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일 실시된 제365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도교육청의 ‘경기꿈의학교’ 사업이 도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가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경기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며 도전과 성찰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2015년 출범했다. 시행 초기 200개 학교 개설에 학생 9,000여 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000개가량 학교가 개설하고 참여 학생도 3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달 31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문화경제국 오시명 국장과 과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오시명 국장은 “부천시 발전과 운영에 있어 도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어 문화경제국 관계자들의 주요 업무 사항과 사업 현황에 관하여 자세한 보고가 이루어지며 실시간으로 도의원과 담당과장들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재영 의원은 “담당 산하단체나 실·국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가
이천시의회가 이태원 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31일 예정됐던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이천시의회는 10월31일부터 11월6일까지 5박 7일간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수를 계획한 바 있다.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의 주거 안정, 수요자 만족 등 주거 개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우리시의 친선 및 문화교류 추진, 말레이시아 농·축산 정책 및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를 시찰할 예정이었다.김하식 의장은 “대통령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와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과 유족들과 슬픔을 같이하자는
지난 10월31일,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더민주, 화성7)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 도시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능동 지구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화성시 관계자는 능동 지구 도시관리계획의 사업개요와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및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18년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제안 진행 및 추진사항도 보고했다.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화성7)은 “추진동력 부족으로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냐”며 그간 이루어지고 있던 화성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어떻게 정부의 당국자들이 ‘자신들은 책임 없다’는 얘기만 반복하고 심지어 가족과 친지를 잃고 고통 속에 오열하는 유족들에게 장난하고 있냐”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경찰관이 현장에 파견돼 질서를 유지했다면 이 사건이 생겼겠나. 이전에 이번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부 어느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책임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오로지 형사 책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추모공간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이날 오전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한 후 윤 대통령은 곧장 이태원역 1번 출구로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시민들이 빼곡하게 쌓아둔 국화꽃과 간식 등 위에 흰 국화꽃을 한 송이 올려둔 뒤 약 10초간 묵념했다.윤 대통령과 동행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윤 대통령와 함께 헌화와 묵념을 이어갔다.묵념을 마친 윤 대통령은 침통한 표정으로 1번 출구 입구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1월 1일(화),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인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의 복구를 촉구했다.서현옥 의원은 “지역 현장에서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다수가 지역화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역화폐는 소비자 유인과 사용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지역화폐가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등 여러 효과가
경기도의회가 1일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는 46일 동안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3일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 뒤 4~17일 도·도교육청·산하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18일부터는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도·도교육청 합쳐 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본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다음 달 16일까지 처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도는 올해 본예산 33조6036억 원보다 1754억 원 늘어난 33조7790억 원을 편성해 전날 도의회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달 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22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로 시흥시에서는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이중 시의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8개사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기업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전시회 연계를 통한 신규 판로개척 가능성을 확대시킬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수사 등을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 부원장 측은, 내밀한 정보가 들어 있는 휴대전화가 검찰의 “정치수사나 정치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10월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 측은 검찰이 확보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수사팀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달 19일 오전 김 부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31일 우리나라가 나날이 커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만성불감증에 빠졌다고 우려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TF)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 핵공격 가시화,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한기호 TF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핵무기는 단순한 참사가 아닌 참혹한 참화가 될 수 있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이를 소홀하게 생각하고 이제는 의례적으로 항상 있었던 일로 생각해 상황이 악화한다”며 “만성불감증에
‘국감 전쟁에 이어 예고됐던 예산전쟁도 일단 중지’여야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정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 모드로 돌입했다. 잠정적 휴전에 들어가며 초당적 협력에 나선 셈이다.각 당 지도부는 오전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불요불급한 행사와 축제 자제를 지시하고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11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열어 정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로 시작된 사정정국으로
성남시의회가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10월31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예정됐던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당초 성남시의회는 각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도시디자인 정책 등 우수사례 전반에 대한 견학을 위해 일본과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박광순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이어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모든 공무국외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6건 등 총 21건(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7건, 의견제시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아울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현장활동을 실시해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28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4대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9대 안양시의회가 출범한 후, 첫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참여율로 내실있게 진행됐다.4대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 고미경 강사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한국사회의 폭력실태, 성평등 인식과 역할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이재명 대표는 정부의 사고 수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문제를 다루기 위한 대책기구를 만든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대책기구 설립 이유에 대해 “사고 피해를 수습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해나가는 것이 첫번째이고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유가족 분들과 함께 애도해나가는 것이 두번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사망자 신원을 확인해 언론을 통해 정확하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특히 “모든 일정과 국정 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고 국가가 국민 한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김 수석은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대통령실 일원으로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과 무거운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윤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 은 10월 28일 오후 산본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정윤경, 성기황, 최효숙 의원,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유공자 포상, 상생퍼포먼스 등 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지난 28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 및 2023년 예산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국민의힘 대표단, 남경순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단 및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조직개편안 및 2023년도 예산안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와 정책현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제출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은 민선8기 도정수행을 위한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염종현(더불어민주당·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의 날’을 하루 앞둔 28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다졌다.염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했다.국내 지방자치제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안이 개정됐지만, 국민의 직접정치 참여 강화,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 핵심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개정안’으로 비판받는 실정이다.이에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0년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