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내내 신드롬을 일으킨 tvN의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의 저승사자와 왕여 역을 오가며, 인기를 누린 이동욱이 지난 22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고 컴퓨터그래픽(CG)라든지 액션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며 “워낙 배우들끼리도 사이가 좋았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사이도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승사자 인형을 품에 꼭 안은 그는 “드라마가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이 북미 클럽투어에 나선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미국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오는 3월 중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앞서 효린은 같은 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는 사실을 알렸다. SXSW는 초대형 컨처런스를 겸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앨범상을 석권한 정규 2집 ‘윙스’의 버전 업 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13일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기를 누린 ‘윙스’에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에도 신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제프 벡(73)에게 목소리는 기타다. ‘빅 블록(Bic Block)’에서 가장 다양한 목소리, 즉 여러 색깔의 기타 연주를 들려줬다. 성악으로 따지자면 저 밑 성부의 베이스부터 고음의 카운터 테너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짧은 공백은 숨을 쉬는 호흡과 같았다. 노련한 소리는 물론 젊고 생생한 목소리도 곳곳에 깃들었다. 자신과 함께 ‘합창하는’ 기타, 베이스, 드럼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자유자재로 볼륨을 조절했다. ‘살아 있는 기타의 신’으로 통하는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 신의 경지를 보여줬다.
“상식과 정의, 정당함에 대한 요구를 하는데 정치적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지도층이 오히려 잘못된 것 아닌가요. 당연한 건데도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니까 불합리한 거죠.” 지난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화제가 된 정우성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대단한 정치적 이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수준의 발언을 하는데도 이를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치부하는 이 사회가 비뚤어져있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정우성은 다소 민감한 이슈인 블랙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7년 만에 해체한 그룹 ‘2NE1’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NE1은 21일 0시 자신들의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냈다.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국 아이튠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은 2NE1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에 호응했다. 2NE1을 매니지먼트한 YG엔터테인먼트는 “감성적인 기타 연주와 함께 씨엘이 직접 쓴 팬들에게 전하는 이별의 인사를 씨엘, 박봄, 산다라의 보컬로 담아냈다”며 “이들의 마지막 노래라는 사실과 더불어 팬들의 감성을 더욱
가수 윤종신(48)이 지난해 내놓은 곡을 묶은 앨범 ‘行步 2016’(‘행보 2016’)을 내놓는다고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행보 2016’은 두 장의 CD로 구성됐다. 한 장에는 윤종신이 지난해 ‘월간 윤종신’이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12곡이, 다른 한 장에는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 Part2’ 라이브 실황 12곡이 담겼다. 윤종신은 지난해 매월 한 곡 씩 내놓는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을 통해 ‘그래도 크리스마스’, ‘널 사랑한 너’, ‘처음’, ‘Cook Together’(‘쿡 투게더’), ‘
지난해 연말부터 극장가에 부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열풍이 심상치 않다. 20만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원피스 필름 골드’를 시작으로 새해에는 ‘너의 이름은.’은 200만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영화를 누르고 있다.일본 애니메이션이 사랑 받는 것은 아시아인의 정서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특유의 톡톡 튀는 설정, 탄탄한 스토리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일류(日流)열풍’을 이을 또 한 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명탐정
배우 주원(30)과 가수 보아(31)가 교제 중이라고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가 18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가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과 보아는 골프·등산 등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주원은 현재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 중이다. 보아는 지난해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새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새 노래 ‘소나기’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수지의 ‘행복한 척’을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렸다. 18일 멜론·올레·벅스·엠넷·지니·네이버·소리바다 등 음원 사이트에 따르면 ‘소나기’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실시간 음원 차트 순위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전날 발표된 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첫 솔로곡 ‘행복한 척’이었다. ‘소나기’는 멤버 11인(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김소혜·주결경·정채연·김도연·강미나·임나영·유연정)이 직접 선택한 노래로 ‘아이오아이’의 첫 발라드 곡이다. 그룹 ‘
