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당 대표가 대권주자로 나서는 게 부적절하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 “너무 한가한 생각이다. 지금 대선을 걱정하기보다는 총선을 걱정해야 한다. 총선에서 1당이 못 된다면 이번 윤석열 정부 5년은 식물정부가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친윤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에서 이긴 당 대표가 자연스럽게 대선후보가 되지도 않는다”며 “이미 대통령 임기 초반인 데다가 그 이후로 3년 정도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연일 내년 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한 윤석열 정부 책임론과 윤석열정권의 정치 탄압론을 내세워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내년 예산안 협의와 관련한 대응 방침을 설명하고 “왜곡해 정쟁 도구로 삼는 정부여당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을 언급하고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강경책을 통해 작은 정치적 이득을 취할 순 있을지 몰라도 국가 경제에 큰 후폭풍이 야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 시
경기국제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2년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임시총회’가 지난 6일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워크숍에는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진행되어온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초빙강의, 임시총회,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방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황진희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부당한 간섭 및 부당행위는 교원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원을 보호하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행위 대응 방안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하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으며, 이어서 광역동제 실패에 따른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위원회별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제안설명에 따르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 6,525억 원 규모로, 기초연금 등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비와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반영해 기정예산 2조 5,569억 원 대비 956억 원(3.74%)을 증액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6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2년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아직까지도 우리 지역사회에 온정이 식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의 신성한 가치를 다함께 되새기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진 시상에서는 헌신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빛낸 10명의 자원봉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65회 정례회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에너지이용 합리화법」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일부 조항을 정비하는 등 현행 조례의 미 비점을 보완하고, 에너지기금이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로 전환된 사항을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영희 의원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합리적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5일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정활동비와 특례시의회의 조직·정원 확대를 광역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특례시의회는 기초 의회와는 차별화된 의정 수요가 있음을 고려해 특례시의회의 의정활동비 인상이 필요하며,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위상에 적합하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더본 물류센터 준공 승인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은“오산시는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IC부터 동부대로 주변 교통문제를 살피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아무런 대책 마련 없이 지난 12월 1일 ㈜더본 물류센터 준공을 승인했다”며 준공 승인 철회를 요구하면서, ▲운암뜰 성호대로 좌회전 신호체계(신호등) 설치 관련 주민 공청회 실시 ▲안전과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 마련 ▲특혜와 의혹을 검증할 운암뜰 검증위원회 구성 등을
국민의힘은 6일 전국 15곳에서 동시다발 총력 투쟁대회를 여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명분은 반(反)노동정책의 저지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반민생 투쟁, 반정권 투쟁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화물연대를 제외한 다른 노조 파업이 종료돼 동력을 잃자 산하 조직을 총동원해 불씨를 되살리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매번 전체 노동자들이라는 이름을 들먹이지만, 일부 귀족 노조원들의 특권만을 챙기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질러 왔다”며 “민주노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정부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대표로 있는 4대강 국민연합의 감사청구와 고발을 명분 삼아 감사원과 검찰·경찰을 동원해 문재인 정부 때의 4대강 보 개방 결정과 4대강 조사·평가단 민간위원에 대한 표적감사와 표적수사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4대강 보 개방 결정에 대한 표적감사와 4대강 조사·평가단 민간위원에 대한 표적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4대강 사업 보 관리방안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결과는 다수의 대학 교수들
경기도의회는 초선의원 요구사항을 원스톱 해결을 위해 단일창구 운영의 일환으로 핫라인인 전용전화(8008-7005)를 개설하였다.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 등에 대하여 본 핫라인을 통해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부서로 단순 전화연결이 아닌 원스톱 해결을 위하여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은 제11대 개원과 함께 경기도의원 총 156명 중 초선의원이 108명(더불어민주당 45명, 국민의 힘 63명)으로 70%를 차지하고 있어, 초선의원들의 안정적 의정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화)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본 개정안은 하천을 습지에 포함함으로써 하천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2조제2호에서 내륙습지의 정의에 ‘하천’을 포함해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하천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명수 의원은 “현행 조례상 내륙습지의 정의에 하천이 빠져있어 보호지역 지정 근거가 미약했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5일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대중교통과장 및 버스운영팀장, 기흥구 상하동 쌍용아파트·진흥아파트 주민 대표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민원을 청취하고 버스 노선 증설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현재 상하동 쌍용아파트 및 진흥아파트를 경유하는 마을버스가 배차 간격이 길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 버스 이용이 어려워 지역주민의 발이 되어야 할 버스가 편의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서울 강남 및 잠실 방면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입석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병, 4선)이 12월 6일(화)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회적대화 추진기구 신설 및 사회협약 구속력 부여를 위한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대화 거버넌스 구축」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간사위원을 맡고 있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오랜 기간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온 시민단체 연대회의체인 「평화·통일비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광주시를 방문한다.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푹 주석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일에는 광주시를 찾을 예정이다.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 방한’이다.푹 주석은 6일 오후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에서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방세환 시장과 환담할 예정이다.이어 광주시는 푹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면서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전, 방산, 인프라건설 등을 주력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다. 복합의 글로벌 경제 위기도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황재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와 책임규명 및 방안 논의로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사무의 투명성·공정성·형평성 추진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중점적인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국에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 ▲사업 추진에 있어 정확한 계획 수립을 통한 적기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으나 이 대표 측근의 잇단 구속 등에 따른 사법리스크에 대해 침묵했다. 그 대신 “윤석열 정부 200일 동안 정치는 실종했고 대화와 타협은 자취를 감췄다”며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민생정치 실천을 자평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 대표가 입을 닫은 채 검찰의 소환과 수사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동시에 당의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읽힌다.이 대표는 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민주, 수원3)이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어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짚어보고, 국내외에 알려 함께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이 대표는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에 선포한 ‘어린이 해방선언’은 세계에서 최초라는 의미를 넘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어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선언”이라고 운을 띄우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사업 의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