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조이호 기자 / 김포 관내 5일장 상인회(사우, 북변, 양곡, 마송)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7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포 관내 5일장은 시민들은 물론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찾는 5일장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상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돕기성금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이날 상인회 참석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힘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상인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
인천 = 안창남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18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나트랑시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홍인성 중구청장은 17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쩐 쯔엉 투이(Tran Truong Thuy) 부대사에게 나트랑시 태풍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1만4000달러를 전달했다.홍인성 중구청장은 “나트랑시의 태풍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중구와 중구의회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나트랑시가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성금을 전달받은 쩐 쯔엉 투이(
지난달 28일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던 간호사 A(22·여)씨가 결국 숨졌다. A씨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뒤 전신마취제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추가로 투약해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4일 오후 5시20분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을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가져왔거나 누군가에게 구입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해 왔다. 하지만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관련 수사를 종결하는 한편, 당시 현장에서 함께 프로포폴을 투
18일 오전 9시 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상가건물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15층에 있던 공사작업자 A(42)씨가 이마와 오른손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건물 15층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으며, 주변에 있던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량 등 소방차량 37대와 소방관 94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강화도의 한 갯벌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인근 갯벌에서 키 160㎝에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을 인근 주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군 당국과 함께 조사를 벌인 결과 대공 용의점(북한과의 연계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경찰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지문감식 등을 통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중이다.
황영진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영택(민주, 광교1·2동) 의원이 도시농업의 범위를 농작물 경작·재배로 한정하고 있는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에 나섰다.김영택 의원은 “현행 조례의 용어나 명칭은 실제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상위법에도 맞지 않아 관련 용어를 정비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과 산업을 조례에 반영해 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조례는 지난 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민주,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성희롱 등으로부터 문화예술인들을 보호하고 예방대책 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최근 문화예술계 ‘미투(MeToo)’로 드러나지 않았던 성폭력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예술계의 특성상 성폭력 등 피해를 입어도 기획자들의 우월적인 지위 때문에 사건이 쉽게 은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국회에서는 ‘예술인 복지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로 해금 성희롱·성
“LH가 대책 없는 주거단지 허용으로 105만 고양시를 거대한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이 이번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택지 졸속 용도변경’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2일 이 시장은 수익성에 치중한 LH의 개발 행태를 비판하며 공공택지지구 주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회기반시설 확충은 외면하면서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하는 오피스텔은 대거 허용하는 LH의 택지개발 방식을 지적하고 나선 것으로 LH를 향해 이어지는 이 시장의 강도 높은 문제 제기에 세간의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민주, 안양2)이 발의한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본 조례안은 한부모 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한부모 가족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김 의원은 “한부모 가족이 가족 기능의 변화, 대인 관계 문제, 자녀 양육 문제, 경제적 어려움 및 소외감, 상실감 문제, 가사문제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의 자녀 또한 신체적·심리적·사회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종배 의원(민주, 시흥3)이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32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공유경제를 정립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김종배 의원은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경기도의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미래가 밝지 않다”며 “우선, 경기도 및 시·군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제도와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역설했다.또한,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의 공유경제 추진 인프라가 너무나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추진
성남 = 진종수 기자 / 최근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방식’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를 시작으로 분양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 있다.이에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개선 포럼(회장·최현백의원)’을 열고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성남시의회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개선 포럼’(이하 연구단체)은 지난 8월 최현백의원(더불어민주당, 판교·백현·운중)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박호근의원, 임정미의원, 안광림의원, 최종성의원이 함께 참여해 활
여야는 18일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범위에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은 물론 강원랜드 채용청탁 사건도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실무협의를 위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서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명칭과 관련해 “원래 원내대표간 합의됐던 명칭이 있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로 했다”며 “(조사 범위에) 강원랜드 부분이 포함된다는 것을
박창희 기자 / 최근 ‘카풀 서비스 도입’을 놓고 카카오 측과 택시업계가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18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택시업계 대표들이 만났다.당초 이 자리에서 택시 사납금제 폐지 및 월급제 도입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사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구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정도에 그쳤다.간담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과 위원들이, 택시업계에서는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 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철(민주, 동두천2)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6차 도시환경위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조례안은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향후 도지사가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할 때 도시숲의 면적이 인구 1인당 9㎡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민주,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32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대상에 ‘체육’을 포함함으로써 전국체전 17연패에 빛나는 경기도 체육이 외교 및 국제교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이 국제문화교류 대상을 기존의 문화, 예술, 관광분야로 한정하던 것에서 태권도, 축구, 농구 등 외교 및 국제교류의 중요한 핵심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체육’을 국제문화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민주, 의왕1)위원장은 지난 17일 의회 안행위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근철 위원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연구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주요 쟁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임정빈 교수는 연구 계획 보고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경기도 소방, 안전 조직
성남 = 진종수 기자 / 제241회 제2차 성남시의회 정례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발언한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의 발언이 여성비하 발언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성남시의회 차원의 정확한 진위 파악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8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241회 제2차 성남시의회 정례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박광순의원이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에게 총괄질의 중 ‘용모 단정’ 관련 ‘머리 색과 귀걸이가 공인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외모를 지적한 것이 일부 여당 의원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발의한 ‘공립요양병원 치매안심병동 지원 개선 촉구 건의안’이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위원회가 발의 한 건의안은 공립요양병원에 입원한 치매환자에게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치료와 간호의 가치평가 체계 확립, 정신행동증상 관리·인지재활 및 인지자극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치매진단 평가 기능 지원과 같은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체계 확립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
인천 = 안창남 기자 / 중구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271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올해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천공역시 중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 ▲인천항 일원 유해업종 입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특히, 5일과 11일에 열린 주민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인천항 일원 유해
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민주, 안산8)은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선감학원사건 특별법 제정 및 피해자 지원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국회 이재정 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아동권리위원장, 김재완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 김민환 한신대학교 교수,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소장 등이 발제 및 토론을 했으며, 많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 생존자분들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선감학원 관련 특별법 제정의 의의와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