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1215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023건보다 18.7%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한 사망자도 2022년 35명, 지난해 34명으로 매년 30명 넘게 목숨을 잃고 있다.인천 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현재 약 16%로, 이대로라면 2026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운전면허를 보유한 고령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 인구는 474만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
60대 이후에 반드시 버려야 할 3가지□1.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60대부터는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되돌릴 수 없는 나이, 과거의 상처, 사회적인 입지 등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길을 열어 멀리 보는 지혜입니다.□2.누군가에게 기대지 마라60대 이후 가장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정답은 바로 '나' 입니다.시대가 달라져 지식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60대 이후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면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
22대 총선이 72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국회의 등장은 일자리 창출 입법을 통한 ‘민생 경제 살리기’가 되어야 한다. 결국 경제가 모든 것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경제를 살리려면 경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정치는 무엇보다 민생이 핵심이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와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경제가 살아야 정치가 살고, 정치가 잘돼야 경제가 좋아진다는 말은 금과옥조다. 국가 경영의 목표는 경제를 살리는 부국강병이다.역사를 살펴보면 부국강병을 실현한 나라는 중국의 진나라다.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
인간에게 공동생활은 기본이다. 공동생활에서 질서를 지킨다는 것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서는 신뢰라는, 믿음이라는 것이 뒷받침돼야 한다. 신뢰를 위해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걸핏하면 입은 거짓말을 쏟아 낸다. 신뢰, 믿음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마음속에 시퍼렇게 날을 세운 칼을 품고 있으면서도 입으로 내 뱉는 말은 먹잇감을 보고 수놈 비둘기가 구~구~구 그렇게 암비둘기를 부르듯 다정하게 한다. 입으론 그렇게 속과 겉이 다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눈은 보이는 것 숨기지 못한다. 말하는 사람 눈을 보면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의 초청으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축제는 역시 미국 남부지역 최대의 한인 축제라고 말할 만큼 큰 축제였다. K-푸드에 대한 열풍도 함께 느꼈다. 이 자리에 운영된 포천시 부스는 역시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천의 맛이 미국에서도 통한 것이다.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 귀국 후 미국 내 대형 한인마트인 메가마트 본사와 협의하고, 오는 3월 15일부터 17
조셉 H. 허쉬혼의 첫 컬렉션은 16세기 독일 예술가인 알버트 듀러(Albrecht Durer)의 에칭 판화 2점이다. 각 70달러에 사들였는데, 이때 그의 나이는 겨우 17세였다.훗날 밝혀졌지만, 사실 이 작품은 듀러의 작품이 아니었다. 듀러 공방 출신 제자가 그렸거나 혹은 모조품인 것으로 판명 났다. 그럼에도 조셉은 이 작품들을 아꼈다. 자신이 죽으면 같이 묻어달라고까지 했는데, 유족들은 이 유지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 작품들은 허쉬혼 미술관 기증목록에서 빠져있다.허쉬혼은 비록 가난했지만 일찍부터 예술을 가까이 했다. 그의 어
세계적인 인구학자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대한민국은 미래에 저출생 문제로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첫 국가가 될 것이다”고 경고한바 있다. 지난해 출생율이 0.78명보다 더 하락해 역대 최저치인 0.7명 또는 0.6명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출생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상위권에 속한 4.53명이었다. 그후 계속 하락해 2002년에는 1.3명 미만으로 초저출생 국가로 낙인 찍혔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어 2023년에는 약 0.72명으로 하락하고 2025년에는 0.65명으로 예측하고 있다.한국
*1.암*2.심근경색*3.뇌졸증 ■ 암, 심근경색, 뇌졸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막을 수 있다식사가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은 틀림없다.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을 실천한다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기 위한 조건은 절반은 갖춘 셈이다.그리고 검진 받기를 게을리 하지 말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90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100세까지 인생을 자유롭게 만끽하게 될 것이다.○ 흉부와 복부, CT검사CT 검사로 몸 안의 단면을 촬영하면 감상선암, 폐암, 간장암, 췌장암, 담낭암, 방광암, 난소암 등 대표적인 암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다
