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3년째 장애인 근로자 고용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갑)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는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통일부의 성적은 중항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7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개막식이 열린 잔디광장은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로 북적였다.최성운 의장은 “올해로 37회를 맞은 복사골예술제는 복숭아의 고장인 우리 부천의 윤택하고 향기로운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예술 축제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공연, 전시, 경연 대회,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 수가 급감했다. 2009년 3천 명에 육박하던 탈북민 입국 인원은 줄곧 네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020년 229명, 2021년 63명으로 감소한 것이다.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에 입소한 인원은 27명에 불과하고,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입소자는 7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이탈주민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국정원 산하 임시 보호시설에서 합동신문조사를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 그리고 특별히 우리 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어진 개회사에서는 공직자를 향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원도심 재정비 사업에 고삐를 당길 것을 주문했다.최 의장은 특히 “관내에 있는 120개가 넘는 학교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며 시설 개방에 미온적인 학교에 대해서는 공직자의 분발이 필요함을 강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11.4.~11.17.)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제301회 제1차 정례회 회기가 시작된 14일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소관 안건 심사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회기 안건으로 제출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위원 등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시흥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시흥시기업인협의회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운영 현
내주 국회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여야의 정국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겨냥한 공세를 예고하며 전면전을 펼 태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정부 질문은 19~22일 나흘 간 진행된다. 각각 19일 정치 분야,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 경제 분야,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의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가 쟁점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야당의 반격 또한 상당히 거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지적하면서 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제77차 유엔총회, 한-캐나다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전 8시51분시께 서울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차량에서 내려 환송 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출국장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정진석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6일 오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김준태), 중원구 상인연합회(회장·김병임), 분당구 상인연합회(회장·조우식) 등 성남시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성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상인회 입장을 청취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와 상인회 간 상호 의견 교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의안은 전통시장에만 국한되어 있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지원 내용을 골목형 상점가에도 지원할 수 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파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 현안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는 파주 출판단지 1층 정보도서관에서 조성환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함께 하였으며, 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교장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하여 2023학년도 파주 교하·운정지역 신도시 신입생 정원 책정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모색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의원들은 15일(목), 16일(금) 현장방문 일환으로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더불어민주당의 현장방문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소속 의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현장방문 첫째 날인 15일(목)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및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배했다. 또한 故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지역구도 타파, 지방분권, 탈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친윤계 재선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 일각에서 제기된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의 추대론은 힘을 잃은 모양새다. 이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전날 원내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됐다.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상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외교 대응을 비판하면서 대정부 공세를 이어갔다.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는 실질 성과를 내놓으라면서 몰아세우는 모양새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바이오 국산화 행정 명령에 따른 우리 경제 주체 여파를 지적하고 “실무자 방미 결과가 번번이 빈손이었던 만큼 이번 순방은 최소한의 국익 확보를 위한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북한 핵위협을 우려하면서 기존 담대한 구상 제의 내용을 유엔 총회에서 반복하는 것으론 남북 관계 진전이 어려
“현재의 우리와 같이 장애인에 대한 돌봄을 부모가 전담하도록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를 조속하게 구축해야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인권 보장 국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안양4),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지부장들과 만났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회원이기도 한 어머니의 사연으로부터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어머니는 발달장애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3일 오전 금년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상인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이 날 방문에서는 교육지원청 현장 점검과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통한 학교자치 지원 강화, 학교 밖 교육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운영 등 광명만의 특색있는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되지 못한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노후 체육관을 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 최대의 인도적지원 기관인 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코린 플레이셔 본부장의 강연이 9월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병, 4선)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우크라이나 등 주요 분쟁 지역의 인도적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국제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플레이셔 본부장은 현재 WFP 중동, 북아프리카, 동유럽 책임자로 지난 수십 년간 우크라이나, 수단, 시리아, 에티오피아 등 주로 분쟁지역에서 활동해온 국제 여성리더로 WFP 고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쉼터 관계자들과 이동노동자쉼터의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종현 대표(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임재용 수석부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쉼터 현황 및 운영실적, 이동노동자 현황, 쉼터의 역할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주요 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재영 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3일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4.5㎞ 구간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전겹실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인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과 함께 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 이장단 협의회 소속 지역주민 10여 명과 접견하고, 해당 사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번 접견은 협의회 측이 해당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서와 지역주민 5,160명의 서명부를 염 의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실과 함께 예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편성절차 등 일반적인 지식은 물론, 예산심사에 필요한 실무적 사항들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13일 오전 첫 세션에서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원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표실과 함께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예산정책담당관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접견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 등 주요 교통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기형 의원(더민주, 김포4)이 배석했다.황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