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한류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2016년 12월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월부터 시작된 빅뱅의 일본 돔 투어 ‘빅뱅 10 더 콘서트 : 0.투. 10 - 더 파이널-’이 12월29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피날레가 장식됐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총 4개 도시 16회 공연 78만1500명을 끌어모았다. 빅뱅은 이번 투어 마지막 공연의 포문을 일본 메이저 데뷔곡 ‘마이 헤븐’으로 열었다. 이어 ‘위 라이크 투 파티’, ‘핸즈 업’ 등 파티
이광수가 유니세프와 함께 연말 따뜻한 선행 행렬을 함께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한 2016 연말 캠페인 ‘위액션(#every child)’ 촬영 현장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이광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위액션’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기호인 ‘유니세프 괄호’를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후원자의 도움이 만들어 낸 ‘유니세프 괄호’는 보호시설, 구호 물품, 의료 지원, 학교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
대세 그룹 ‘엑소’가 올해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213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8일 밝혔다.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이그젝트’와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로토(LOTTO)’가 총 117만여 장이 판매됐다. 여기에 이번달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가 42만5000장이 팔렸다. 이와 함께 엑소의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헤이 마마(Hey Mama!)’가 27만6000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로즈 컨트롤(LOSE CONTROL
16년 만인 올해 재결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저희에게는 2016년이 기적과 같았다”고 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8일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젝스키스는 “걸맞는 신곡으로 내년에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콘서트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지난 10월 공개한 16년 만의 신곡 ‘세단어’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세단어’ 음원이
배우 유아인(30)이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지난 27일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부터 말하면 또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이 세 차례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은 건 어깨 부상 때문이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2013)· ‘베테랑’(2015) 촬영 중 왼쪽 어깨 근육을 연이어 다쳤다. UAA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신체검사에서 ‘6개월 경과 관찰’과 함께 병역 등급 보류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매체 ‘빌보드’가 한류그룹 ‘빅뱅’을 주목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최근 ‘평론가 선정: 빅뱅 최고의 노래 10곡(The 10 Best BIGBANG Songs: Critics’ Picks)’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올해 데뷔 10년을 맞이한 빅뱅이 지난 10년간 발표한 히트곡 중 ‘최고의 10곡’을 엄선한 것이다. 빌보드는 “한국의 대표 그룹 빅뱅이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평생 동안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발표해왔다. 오는 2017년 멤버 탑의 군입대 등으로 전환점을 맞이
대세 그룹 ‘트와이스’의 인기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은 지난 26일 기준 34만7000장이 팔렸다. 10월24일 발표된 지 2개월 만이다. 올해 35만장 돌파도 유력시되고 있다. 올해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이다. JYP는 “남자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반 판매량에서 약세를 보이며, 5만장 판매고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여자 아이돌 그룹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랑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20일
‘원조 디바’로 통하는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인 27일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구운몽)을 발표했다.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았다. 조 프로듀서는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의 노래를 기획하며, 특히 여성 가수 앨범에서 역량을 보여준 히트 메이커다. 엄정화와 조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 테마로 고전 소설 ‘구운몽(九雲夢)을 택했다. 조 프로듀서는 고고하면서도 신비감을 지닌 엄정화의 캐릭터가 이 소설의 제목 ‘구운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배우 김영철이 새 주말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아 컴백한다. 지난 26일 김영철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대표 손성민)는 “김영철은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제)’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네 아버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극중 김영철은 ‘아빠분식’을 운영하는 변한수 역을 맡았다. 자타공인 자식바보, 아내바보로 평생 일터와 집 밖에 모르고 살아온 근면성실한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오랜 세월 꽁꽁 품어온 비밀을 지닌 캐릭터다. 김영철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에서 가장 봉삼봉으로 분해, 대가족을 지키는 아버지의
