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동방제를 통한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하고 공정성 있는 협의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시흥농업을 실현하고자 참석자 전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흥시와 지역 농업인 대표 및 농협 관계자가 모여 항공방제 사업 추진 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방제 약제 선정 추진에 힘을 모았다.협의회 결과, 벼 병해충 집중방제 시기인 7~ 8월, 3회 방제와 유인헬기뿐만 아니라,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지역
안산시는 ‘암 예방 서포터즈’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는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활동가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SNS 홍보 등 주로 비대면 활동에 집중했으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대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안산대학교 윙즈홀에
남양주시 화도읍 생활개선회(회장 함순자)는 13일 구암3리 마을과 연계해 마을 도로 주변에 백일홍꽃 정식 모종과 꽃씨를 파종했다.‘기다림의 미학, 백일홍 꽃씨를 뿌려라!’행사는 자체 임원 회의를 통해 기획됐으며, 화도읍 생활개선회와 구암3리 마을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추진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화도읍 생활개선회원과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은 마을 주변 빈 공간에 자체적으로 준비한 백일홍 꽃 모종을 재식하고 꽃씨를 뿌렸다.이날 행사를 위해 구암3리 김용완 이장은 새 흙을 마련해 꽃을 심을 장소를 미리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
의왕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의 대표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주요사업과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각 학교의 대표 및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학생동아리 연합회는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와 의왕 학생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 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대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자체평가(70%)와 외부 전문가평가(30%)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수원시는 1그룹(인구 51만 이상 시·군) 11개 시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1위), 2020년 장려(3위), 2021년 우수(2위)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4년
오산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오산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청춘버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춘버스’는 ‘청소년들의 꿈에 春(봄)을 꽃피우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장 진로탐색 및 상급학교 견학 등 진로체험에 필요한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재단에서 주최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소년의 진로체험 기회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진로미결정에 따른 곤란을 상담하는 학생이 증가했다”는 사례가 공유되었기에 재단에서는 관내 학교 및 지역 청소년이 소속된 센터(다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조성한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유채꽃밭’이 경기도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축구장의 20배 면적에 달하는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 유채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유채꽃밭이 해마다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고 전하며, “5월 14일부터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남리섬은 인근 파사성, 이포보 캠핑장, 천서리 막국수촌과 금사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는 13일 오후 1~3시 부평종합시장, 문화의거리 등 지역 주요 상권에서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두 후보는 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한 뒤, 부평종합시장~문화의거리~모다백화점 1㎞ 구간을 함께 걸으며 부평구민들을 직접 만났다. 구민들은 두 후보의 손을 맞잡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차준택 후보는 “이재명 후보께서 오셔서 부평이 들썩들썩하다”라며 “민주당이 부평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부평을 위해 힘을 모아주셨으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연일 시민간담회를 통한 분야별 현안을 경청하며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 7명은 14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 김정봉 협회장은“장애인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를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 삶의 개선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기 때문에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 오늘 간담회가 의미 있는 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는 “농인들의 처한 어려움을 실감하고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히라고 15일 촉구했다.유정복 선대위는 이날 ‘박남춘, 가덕도신공항 입장은 무언가’란 성명을 내고 “박 후보 선거대책위의 공동선대 위원장과 특별위원장 등 주요 자리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공동발의자인 신동근(서구 을) 의원 등 민주당 의원 8명이 참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어 “국가는 인천국제공항의 위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포트’ (One-Port)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며 “민주당과 당시 문재인 정부
“말을 타고 나가 아름다운 목장의 경치를 둘러본다. 공기가 온통 와인이다. 파도처럼 굴곡진 언덕에 펼쳐진 포도밭은 온통 화염과 같이 붉은 가을의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소노마 산을 가로질러 바다 안개가 그 사이로 스며든다. 나른한 하늘엔 오후의 태양이 비스듬하다. 나는 내가 살아있음을 기뻐해야 할 모든 것을 갖고 있다”“조선인은 겁이 무척이나 많다. 행동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게으름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한 사회의 언어에서 어떤 단어의 존재는 그 단어에 대한 필요와 상응하는 법이다. 속도를 내야 된다는 필요성에 따라 조선말에는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재테크 서점가를 주름잡던 주식책이 올들어 외면받는 분위기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과 함께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부동산 책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4월20일 재테크 분야 판매신장율은 부동산 섹션이 79.9%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증권 분야 책은 37.6% 감소했다.암호화폐의 판매신장율도 56.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주식증권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올들어 크게 줄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종수도 이를 잘
글쓰기 그 말을 들을 땐 먼저 거부감이 앞선다. 글을 써 보지 않았다. 난 글을 못 써, 보통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그런데 글쓰기란 생각을 창조해 내는 행위로 인간 모두의 일상이다. 다만 기록하지 않을 뿐이다. 생각이란 어느 순간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만 비슷한 생각으로 특별하지 않을 뿐이다. 글쓰기와 관련 프랑스의 위대한 격언자 주베르는 어떤 생각을 창조하는 행위와 그 생각을 이해하는 행위는 비슷하다고 했다. 그는 어떤 글도 완성된 형태로 남기지 않았다. 그는 편지를 써도 완성하지 않고 반드시 여운을 남겨 추신을 그리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정부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청년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방역패스와 같은 유인책이 사라진 데다 돌파감염 사례들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미 상당수의 청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15일 중앙방역대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3차 백신 접종률은 지난 12일 기준 각각 59.1%, 58.3% 수준이다. 지난 2월18일 이후 석 달 가까이 지났으나 여전히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3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구토물, 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스승의 날인 15일 주요 교원단체들은 교사 인식조사를 통해 교단의 사기 하락과 자긍심 추락을 우려했다.바뀐 시대상을 반영해 스승의 날을 교육의 출발점과 진행 과정, 공적 가치를 고민하는 ‘교육의 날’로 바꾸자는 제안도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이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4월29일~5월6일 전국 남녀 교원 8431명에게 진행한 ‘스승의 날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보면, ‘다시 태어난다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 긍정 응답률은 29.9%에 그쳤다.교총이 매년 이맘때 실시하는 이 설문 문항에서 긍정 응답률이 30% 아래로 하락한
부평구는 13일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을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평구 평생학습 맵핑 서비스’를 구축해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사설기관(인천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등록 기준) ▲직업훈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대학 등 104개 기관 및 시설의 정보를 지도 콘텐츠로 제작해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서비스는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부평구청 홈페이지 생활편리지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관별 위치,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사업내용 등을
인천광역시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연계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남동구는 최근‘2022년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4천5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취업 박람회 개최’와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이다.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인천시 특화사업위원회에 2개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2일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취업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
옹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를 예방하고자 워크온을 활용한 절주 챌린지를 운영한다.옹진군은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완화에 맞추어 과한 술로 인한 음주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올바른 음주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해 ‘절주 챌린지’ 행사를 준비한다.금번 챌린지 참여자 중 음주 자가진단 설문 후 상담에 동의한 고위험 음주자는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연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챌린지는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절주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는 것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