래퍼 산이가 1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산이는 오는 23일 자정 새 미니앨범 ‘시즌 오브 서퍼링(Season of Suffering)’을 발표한다. 2015년 3월 발매한 정규 1집 ‘양치기 소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 역시 산이가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난 정규앨범과 마찬가지로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팅부터 비쥬얼 디렉팅까지 모두 산이가 소화했다. 타이틀을 포함한 총 7곡이 포함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주제와 색깔을 담고 있다고 브랜뉴뮤직은 전했다. 산이는 최근
SBS TV 월화드라마 ‘낭만 닥터 김 사부’(극본 강은영, 연출 유인식·박수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낭만 닥터 김 사부’ 2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7.6%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각각 30.9%, 29.0%였다. 앞서 이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26.7%(19회)였다. 지난해 11월7일 첫 방송된 ‘낭만 닥터 김 사부’는 시청률 9.5%로 평범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빠른 전개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8회 만에 20%시청률을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와 ‘소녀시대’ 막내인 수지(23)와 서현(26)이 솔로로서 입지를 확인받았다.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지 7년 만에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놓았다. 수지가 17일 0시 발표한 솔로곡 ‘행복한 척’이 주요 음원차트 8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오는 24일 발표하는 미니앨범 ‘Yes? No?’ 수록곡이다.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외롭고 불행하지만 겉으론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노래한다. 수지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노
동아오츠카가 2017년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광고모델로 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트와이스 멤버 9명 전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초대모델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문채원, 김소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내 스타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특히 이번 모델 선정은 포카리스웨트 역대 모델 중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선정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레인컴퍼니가 16일 밝혔다. 비의 보컬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스트링이 서정적으로 펼쳐지는 팝 발라드다. 국제가수 싸이와 그의 음악 파트너인 유건형이 협업했다. 특히 비와 절친한 싸이가 작사는 물론 작곡과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개개인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제각기 다르나 가장 사랑하는 이가 최고의 선물이라 표현하는 남자의 뜨거운 고백을 담아냈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이 곡이 공개된 직후 비가 자신의 연인인 배우 김태희를 향한 마음을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진행된 중국 웨이보 인기 투표에서 김재중은 56.22%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30일 전역한 지 2주 만에 상을 거머쥐었다. 김재중은 “기억해보니 9년 전 이곳에서 상을 받았던 거 같은데 이렇게 다시 인기상을 받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한류그룹 ‘엑소’가 가요 시상식 ‘골든 디스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엑소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해 본상, 쎄씨아시아아이콘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엑소는 “골든디스크상은 정말 무거운 것 같다”며 “무게 만큼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본상을 받았다.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26위를
가수 현아가 북아메리카 8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돈다. 지난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다음달 22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24일 토론토, 26일 몬트리올, 3월1일 미국 시카고, 3일 뉴욕, 6일 댈러스, 9일 샌프란시스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다. 현아는 지난해 ‘더 퀸스 백(The Queen’s Back)’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한 바 있다. 큐브는 “현아가 지난해 아시아 전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면 올해는 북미 투어를 통해 솔로 현아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지난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도깨비’ 13회(총 1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5.5%(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도깨비’ 최고 평균 시청률은 11회 15.0%였다. ‘도깨비’는 케이블 채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에 도전 중이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응답하라 1988’ 20회는 18.8%로 케이
걸그룹 ‘헬로비너스(HELLOVENUS)’가 지난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를 발표했다. 1년6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미스테리어스’다. 스웨덴 작곡가 사이먼 얀러브, 일바 딤베리가 공동 작곡했다. 노랫말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붙였다. 재즈의 스윙과 휘파람, 피아노 그리고 드럼사운드를 편곡한 복고 요소가 도드라지는 ‘레트로 스윙’을 표방하는 경쾌한 팝 댄스다.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그린 ‘비밀 요원’ 콘셉트를 내세웠다. 뮤직비디오 역시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