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참여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국민의힘은 ‘수사·조사 이후 인사 책임’을 기조로 수습 국면에 임해왔는데,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전원 사의를 밝혔다. 국정조사 참여는 지도부 결단의 영역이다.국민의힘은 소수 여당으로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 본회의를 4일 앞둔 현실적 상황과, 국정조사 실시에 반대표를 행사했던 당 주류 측이 펴는 대야 협상 무용론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정담회를 하였다.김재훈의원은 기업 및 단체 등의 사회공헌 확대의 필요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기초자료 부재의 문제 등의 이유로 “(가칭)경기도사회공헌센터”를 설치해야 하는 것에 대한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그리고 김재훈의원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차별화된 실무자 교육 시행 및 자원봉사 인증관리 교육 등 연간 150여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비대면 교육의 확산으로 교육장비 증설이 매우 절실하다는 협의
오영환 국회의원(민, 의정부갑)이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담소에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진행상황 점검과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거듭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도 설치는 낙후된 인프라와 열악한 복지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희망”이라며, 경기북도 설치를 향한 북부 도민들의 절실함을 알렸다. 이어 경기북도 설치 진행상황에 대해서 시민보고 차원의 의정부시 방문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의정부시 갑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성남시가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으로 건축 고도 제한을 받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주거환경과 재산상의 침해를 받고있는 실정을 밝히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초고층의 제2롯데월드는 군사시설의 안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군 성남기지의 활주로의 각도를 바꾸면서까지 허가를 내줬으면서 성남시는 여전히 건축 고도를 제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법인세율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인세법 개정안은 민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1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처리에도 노력하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당부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윤 대통령은 주례회동에서 예산안 처리 지연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초당적 처리를 간곡하게 요구한다”며 “12월 임시국회에서 국정과제 및 주
국민의힘 부천시병 당원협의회는 12월 10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당원연수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좌파척결 당대표 선출 그리고 부천시병 당협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김병민 비대위원을 비롯해 행사를 주최한 부천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부천을 서영석 전 당협위원장, 부천시의회 안효식 부의장과 구점자 당대표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황계호 부천병 홍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이 지난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정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이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건전하고 공정한 화물자동차 운송을 도모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김건, 송혜숙, 안효식, 이학환, 박찬희, 김선화, 정창곤, 최은경, 최옥순, 곽내경, 손준기, 윤단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위반행위로는 △유상운송 행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협상시한을 오는 15일로 연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예산안 심사 기조로 ‘초부자 감세 철회’, 민생 우선 예산’ 원칙을 재확인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민주당을 겨냥해 ‘법정기한이 지난 예산안에 대해 이재명표 예산 증액만 강조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말하는 이재명표 예산은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국민표 예산”이라고 반박했다.이수진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초부자 감세 철회, 민생 우선 예산 원칙을 갖고 예산안 처리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민주, 화성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소공인 지원체계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신미숙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소공인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발제했으며, 토론자로는 이용호 경기도의원, 김태현 과장(경기도 소상공인과), 김영흥 회장(경기도 소공인연합회), 이철민 팀장(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공인팀)이 참여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소공인 지원 법·지원 사례와 경기도 소공인 현황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준숙)는 제37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9일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 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늘리고 수당 지급금액을 인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9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관광지 다낭과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5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단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대통령실로 전달될 때까지 숙고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날 오전 뉴시스에 말했다. 그러나 여권 취재를 종합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다만 윤 대통령의 의사가 이날 당장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9월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을 때도 대통령실에서 공식입장이 나오기까지는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민주, 안양6)이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성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환경개선 관련으로 애로사항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호성초등학교 학부모들는 두산위브아파트가 신축되면서 호성초등학교에 과밀학급 가능성으로 인한 장애학생들의 학업을 보조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 충원, 엘리베이터 고장문제, 노후조명시설, 학교 노후바닥 교체공사 등 학교 환경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애로사항을 말했다.이날 이채명 의원은 “학교 현장을 확인 후에 미흡한 것을 환경 개선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도 행복한 보금자리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국민의힘, 의왕2)은 12월 8일(목)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한 『경기양성평등센터 3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서성란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19년에 개소한 경기양성평등센터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운영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진정한 양성평등이란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했다.이어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은 개인·가족·지역·사회에 전반에 영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9일 ‘경기도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 조합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노동문화 발전과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의회사무처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공노 강순하 위원장, 최재현 의회사무처지부 지부장 등 조합원들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경공노의 의회사무처지부 조합사무실 개소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의장 인사말 등으로 꾸려졌다.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개소식을 통해 32년 만에
부천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육성·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열린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양질의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과 정책·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치유농업 연구 및 기술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최은경 의원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심리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2년 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사했다.최성운 의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을 향해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한 공기로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만큼, 소통·격려·화합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또한 “27명의 부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새마을회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이어진 시상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보건복지위원회)이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서영석 의원은 개정안 통과에 대해 “불법 사무장병원 등 요양기관 불법개설자의 부당이득 징수금 압류 근거가 신설됐다. 앞으로 불법 사무장병원이 근절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한 부당이득 징수 과정에서의 압류절차 단축과
일명 ‘윤창호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2회 이상 음주운전 행위시 엄격히 처벌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 등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전범과 후범 간의 시간적 제한을 10년으로 설정하고 △후범의 기산점을 ‘전범에 대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날’로 명시하며 △가중처벌의 대상행위를 구체적인 행위 유형 및 혈중알코올농도로 세분화하여 대상행위별로 차등화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서는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원경찰을 민원 처리 담당자의 범위로 확대 포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설비·장비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규정했다. 또한 민원인의 위법행위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최초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