한다.EBS 라디오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 정보와 감상을 들려주는 국내 최초 에이로그 콘텐츠다. 에이로그는 오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최근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브이로그'의 오디오 버전을 표방한다.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매회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다룰 예정이다. 이청아와 함께 전시실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청아는 "평소 전시 관람을 정말 좋아한다"며 "국내의 좋은 전시들을 소개하고 영감을 나눌 기회가 생겨 행복
탤런트 오정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한다.소속사 프레인TPC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스토브리그'로 연이은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정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22일 전했다.'모범형사'는 추악한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포기란 없는 형사들의 통쾌한 수사물로, 끝까지 범인을 잡고자 하는 현실적인 형사들의 세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4월 방송할 예정이다. 오정세는 극 중 지역 거부의 아들 '오종태'를 맡는다. '오종태'는 강력팀 형사 '오지혁'(
탤런트 이덕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를 맡는다.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명이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덕화는 MBC TV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이후 30년 만에 음악 쇼를 진행한다.이덕화는 "감회다 남다르다. 설레면서도 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면서 "트로트가 가진 힘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MC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고 각오했다.트로트가수 조항조를 비롯해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출연한다. 지난 9일 첫 경연을 마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학교 2020'의 주인공을 맡을 것인가.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드라마 '학교 2020'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13일 밝혔다.'학교 2020'은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현 작가의 소설 '오 나의 남자들'(2011)이 원작이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 '김태진' 역을 제안 받았다.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발목 부상까지 입어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다.'학교' 시리
시대를 앞선 패셔니스타'다운 선택이었다.가수 양준일(51)이 생애 첫 화보를 '슈펜'(SHOOPEN)과 함께했다.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아시아 최초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양준일과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양준일은 30여 년 전인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했다. 당시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으나 인기를 끌지 못한 채 국내 활동을 접고 말았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그의 노래가 재조명된 뒤, 데뷔 당시 외모나 패션 등이 현재의 한류 톱스타 그룹 '빅뱅'의 GD(지드래곤·32)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