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2개 동이 서로 뒤바뀌어 30년 넘게 남의 집에 살아온 입주민들의 고충이 건축물대장 정정으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6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립천호도서관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다세대 주택 입주민, 강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건축물대장을 정정해 실제 거주 현황에 맞게 소유권을 인정하기로 했다.건축주는 1988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다세대 주택 1동(6세대)과 2동(6세대)을 바로 인접한 곳에 동시에 신축했다.다세대 주택 입주민들은 건축주 등의 착오
1월 25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바로 내일인 1월 27일(토)부터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하여,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도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된다.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 26일(금)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정식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당초 국민에게 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정책 참여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에 나섰다.시는 연 2회 진행하는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 청년정책 이용 및 관심도와 개선점 등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첫 출발점으로 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했다.‘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은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후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는 지구힐링문화재단(총재 김능기) 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구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줍기 연속 100일 운동기간 중 최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국 지자체중 최우수 구로 인정받아 2024.1.25 지구기후위기대응 대상과 지구힐링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하였다.특히, 동작구는 2023년도 지자체 부문별 평가에서 36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박일하 구청장 취임 후 "일하는 동작! 새로운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구민들은 동직구에 살고있는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김지수 기자
70년간 성매매 영업을 이어온 ‘용주골’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 파주시 행정 동력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성매매 집결지라는 오명을 벗고 해당 지역을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2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한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폐쇄 정책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시민단체들의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지지 성명과 함께 용주골 현장에서 진행된 여성 행복 마을 길 걷기 행사에 56개 단체 1600여 명이 참여했다.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1
부천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24건의 화재로 부상 1명이 발생했고 약 1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16건 66.6%)에서 주로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9건 37.5%)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았다.먼저 화재예방을 위해 영화관, 공연장,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엄중조치 한다.주요점검 사항은 △ 비상구 폐쇄 △ 장애물 적치 △ 소방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압류 공탁금에 대한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법원행정처의 체납자 보유 공탁금 자료를 토대로 압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건의 압류 공탁금에 대해 진행한 권리행사 최고 및 대위 담보 취소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되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또한 현재 3건의 대위 담보 취소 신청이 결정되어 추심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공탁은 미해결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법원 공탁금은 채무변제,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광명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100원 오른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 기준으로 기존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천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4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을 위촉함에 따라 이들이 지역공동체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는 마을 리더”라며 “주민자치회는 자치분권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정창일 이사장이 ‘주민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총 536개 단지)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지원단은 건축,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민간 전문가(변호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3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
부천시가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지방인구감소로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맞이함에 따라 중앙부처 주도가 아닌 지역 주도 방식으로 전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부천시는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대학협력팀은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1층), 둘째주 소사구청(4층), 셋째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해외 연수를 앞둔 시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양주경찰서는 강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8월말 해외 연수를 앞둔 시의원 8명에게 100달러가 담긴 돈봉투를 각각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 시장은 비슷한 시기에 시청 직원들에게도 수십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도 있다.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 일부 인원은 돈 봉투를 받지 않고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0월 강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파주시가 지난 1년간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폐쇄를 추진하면서 해당 지역 30여 곳 업소의 불이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시가 건축물 일제 조사를 벌여 위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등 강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반면 일부 업소들은 여전히 과도한 단속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월 2~8일 용주골 내 건축물 일제 조사를 벌여 건축법 위반 건축물을 확인하고 32개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단계 정비 계획을 세웠다.이들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 절차를 진행했는데
의정부시의 한 미군 기지 인근에서 오랜 기간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해 온 시설의 이전이 추진되자 이용자들과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23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고산동 미군 반환공여지 옆 빼뻘마을에는 기지촌 여성들을 돕는 단체인 ‘두레방’이 지난 1997년부터 옛 성병보건소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두레방은 이곳 기능을 성매매 피해 상담소로 확대 운영하며 피해 여성들을 위한 의료·법률 지원 등 각종 지원도 해 왔다.그러나 최근 시가 상담소 접근성 등을 들며 두레방에 이전 계획을 전달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두레방은 이날 기자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 공유부엌에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쌀과 레몬청을 기부하는 ‘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 등 39개 기업이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모금해 마련했다.이들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쌀과 레몬청 재료를 지역농협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등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레몬청은 모금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및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4기 졸업생 등 25명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보강한다.시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광명상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는 자살률 증가 등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접근성을 고려해 광명도서관(광명시 원광명안로 48) 5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출장소 형태의 청소년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광명상담소가 첫 번째이다.이곳은 192㎡(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시는 오는 5월까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기후 변화와 전쟁, 인구‧사회 구조 변화 등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가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겨울방학 기간인 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양일간 경기도 4개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경기도 중서부에 위치한 4개 지역교육지원청(부천·안산·안양과천·시흥)이 연합하여 각 지역의 2024학년도 새학년 학교도서관 교수학습 지원 역량을 강화코자 계획하였다.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원의 ▲사서(교사)를 위한 2024 대한민국 트렌드를 시작으로 ▲비주얼씽킹으로 시작하는 독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