코미디언 신동엽(45)이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동엽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16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유재석·김구라·김국진·김병만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신동엽이 대상을 받은 건 2002년(KBS)과 2012년(KBS) 이후 세 번째이며, SBS에서는 처음이다. 신동엽은 지난 8월부터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진행을 맡아 방송 경험이 없는 게스트와도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안정화하고 시청률까지 끌어올른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동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세계적인 팝스타 리키 마틴과 협업한다. 웬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웬디가 피처링한 리키 마틴의 새 디지털 싱글 ‘벤떼 빠까’(VENTE PA’CA)가 27일 낮 12시 국내 음원사이트와 아이튠스, 스포티파이 등에 공개된다. 리키 마틴은 세계에 ‘라틴 열풍’을 몰고 온 푸에르토리코 출신 섹시 가수다. ‘벤떼 빠까’는 그가 지난 9월 스페인어로 발표한 곡이다. 팝과 레게가 어우러진 클럽 댄스 히트 트랙이다. 콜럼비아 가수 말루마의 보컬이 어우러져 인기를 누렸다. 당시 총 18개 국가 아이튠스
‘오픈 암스(Open Arms)’의 주인공인 미국 록 밴드 ‘저니(Journey)’가 첫 내한공연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저니는 결성 44년 만인 내년 2월1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저니는 1975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공개했다. 2011년에 발표한 14집 ‘이클립스’까지 총 14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통산 8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차례의 멤버 교체와 지난 1987년 그룹 해체, 19
내년 1월부터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잇달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4년 만에 재결합한 걸그룹 ‘S.E.S.’는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시동을 걸고 있다. 오는 2017년 1월1일 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스페셜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한다. 2일 낮 12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과 스페셜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도 연다. 지난 2000년 개최한 콘서트 이후 16년만의
독립 레이블 ‘어라운드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를 차린 그룹 ‘비스트’ 멤버들의 인기가 여전하다.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예스 24를 통해 진행된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팬미팅 ‘777파티’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분만에 매진됐다. 순식간에 약 17만명이 몰렸다.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 어라운드 어스는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애초 오는 31일 오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한 차례 열릴 예정이던 이들의 팬미팅은 같은 날 오후 5시 회차까지 총 2차례 열린다. 오후 5시 공연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와 2위는 임창정과 그룹 ‘트와이스’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2016년 올해를 빛낸 가수’를 설문한 결과 임창정이 11.8%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1995년 1집 ‘이미 나에게로’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기와 노래를 병행했고 예능감도 탁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려왔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13집 ‘아임( I’M)’에서는 자작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큰 인기를 얻으며 작년 6위에
코카-콜라가 2017년을 앞두고 새해 첫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발탁했다. 코카-콜라는 오는 2017년 새해 캠페인이 전하고자 하는 짜릿한 즐거움 및 함께하는 행복, 따뜻한 감성을 알리기 위해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보검은 평소 방송 및 인터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수없이 해 ‘감사하다!’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드는 한편, 가족이나 친구, 스태프 등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겨 ‘감사의 아이콘’ 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늘 주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 김수현·전지현·송중기, 그룹 ‘빅뱅’·’엑소’ 등이 정유년(丁酉年)을 빛낼 한류 스타 10인에 성정됐다. 21일 한국소비자포럼(이하 소비자포럼)에 따르면 소비자포럼이 지난 2~8일 중국 인민일보와 함께 ‘2017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한류 스타’를 조사한 결과 김수현·전지현·송중기·김희철·윤아· ‘빅뱅’·’엑소’·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이’ 상위 10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중국 인민일보 온라인 인민망·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30만7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드라마가 중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내년 1월15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2014년 1월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처음이다. 비는 당시 타이틀곡 ‘라송(LA SONG)’으로 음원차트를 휩쓴 바 있다. 레인컴퍼니는 “비는 현재 파격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배우 한혜진(35)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최소형) MC 자리를 잠시 비운다. 지난 19일 SBS에 따르면 한혜진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활약 중인 남편 기성용(27)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따라서 한혜진은 오는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지 않는다. 한혜진은 5월경 귀국하는대로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편집에 따라 한혜진의 모습은 길면 오는 2017년 1월 중순경까지 프로그램에서 볼
“뭘 배웠냐고요? 그러면 할 말이 없어요. 모든 게 다 공부였으니까요. 눈빛을 마주치는 것 하나까지도요. 연기하는 게 기다려졌죠. 너무 빨리 지나 가버린 게 아쉬울 뿐입니다.” 배우 김우빈(27)은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를 이렇게 말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마스터’에서 그가 연기한 ‘박장군’은 외줄을 타는 인물이다. 한쪽에는 조 단위 사기 행각을 벌이는 ‘진현필’(이병헌)이 있고 다른 한 편에는 진현필 타도를 외치는 ‘김재명’(강동원)이 있다. 박장군은 두 사람 사이 줄을 타고 끝까지 가는 게 최선이지만 여의치 않을 땐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