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장외 여론전을 통해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명분을 쌓고, 여권이 동참하지 않게 되더라도 국정조사를 추진하도록 하는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진행한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전날 서울시당, 경기도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고 오는 14일에는 오전 11시 경남도당(창원시청 후문 정우상가 앞)과 광주시당(유스퀘어 광장
국민의힘은 13일 쌍방울그룹의 불법 외화 반출 및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의 경기도-아태협-쌍방울의 3각 커넥션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설을 주장하며 야당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강행에 맞서겠단 의도로 풀이된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이제 대북 송금 스캔들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재명의 경기도-아태협-쌍방울의 3각 커넥션이 북한에 얼마나 송금했는지 전모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위원장은 “2018년 10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힘, 의정부1)은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철도항만물류국·평택항만공사 행감에서 GTX-C의 조기착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GTX-C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부가 당초 지하 터널 건설로 계획된 ‘창동-도봉산’ 구간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자의적으로 수정·변경한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런 결과로 GTX-C 건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의 최대 난제였던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가 최근 극적으로 체결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김포갑·을 당원협의회가 지하철 5호선 서로 공을 차지하기 위해 성과 논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번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성과에 민주당이 숟가락을 얹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성과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김포 갑·을 당원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지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교육연수원·학생교육원·평화교육원·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회 응시제한을 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전형 재검토를 도교육청에 요청하였다.교육전문직 선발은 현장 교사들의 큰 관심사로 2016년부터 장학사 시험 3회 제한 이유는 7수·8수하면서 시험준비하느라 학교교육을 소홀히 하는 폐해가 심각하여 당시 현장의 많은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은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업종별,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화폐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영 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지역화폐 지원을 위한 국비가 전액 삭감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지역화폐 인센티브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하락, 지역경제 악순환, 시·군간 격차 확대 등을 우려했다.이재영 의원은 “일각에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예산을 정상화 한다는 의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별로 관내 전기안전 관리 대행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질의에서 김광민 의원은 “학교 전기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소방서도 출동하고 전기안전 관리 대행업체도 같이 출동을 하는데, 관외 업체와 계약을 맺어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취약한 구조”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선태 행정국장은 “학교 안전에 관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업체가 학교를 담당하는게 타당하기 때문에 신속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물자동차의 불법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천시 불법 노점상 사례를 언급하며 관계기관과 이해당사자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김동희 의원은 “몇해전 갓길에 불법 주차된 화물차와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며, “차고지와 실제 주차장소가 다른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닐 것인데 경기도는 어떤한 정책을 추진해 왔고 추진할 예정인
국회예산결산특위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부처 질의에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 구일역 광명출구 신설과 구도심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임 의원은 “광명과 서울이 맞닿아있는 구일역에는 서울 구로동 방향, 서울 고척동 방향으로 2개의 출구만 있어 안양천 서측의 광명 주민들의 접근성이 차단됐다”며 “같은 통행료를 내는 상황에 광명 쪽만 출입구가 없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광명동과 철산동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1호선 구일역의 서편 출입구 신설은 필수”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1월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원녹지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녹지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증가하는 녹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공원녹지과 올해 세출예산은 512억 원으로, 공원녹지 확충 316억 원, 정원문화산업 81억 원, 도립공원ㆍ지질공원 운영 113억 원, 기타 행정경비 2억 원으로 최근 대두되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9일 복지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양평 씨엘의 집(구 은혜재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최종현 위원장은 “씨엘의 집(구 은혜재단)은 2019년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다뤘던 내용이다. 그 당시 행감 증인으로 은혜재단 관계자들이 출석했다”며 “그 정도로 심각했던 사항이었고 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으로 정상화 시켰는데 다시 망가졌다”고 지적했다.또한 “씨엘의 집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양평군 공무원 및 관계자들
최근 학원에서의 폭행, 몰카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실태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학원이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도교육청의 즉각적인 실태파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최근 학원에서 발생하는 학생 폭행, 성폭력, 몰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언론보도가 상당수 쏟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3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초청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 우지영 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이라는 주제로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련 내용을 심 도 있게 다루었다.아울러, 구체적 사례를 들어 향후 의정활동에 적용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내실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최병일 의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시정을 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잇따른 검찰의 이 대표 측근 수사 및 압수수색을 겨냥해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허무맹랑한 조작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도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토착비리에 대한 통상수사’라는 입장을 낸 것과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아세안G20)을 하루 앞둔 10일 “대통령으로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은 불가피하다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그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두고 이런 순방에 참석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워낙 국민의 통상활동과 이익이 걸린 행사라 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이날 도어스테핑은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후 처음이며, 이태원 참사로 잠정 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함에 있어 도교육청이 명확한 정책방향을 마련하여 다양한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 공간 확대와 재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질의에서 이은주 의원은 “교육부 정책에 따라 2025년을 목표로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 중이지만 이를 위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데 있어 미흡한 점이 많다”며, “먼저 단순 교실 수의 확대가 아닌 학생들의 선택 과목 수 변화에 따른 상시 유연한 실 배치가 필요
전국에서 방재지구가 가장 넓게 분포한 경기도에서 정부가 방재공원 관련 법률을 개정한지 3년이 지나도록 방재공원 조성계획이 전무해 대규모 재난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도시환경위원회, 고양8)은 10일 경기도 축산산림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도시공원 조성 4325개소, 미조성 2030개소 가운데 방재개념을 포함한 방재공원은 하나도 없다”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 2019년에 개정돼 방재공원이 신설된 만큼 하루 속히 관련 조례와 설계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도의원(민,의정부4)이 경기도 교통국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기본요금 수준을 서울시 수준으로 맞추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일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기본요금이 경기버스가 서울보다 250원 비싸고, 마을버스도 인근 서울ㆍ인천보다 경기도가 최대 450원 이상 크게 비싸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 기본요금은 서울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오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의 일반 기본요금은 각각
정부는 10일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광교지구 등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모두 31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는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 관련기관에 요구하였으며, 11월
경기도의회 파행으로 지연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처리될 전망이었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전날 자정까지 회의를 열었지만, 계수조정 과정에서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본회의는 양당이 합의한다면 곧바로 개최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의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위해 하루 전 공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날 개최는 사실상 불발된 상황이다.예결소위에서 예산안 조정이 합의된다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