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박세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세욱은 지난 2020년 위촉 이후 두 번째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안양 소재의 관양중, 양명고를 졸업한 박세욱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홍보물 모델 및 안양춤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박세욱은 이날 위촉패를 받으며 “2020년도에 홍보대사가 됐을 때 안양의 아들 이 되겠다고 말씀드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냉천로196~냉천로207 일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비율로 찬성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위반
정월대보름인 24일 안양시 만안구 만안교와 박석교에서 한 해 희망을 담은 ‘안양만안답교놀이 및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렸다.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양문화원(대표 김용곤)이 14시 안양만안답교놀이 재현으로 달맞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안양시 향토문화재 제8호인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건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로, 이날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가 만안교에서 길놀이, 다리밟기, 무동춤놀이, 선소리꾼놀이, 대동놀이 등을 선보였다.이어 16시부터 박석교 밑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 받은 지역주민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개강한 본 프로그램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4회 운영된다.하루기억장과 작업치료 워크북 등 센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원예, 미술, 음악)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재 인지 기능을 유지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정원 20명으로 진행이 되
안양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한다.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했다.최 시장은 전날 오전 11시경 동안구 관양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 설치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운영상 한계와 향후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시는 향후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경제에도 커다란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20일 관내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또 최 시장은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답변한 가운데 관내를 통과하는 시흥·월곳~성남·판교의 월판선, 화성·동탄~안양·인덕원의 동인선과 GTX-C노선 등 착공 등을 강조했다.아울러, 출산
안양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현황 점검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시는 20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의료공백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동안구)과 안양샘병원(만안구) 등 2곳이다.시는 전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레지던트 중 20여명이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양시는 지난 15일 안양시-대림대-연성대가 공동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HiVE 사업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올해 2차년도 과업을 진행 중인 HiVE 사업은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관 컨소시엄을 통해 지식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지하철 1호선 석수역 1번 출구 인근의 ‘위험한 보행로’가 안양시 옴부즈맨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합의하는 등 개선 방안을 찾아 눈길을 끈다.17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제의 보행로는 관내 만안구 경수대로 1431 경수대로의 인도와 서울 금천구 삼성산길의 인도가 이어지는 지점에 위치한다. 하지만 어른 허벅지 높이만큼 단차가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이에 따라 보행자는 인도 옆에 붙어 있는 차도로 2~3m가량 나갔다가 다시 인도로 들어가야 하므로 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개선을 요구하는
안양시가 지난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고 흙막이와 터파기,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관내 건축공사장 10곳을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최대호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응모 가능한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안양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분야별로 1개의 사업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5일이다.응모 방법은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우편(cjfnzz@korea.kr)이나 우편, 팩스(☎031-8045-6511)를 통해 안양시청 자치행
안양시가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문 닫아두기’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방화문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나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열어두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이에 시는 시민들이 평상시 방화문을 닫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인성을 높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방화문 설치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은 관내에 공동주택·업무시설 등 총 4,303곳이 있다.방화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
안양시는 2002년부터 개최해온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명칭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안양시 과학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란 이름으로 개최돼왔다.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해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시는 과학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안양시가 올해부터 청년 가구 이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
안양시가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시는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챗GPT’가 안양시 대시민 빅데이터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https://bigdata.anyang.go.kr)’에 추가됐으며, 시는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안양시가 구현한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 및 유동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최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했다.그는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또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개선 아이디어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나 이메일(nepsis@korea.kr)을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안양시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약 6,000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시는 설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4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