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계약 실태조사, 노동권익 상담, 교육 등의 사업을 벌이면서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갑질 피해 예방·구제에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와 고용안정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아파트 노동자 근로계약 실태조사와 함께 총 135건의 노동권익 상담과 37회의 노동자 교육을 실시했다.대표적으로 도는 A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상습적으로 경비노동자에게 갑질을 하고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사직을 종
‘2023년 경기도사회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며,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으로 평균 출근 시간의 1.7 배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 2,257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부문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세 이상 도민 10명 중 6명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를 입은 외국인에게 물리적‧심리회복과 복구지원을 돕는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119헬프콜(Help Call)’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에서 운영하는 ‘119헬프콜’은 소방관서에서 외국인의 화재피해 사실을 통보하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는 화재피해 외국인 지원센터다.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물리적, 심리 회복 지원을 연계하고, 다문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통역서비스 등 빠른 복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경기지역에서 화재로 외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시티’ 이슈가 논란인 가운데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위해 단순 행정통합을 통한 거대도시 조성이 아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극’ 다중심의 ‘메가시티리전’(인구 1천만 이상의 광역경제권) 관리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2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으로서 자치분권의 강화와 정부 간 협력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 등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38개소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여부 ▲자체훈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김대순 부시장과 안산소방서 관계자 및 소방전문가와 함께 ▲시설별 화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말일에 개최되는 ‘2024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토록하고 축제 개최 전 경기도 안전특별점
안산시(시장 이민근) 구봉도상가번영회는 지난 23일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구봉도 상권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에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유일하게 선정(2022년 우수상권 20개 중 1개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봉도상가번영회는 ▲구봉도 바다전망대 설치 ▲상권지도 제작 ▲공동마케팅 ▲특화상품 개발 ▲상인연합 협동조합 육성 ▲상인교육 및 선진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 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5월에 착수해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했다. 안산시는 신·구도시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듯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3기 신도시 준공 전에 공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직업인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여강중, 이포고 등 200여명의 현장 참여 학생과 45개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동시 참여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진로 설계 및 탐색을 위한 JOB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도전정신, 성공스토리 등을 담은 강연과 공연 무대로 진행되었다.「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는 이충우 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2월 20일(수)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3년 여주 시민회관 재생사업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총 9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3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선진지 사례 벤치마킹, 시민회관 공간운영 방안 및 운영프로그램 계획을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주 시민회관 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여주시민회관 재생사업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22년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괄목할만한 K의료기기 시장진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성남 광역형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한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 핸즈온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성남시가 지원하며 성남산업진흥원 주관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양지리 471-5~729-21) 개설공사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는 지난 2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했다. 오남역에서 양지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 연장 550m, 폭 15m의 왕복 2차로 도로이다.이 도로는 지난해 3월 개통한 수도권 전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하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대도시 부문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련한 제도이다. 지자체 규모별로 대도시(50만명 이상) 및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하여 평가·인증한다. 성남시는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의 3가지 평가 기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혁신성 부분에서는 벤처기업 수와 리빙랩 운영이, 거버넌스
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태전동 중·고등학교 버스 노선을 우선 개편한다.현재 시가 추진 중인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 중 통학노선 개선사업의 일환이다.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에도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특히 좌·우회전과 U턴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해 이 곳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들의 경로를 일부 변경하고,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통학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한 차량 중 매각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을 집행 중지한다고 밝혔다. ‘체납처분 중지’란 체납처분의 목적물인 총재산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 비용과 지방세에 우선하는 담보 채권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을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의 집행을 중지하고 압류를 해제하는 지방세징수법상의 제도다.시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차량 중 차령이 12년 이상 경과하고 공매 실익이 없는 차량 259대(199명, 체납액 약 15억 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지방세심의위
수원시는 22일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 관내학교 5개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다솔·당수·율전 초등학교, 연무·태장 중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5개 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들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수원시는 체육관 개방 실적에 따라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4호 마을정원인 ‘너나들이 마을정원(수청동 533)’이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정원을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내 마을정원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에 적합하게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가꾸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의 모범이 되는 마을정원에 주는 상이다.경기도는 도내 조성된 마을정원 7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응모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오산, 성남,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화성시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것이다.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국한돼 있던 기존 조례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시는, 5개년 단위의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점검 및 평가 체계 확립, 효율적 재정 방안으로 균형발전 특별회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하였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되었다.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