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청)을 채취해 환자에게 투여해 치료하는 방법인 이른바 ‘혈장 치료’를 시작했고, 이미 10명의 중증 환자들이 이 치료법으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중국 환추왕은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웨이신을 인용해 "최근 우한시 장샤구 제1병원에서 3명의 중증환자를 상대로 혈장 치료가 시도됐고, 총 10명에게 동일한 치료가 진행됐다"면서 "치료를 받은 12~24시간 이후 환자들의 증상은 크게 완화됐다"고 전했다.중국 의료기기 최대 국영기업인 궈야오(國藥) 그룹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9시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100주년 및 천일국 기원절 7주년 기념식’을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 포함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선명·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지난 2월 7일(금) 오전 9시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과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을 64개국에서 온 6000쌍 미혼 신랑신부 포함 기혼가정과 하객 등 3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2020 효정 천주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을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중국인 외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인과, 의심 환자였던 일본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CNBC에 따르면 미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60세 미 국적자가 우한 소재 진인톈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시점은 지난 6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미국인 사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사관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며 "가족 사생활을 존중해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를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며 아직은 구체적인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한 폐렴의 경제적 여파에 관해 "현 시점에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수 있는 상태에 있지 않다. 그러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고 AFP, 마켓워치 등이 전했다. 그는 "현재 얼마나 많은 불확실성이 있는지 강조하고 싶다"면서 "경제적 여파는 얼마나 빨리 퍼지는지, 누가 영향을 받는지, 얼마나 빠르게 감염이 되는지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국내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느낀 데 이어 29일부터 발열(37.7도),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이날 보건소 조사 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됐으며 이후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준군사조직인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 압돌호세인 모하다미가 22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IRNA는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 2명이 후제스탄주(州) 다르크호빈에 위치한 모하다미 자택 인근에서 모하다미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란혁명수비대 후제스탄주 공보 담당자는 무장괴한들이 4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IRNA는 현재 모하다비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나 개인은 없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바시즈 민병대가 다수의
"동료들도 같이 못 오는 심정에서 여기 서는 것도 부담입니다."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4명과 동행했던 교사 6명이 2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당시 선두그룹에서 산사태로 사고를 당한 동료 교사 4명과 동행했던 교사들이다.이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50대 교사는 "사고 당시 데우랄리 로지(현지 대피소)에서 밤새도록 내리던 눈도 그쳤지만, 더 이상은 ABC 캠프(안나프루나 베이스 캠프)로 가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눈이 너무 많이 와 회의 끝에 결정했다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1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미국 시애틀 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발발한 첫 우한 폐렴 감염 사례다.남성은 중국 중부 출신으로 워싱턴 주(州)에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AP통신에 따르면 CDC는 "감염자는 현재 상태가 양호하며 의료진이나 일반인에 전염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주의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금은 공황에 빠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렴에 감염된 환자가 총 2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확진환자는 217명이다.국가보건위는 21일 오전 6시(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위와같이 밝혔다. 224명 모두 고립된 장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6명은 위중한 상태이다. 나머지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다. 또 우한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총 15명이라고 국가보건위는 밝혔다. 확진환자 217명을 지역별로 나누면 우한 거주자가 198명이고, 광둥성 거주자 14명, 베이징 거주자가 5명이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상당액이 한국 경제로 되돌아 간다며 증액을 거듭 촉구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관해 "협상을 주도하는 국무부에 질의할 사안"이라면서도 증액을 기대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계속 이를 압박해 왔다"면서 "그 게 중동이든 유럽이든 아시아든 계속 지켜보며 동맹들이 분담금을 약간 더 올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관련해서는 분담금의 일부인 많은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이후 이뤄졌던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보복 공습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졌다.CNN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보복공습 당시 현장에 있었던 미군 하사 하킴 퍼거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퍼거슨은 지난 8일 이란의 보복공습 당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기지에 있었다. 이란이 6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곳이다. 아킴은 벙커 안에서 공습을 알리는 무전 신호를 받았다. 이들이 있던
대만 독립 노선을 지향해온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1일(현지시간) 연임을 확정지었다. 그는 지난해 장기간 시위가 이어졌던 홍콩을 언급하며 반중 노선을 재확인했다.AP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당선 확정 직후 승리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의 친구들도 (선거 결과에)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발언했다.중국의 일국양제에 반대해온 그는 한때 경제 문제로 민심을 잃었지만, 홍콩에서의 반중 시위 및 그 진압 과정에서의 충돌 등 국면으로 연임 기회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차이 총통은 또 "민주주의적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대이란 추가 제재를 승인해 이미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제재 추가에 관해 "이미 처리됐다. 우리는 이 것들을 증대했다. 전에도 매우 가혹했지만 이제 상당히 증대됐다며 "조금 전에 재무부와 승인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 군사력 사용 대신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제재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군사력 사용 대신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충돌 위기가 진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 사태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란에 핵개발과 테러 지원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앞서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공격에 따른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다면서 현 단계에서는 무력 대응 대신 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보복 공격 이후
이란이 8일 오전(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지대지 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했다. 이라크인 수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란 국영 TV는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며 이는 이란 군부의 주축이었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작전은 숨진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기리는 뜻에서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됐다. 쿠드스군 산하의 미사일 부대가 작전을 이끌었다.CNN에 따르면 조너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우라늄 농축 등 제한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CNBC, 로이터 통신은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5일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수 제한, 우라늄 농축 가능 수준, 이란의 핵 연구개발활동 등 JCPOA에 명시된 어떤 규정도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국영TV가 인용한 이란 정부의 성명에는 “이란은 아무런 제약 없이 기술적 필요에 따라 핵 농축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특히 현지 테헤란 타임스에 따르면이번 이란 정부가 지키지 않게다
가정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 중심의 신통일세계와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교파·국가를 넘어 함께할 기구로 세계성직자협의회(World Clergy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WCLC) 창립을 위한 ‘신(神)통일세계를 위한 기독교 희망전진대회’가 28일(토)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기독교 성직자, 신도들을 포함 3만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세계성직자협의회(WCLC) 창설자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에서 모인 성직자는 이 시대의 하늘이 준비한 의인이기 때문에
천주평화연합(UPF)은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과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현재 의장국-니제르, 의장-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과 ‘사헬 G5’(G5 Sahel:부르키나파소·차드·말리·모리타니·니제르)과 공동으로 ‘2019 아프리카 대륙 서밋’을 아프리카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의 국민의당(Palace of Congress)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헸다.한학자 총재, 마하마두 이수프(Mahamadou Issoufou) 니제르 대통령, 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1월 22~2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참가정의 가치 지지하는 7,000쌍 부부가 참석한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이하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13개국 중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13년 만에 대만을 방문한 기조연설을 통해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아래 인류가 한 가족이 되어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상을 창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