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가 지난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대책 마련 및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시의회 3층 민원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호우 관련 대비 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점검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침수주택 전기 복구 추진, 도배·장판 지원, 이재민 비상약, 침수구역 방역 대책 논의, 재난 지원금 활용 등이며,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논의한 내용에 대해 각 부서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자산 매각 방침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그것과 판박이”라고 지적했다.이수진 원내대변인은 1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유자산 민간 매각은 기재부 고위 관료들이 만든 모피아 기업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줬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매각 방침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정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대표적인 사례가 석유공사다. 석유공사는 부채 축소를 명목으로 사옥을 매각했지만 석유공사는 매각된 사옥을 재임대했다. 결국, 사옥을 매입한 모피아 기업은 상당한 임대료 수익을 거둔 것은
국민의힘이 16일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정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숫자는 확인 못 했지만 압도적인 다수의 재신임이었다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권 원내대표께서 일부 의원님들 중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얘기도 있는 상황에서 재신임 절차 없이는 원활한 원내대표직 수행이 어렵다고 본 것 같다”면서 “그래서 오늘 의총에서 재신임을 물었고 권 원내대표가 퇴장한 가운데 투표로 재신임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치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지난 15일 제11대 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활동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광복절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 국민의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긴급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이는 16일~17일에 예정된 제362회 임시회 예결특위 활동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함이다.곽미숙 대표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및 고환율을 동시에 겪는 3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한 예산안의 사전점검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임광현 의원(가평, 국민의힘)이 10일(수) 열린 제362회 임시회 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영봉 의원(의정부2,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황대호 의원(수원3,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및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9개 소관 공공기관의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의원들은 고기교 주변 침수된 비닐하우스, 논, 상가, 주택의 쓰레기, 흙으로 범벅이 된 가전, 가구 등의 시설물을 정리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와 길을 막았던 벽돌을 치우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8월 12일(금)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상황이 심각한 산북면을 방문하여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산북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이번 폭우로 인해 여주시 전역에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였으나, 산북면 지역은 8월 8일부터 총 83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려 하천 도로 제방 등 150여개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농촌지역 곳곳이 폐허가 되었다.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시의회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수해 피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5일 “저는 오늘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며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 대표 경선은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강 후보는 97세대인 박 후보와의 ‘반명 단일화’엔 선을 그었다.강 후보는 이날 낮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두 번의 연이은 패배 후 집단적 무력감에 빠져있는 우리 모습이 두렵기도 했다. 패배를 딛고 일어나 무너졌던 우리 안의 기본과 상식을 되찾고 국민 여러분께 쓸모 있는 민주당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폭우로 인한 성남시 전체에 많은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정용한) 의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현장의 일손을 도왔다.실제로 의원들은 12일 분당구 금곡동내 토사유출로 통행이 막힌 곳을 방문해 금곡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들과 함께 구슬 땀을 흘리며 복구를 마무리했다.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통장님들과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무더위에 나오셔서 수해복구를 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린다”며 “저희 성남시의원들도 현재 수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일손을 조금이나마 돕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나아간다면 북한에 대한 식량, 의료, 송배전, 항만 지원 등 ‘담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 구상은 윤 대통령 취임사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날 제안은 이를 구체화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이라며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한은 그 단계에 맞춰 민생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7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하지만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과거사 문제 해결이 관계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에 나선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풀어가야 한다는 기존의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힘을 합쳐 나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규정했다.또한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0일(수),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완규 의원(고양12, 국민의힘)이 선출되었으며, 고은정 의원(고양10, 더불어민주당), 이병길 의원(남양주7, 국민의힘)이 각각 양당을 대표하는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어 소관부서인 경제실, 노동국 등 4개 실·국에 대한 2022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도 경제 및 노동 정책 등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완규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수원특례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좌장을 맡았고, 안상호 ㈜케이씨에이 이사가 「수원 의료관광 활성화 성공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안상호 이사는 주제 발표에서 의료관광 성공 요인을 해외 사례를 통해 분석하며 “주요 의료관광 선진국의 성장에는 정부의 주도적 지원, 관광 인프라 개발, 서비스 인증을 통한 품질 관리,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의 요인이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덧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11일 ‘기소시 직무정지’ 당헌 80조 개정 논란과 관련, “이 이슈 자체가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재명 의원님의 입지를 굉장히 좁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당선권에 든 유일한 비명계 후보인 고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우리 민주당 내에서는 오히려 왜 이 논의를 더 뜨겁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그는 “이런 논의 자체를 민주당에서 하는 것이 굉장히 불필요하고 소모적”이라며 “왜냐하면 만약에 개정을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라캐머라 사령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종섭 국방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다. 이례적 조합의 비공개 간담회라는 평가가 나온다.간담회는 저녁 시간에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만찬 형식의 간담회로 계획됐으나 중부권 집중호우가 예보된 점 등을 고려해 다소 간략하게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당선인 신분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형 도민 소통창구와 지역발전 논의의 장인 남양주상담소가 지난 1일 남양주시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11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상담소는 종전까지 진관로 15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건물 4층에 자리했으나, 기존 사업단 건물철거 예정에 따라 이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는 보다 친근하게 주민에게 다가가고 지역현안 상담, 정책회의 등 지역민과의 현장 소통을 활성화 하고자 남양주시 1청사 인근 경춘로 1015번길 3에 위치한 민간 건물 4층에
지난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국민의힘 구리 출신 백현종(구리1) 의원이 선출됐다.백현종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대위 부본부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공간, 민생과 자치” 공동대표와 민주평화통일(평통)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백 위원장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청장년층의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그리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는 게 무엇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고양12, 국민의힘)는 8월 11일(목), 제36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소관 10개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가는 한편, 경제실, 노동국,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에 대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2022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35조 423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의 예산 규모는 약 9,429억원으로 전체 예산안의 2.7%를 차지한다.이번 추경 예산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부천시 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종출)는 최초은 시의원과 정재현 전 시의원, 민석기 수석부회장 등과 함께 침수피해를 당한 원미1동 소재 주택을 방문,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들은 당초 역곡동의 침수피해 가구를 방문해 토사 치우기 봉사를 계획했다가 원미1동 은행어린이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의 집이 흙탕물로 뒤덮였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을 변경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봉사자들은 장롱을 들어내고 장판을 걷어 물로 깨끗하게 씻어낸 후 바닥에 불기를 제거했다. 특히 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새 선풍기를 사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 등 제11대 전반기 신임의장단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잇따라 접견하고 강력한 ‘협치 의지’를 다졌다.염 의장은 특히 원 구성이 뒤늦게 타결된 만큼 여·야와 관계기관이 합심해 민생 살피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염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의정 및 행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전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