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쌀값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것은 동네방네 붙여놓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는가”라면서 강행 처리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는 또 금융권 예대마진을 언급하고 “타인의 고통을 축제 수단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는 비난을 했다.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감안한 민생 행보로 읽힌다.이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여당에 대해 “전에 시장격리 45만t을 한다고 하더니 말로만하고 한 게 있는가”라고 했다.이어 “빈말한 것”이라며 “
경기도의회 김회철 도의원(봉담읍, 기배동, 화산동)은 18일 와우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와우초등학교는 2007년 개교한 학교로 현재 31학급(특수학급2학급)으로 편성되어 자율 혁신학교로 운영 중이다.이 자리에는 와우초 학교 학부모회장과 학부모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과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와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교 앞 주차장 바닥 포장과 화장실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교관리 책임자와의 소통 부재 개선과 학교 운동장 등 학교
국민의힘과 정부는 19일 최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부가통신사업자의 데이터 이중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카카오 측이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관련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성 의장은 “기간통신사업자는 데이터 이중화 돼 있지만 부가통신사업자는 이중화가 돼 있지 않다”며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해 이중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당에서도 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현행법에는 이동통신 3사와 방송통신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개원 66주년을 맞아 의회의 역할과 성과, 나아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사(議會史)’ 편찬에 본격 착수한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동희(더민주, 부천6)·이자형(더민주, 비례)·정하용(국민의힘, 용인5)·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3) 의원과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일 제정된 ‘경기도의회사 편찬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주로
가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월정수당이 내년에 1.4% 인상된다.가평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부터 군의원 월정수당을 현재 195만1100원에서 197만8410원으로 1.4% 인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의정활동비는 법정 상한선인 1320만원으로 유지돼 월정수당 인상분을 반영하면 내년도 가평군의원 의정비는 연간 의정비 3661만3200원에서 32만7780원 오른 3694만980원이 된다.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비 월정수당을 내년에 1.4% 인상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키로 했다.이번에 인상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12일부터 14일까지 시 집행부 관계부서와 함께 선진 전통시장과 기업유치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삼미시장과 도일시장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휴양관광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자치행정위원회 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위원은 일정 첫날 이순신광장, 진남관, 고소대를 차례로 방문하는 등 충무공 이순신 관련 문화재를 탐방하고, 이어 400여 년의 역사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민들의 제보(의견)를 받는다.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기관 감시권의 하나로, 의회는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집행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부천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평소 시민이 보고 느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제보 대상은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이 17일 수원 하수처리장 악취 문제 관련 회의를 가지면서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하수처리장은 몇 년 전부터 극심해진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이 창문을 열지도 못할뿐더러, 악취가 극심한 여름에는 어지럼증까지 느끼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이에 이은주 의원은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 시의원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 관련 기관인 화성시, 수원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회의를 가졌다.이은주 의원은 “
미군의 F-35B가 참여하는 한미간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이 이달 말 개최된다.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미간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이 국내 상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의 F-35A, F-15K, KF-16 등 140여 대가 참여한다. 미측에서는 F-35B, F-16 등 100여 대가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훈련에 참여하는 F-35B는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 중 하나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종이다.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모함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올해 7월 훈련에는 미군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 중인 양곡법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정은 오는 19일 민주당의 단독 처리를 앞두고 민주당과 협상을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곡관리법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쌀의 공급 과잉을 더욱 심화시키고 재정 부담을 가중시켜 미래 농업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는 것에 정부와 여당은 뜻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쌀 수급 균형 및 쌀값 안정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 측이 자료 검토를 위한 시간을 요구하며 사실상 공전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정식 재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변호인 2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 측에서도 공판부 검사가 아닌 수사팀이었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 소속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8일 의회 사무실에서 의왕시 여성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 손문정 회장을 비롯해 의왕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여성단체 현안을 살펴보고, 김장철 봉사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손문정 회장은 “의왕시에서 오랫동안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온 김옥순 의원이 도의원이 된 것에 대해 여성단체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의왕시민, 경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민주, 부천6)은 17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와 부천시 관내에서 운행하는(법인, 개인, 콜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운수종사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김동희 의원은 정담회에 앞서 “민생 관련해서 택시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대변자 역할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택시 운수종사자 대표자들은 이날 ▲심야 택시 할증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제11회 송학골도롱뇽축제가 열리는 송내어울마당을 방문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롱뇽 서식지인 성주산을 품은 소사지역의 대표 축제인 송학골 도롱뇽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환경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오후 2시에는 부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년 제10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최성운 의장은 “이번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자전거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14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진희 정책위원장, 한광수 조직국장과 함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임금체계 등 교육공무직원 현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현행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임금체계는Ⅰ유형(영양사·사서 등)은 월 206만원, Ⅱ유형은(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등)은 186만원으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Ⅱ유형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 심판건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이날 법사위 등 10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법사위는 헌재와 헌법재판연구원, 군사법원을 대상으로 국감에 나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회간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지난 6월 국회를 상대로 검수완박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위헌이라며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하고 법안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카카오가 사실상 ‘국가기간통신망’과 다름없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주말에 있었던 ‘먹통’사태 재발 방지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인프라 수준의 민간 영역에서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 왜곡에는 국가가 제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주말 대부분의 국민들께서 카카오 통신망 서비스 중단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망이지만 사실상 국민 입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은 마침 10월 유신 쿠데타 날”, “절대 권력은 망한다”라는 등 정부여당에 대한 강경 비판 목소리를 냈다.이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자율은 날로 치솟고 국민의 삶은 점차 도탄에 빠지고 있다.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데 총력을 다해도 부족할 시점에 국가 역량이 정치 탄압, 보복에 소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팽개치고 정치적 탄압에 소진하는 건 권력의 본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반드시 주어진단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관세청 사회안전 위해물품 적발실적이 13,1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총기류 154건, 실탄류 130건, 도검류 3,051건, 모의총포나 전자충격기 등 기타 9,860건으로 집계됐다.특히 총기류의 경우 `21년부터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9월 말까지 3천236건(3천912정)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99% 이상이 화약식 타정총으로 나타났다.산업현장에서 압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대표 유진선)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세종시와 전주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13일 세종시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인 ‘조치원도시재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청춘관(도시재생홍보관), 침산리새뜰마을, 조치원1927아트센터, 조치원 문화정원 등을 둘러봤다.의원연구단체 회원인 이교우 의원은 “조치원의 여러 지역과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며, 용인특례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과 주민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