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관내 소재 만 1년 이상인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부천 문화콘텐츠 기업 활력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역량있는 문화콘텐츠 기업 및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기업 및 프로젝트 간 공동협력과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본사·지사·연구소·공장 등의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영위한지 만 1년 이상의 문화콘텐츠 법인이며, 선정심사를 통해 총 10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1개 사 당 최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를 12월 16일 토요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부천시청사와 부천아트센터 벽면에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미디아어트쇼는 부천의 50년 문화사와 미래 100년의 나아갈 방향을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든 레이저로 꾸며진 빛의 터널 가로수길과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초대형 ‘부천핸썹’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는 ‘화려하고 멋진 영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성남문화재단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의 우수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3 성남의 발견전 ‘THIRTY’ 전시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2023 성남의 발견전’은 공모전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수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해 지역 미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지역의 건강한 미술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청년작가 중심의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자격의 나이 제한을 없애고 장르를 확대해 지역 작가들의 참여
19세기 프랑스의 생물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곤충기’를 쓰기 전까지 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식물 연구자였다.세계명작으로 유명한 ‘파브르 곤충기’로 알려진 파브르는 곤충기를 출간하기 3년 전인 1876년 ‘식물기’를 먼저 출간했다. 책 ‘파브르 식물기’는 지상 생명의 아름다운 조화를 흥미진진한 서사로 보여주는 과학 고전이다. 당시 찰스 다윈이 “견줄 데 없는 최고의 관찰자”라고 극찬한 파브르의 시선은 그전까지 배경과 도구로 취급되었던 식물을 마이크로코스모스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격상한다. 노벨문학상 후보에도 올랐던 그의 문장은 친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을 정철의 고전시가 ‘관동별곡’이 수놓였다. 12일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본관 1층 메인 로비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열린마당’이 실감형 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도서관 소장본인 관서본을 바탕으로 한 실감미디어아트 ‘K-문학의 재발견: 관동별곡’과 딥페이크 기술로 구현한 시인 이상과의 ‘작가와의 만남’에는 17억의 예산이 사용됐고 프로젝터 21대, 서버 PC 8대, 음향 스피커 12대가 동원된 도서관의 대규모 실감콘텐츠 프로젝트다.도서관 본관에 진입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넓이 300평(994㎡), 천고 6.3m
“고라니의 안녕을 염원한다”농작물을 훼손하는 유해야생동물 고라니를 다시 보게 하는 사진전이 열린다.제13회 일우사진상에서 다큐 부문을 수상한 문선희의 개인전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로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있는 일우스페이스 제2전시장에서 펼친다.‘이름보다 오래된(Older than name)’을 주제로 작가가 10여 년간 천착해온 고라니 초상 사진 프로젝트 ‘라니 Water Deer’ 시리즈를 선보인다.일우사진상 심사위원단은 문선희 작가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디테일한 능력과 유려한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속적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의 개막식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연다.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며 탱고를 공부했다.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활동을 하고 정규 2집 [Ataque del Tango], 정규 3집 [Tears of Pitou],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연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 기획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시는 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크세모스코리아 유한회사(대표 고재현)와 문화‧예술‧관광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공연, 전시 프로그램 연계와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크세모스코리아는 공연, 전시 프로그램에 대해 광명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9월 22일부터 6개월 동안 광명역 GIDC에서 열리고 있는 ‘반고흐: 몰입형 체험’ 행사에 광명시민은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화가 창현(創玄) 박종회(朴鐘會)원로화백이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초대전에서 박종회원로화백은 독특한 화풍으로 한국인의 삶에서 녹여낸 문인화를 통해 미의 보편적 세계성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종회 원로화백은 한평생 가식 없이 순수하게 그림을 그려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가 중 한사람인데 윤동주, 한용운, 이은상, 김영랑, 이상화 등 민족 시인들의 시를 통해 한국인의 예술정신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가시리, 처용가, 제망매가, 정읍사, 헌화가 등
이천을 대표하는 조각가들의 축제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이고 있다.‘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사이 ‘차 없는 거리’에서 ‘관광형 푸드 페스타-부천 먹장놀장’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시 승격 50주년 기념 및 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부천시 전통시장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글날까지 이어진 연휴 3일간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드 팝송과 신청곡 사연접수로 중장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
부천시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야외 북토크를 진행한다.김금희 작가는 , 등 섬세한 감성으로 깊은 공감을 전달하는 한국 대표 소설 작가로 2015년 신동엽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김승옥문학상 수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표작 을 주제로 참사를 겪은 이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따뜻한 연대에 관한 이야기를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와 함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10월 14일 부천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2023년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터트리기, 큰공 굴리기 등 행정동 대항 체육대회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난타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유명 인기 가수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특히 시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 광명시 책축제’를 연다.‘시민과 함께 서(書)로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명시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그간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왔던 과정을 축하하는 자리이다.특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해 축제를 기획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연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풍요로운 가을날 잔디밭에서 함께 책을 읽고, 공
이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레트로 나잇(RETRO Night)’를 개최한다.이승철은 ‘My Love(마이 러브)’, ‘서쪽 하늘’, ‘긴 하루’,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희야’, ‘잊었니’ 등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이천을 찾아온다.또한 ‘RETRO Night’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사랑 참 어렵다’, ‘방황’, ‘오늘도 난’, ‘소녀시대’, ‘소리쳐’를 부를 땐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나이트 클럽 콘셉트로 무대를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플라
성남문화재단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3 성남페스티벌’이 주최 측 추산 메인공연 관람객 1만여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 성남페스티벌’은 탄천을 중심으로 한 메인행사장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탄천에서 펼쳐진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은 무대와 객석을 모두 흐르는 탄천 위에 설치한 이색적인 연출에 음악과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환상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에
통계물리학자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가 세상을 과학의 창으로 들여다봤다.‘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김영사)은 물리학에서 생물학, 신경과학,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물리학자로서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책이다.우리가 과학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로 저자가 맨 처음 꼽는 것은 “과학이 재밌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물론 과학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기술 발전을 가져오는 유용한 학문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그 활동과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가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복잡하고 무질서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욘 포세의 대표작 ‘멜랑콜리아 I-II’가 국내 출간된다.민음사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오는 20일께 출간할 계획이었던 이 책을 일주일 앞당겨 13일 출간한다고 밝혔다.‘멜랑콜리아’는 포세가 1990년대 발표한 소설로 19세기 실존했던 노르웨이의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를 주인공으로 한다. 책의 표지 그림은 헤르테르비그의 그림으로 그의 고향 풍경인 보르그와이섬이다. 이전까지 포세의 소설에 마땅한 이름이나 개성 없는 인물이 삶의 부조리를 경험한 것과 달리 실존 인물의 비극적 일생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올해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맞이한 첫 추석 연휴기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125만명을 넘었다.10일 공개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2023 추석연휴 관람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0월3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한 관람객은 125만505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2022년 9월9일부터 12일까지) 관람객(53만4109명)보다 약 2.3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국내 관람객은 104만9028명, 외국인 관람객은 20만5847명으로 집계됐다.장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