대학 총장을 영입할 때 교육 경험도 보지만 학교를 위해 얼마나 많은 예산을 따오는지를 본다. 국가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서 많은 수주를 따올 수 있어야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 국가 지도자는 수주를 따낼 수 있는 경영능력이 있어야 하고, 대학 총장은 예산을 많이 따와야 그 조직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 국회의원도 자신의 지역구를 위해 국회 예산을 따낸다. 능력에 따라 많은 예산을 확보하면, 지역구에 현수막을 걸고 지역민에게 자신의 능력을 홍보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간 셔틀 정상외교를 통해 공을
■주택 보급률이 120%가 되면 '다섯집에 하나 빈집' 이 사회문제로 된다.지방은 주택 공급 과잉 비상, 서울은 주택공급 과부족 비상주택보급률(2021년 기준)은 지방 (107.4%)과 수도권(96.8%)이 10%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지방 광역 자치체들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110% 를 초과했거나 곧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인천, 대구, 세종의 주택가격이 최고점 대비 반으로 급락했는데, 그 원인은 바로 공급과잉이었다. 현재 추진 중인 주택 공급 사업들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주택보급률은 2024년 110.9%,2030년
빗줄기긋고 지나는 허공미소 짓는 모습이여내 동공 속으로 날아든 새 이 무한의 가슴에 날아보렴500리 먼 둥지 두고가파란 내 가슴 길에는 또 하나의질곡과 삶의 대안으로너의 역량이 녹아들기를빼곡한 시간의 틈생성과 소멸 우주에서같은 하나의 바람으로부대껴보자
6000만 달러. 한화로 계산하면 약 784억원이다.국립현대미술관의 한해 예산과도 맞먹는 이 비용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허쉬혼 미술관 조각 정원의 리모델링 비용이다.눈이 번쩍 뜨이는 숫자에 궁금해진다. 무슨 연유로 리모델링하는 것일까?일단은 2024년 개관 50주년 기념이다. 일본 현대미술작가인 스기모토 히로시가 리모델링 디렉터로 선임됐다. 히로시가 제안한 안은 조각 정원 안에 자리 잡은 중간 연못을 확장해 박물관 파사드 창문과 발코니가 연못에 반사돼 미술관이 확장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야외 갤러리 역할을 강화해 일반
환경산업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성장 산업이다. 선진국은 이미 환경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세계 주요국은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산업전쟁을 벌이고 있다.향후 유럽에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을 수출하려면 EU에서 정한 까다로운 환경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그 기준 자체가 바로 무역장벽이다. 환경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는 수출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미국은 환경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소·부·장 산업에 이어
사실관계가 확실한 신문 기사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편파기사’라며 공격하는 사람들, 일부 정치인들이 있다. 이들은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인정·납득 없이 오로지 자신의 현실 유·불리만을 잣대로 삼는다. 요즘은 특히 해당 기사가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바로 검·경에 고소·고발한다. 이른 바 “일단 고발해 보고, 결과가 아니면 말고…”다. 이러한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행태는 해당 언론사와 소속 기자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준다. 결국은 이겨내겠지만 이 시간에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 ‘사실과 진실이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오는 4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이 가까워지자 정치에 대해 무지몽매한 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 할까 봐 걱정이 된다. 정치인은 무엇보다도 사리事理에 밝아야 한다. 또한 정의롭고 정직하고 열정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법질서를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킬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정치인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다. 또한 무지몽매해서는 안 된다. 지난 국회의원선거 때 모 지역에 출마를 한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그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성실하게 실천 진정한 민주국가를 이루는데 그 중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하는 말을
22대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국회의 등장은 일자리 창출 입법을 통한 ‘민생 경제 살리기’가 되어야 한다. 결국 경제가 모든 것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경제를 살리려면 경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정치는 무엇보다 민생이 핵심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와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경제가 살아야 정치가 살고, 정치가 잘돼야 경제가 좋아진다는 말은 금과옥조다. 국가 경영의 목표는 경제를 살리는 부국강병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부국강병을 실현한 나라는 중국의 진나라다.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
경찰은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치안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찰활동을 도모하고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조사를 한다. 체감안전도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범죄안전, 교통사고, 법질서 준수 등 전반적인 안전도와 우범지역 예방활동, 순찰횟수, 개선점 등으로 조사를 하여 평가 한다.그럼 내가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범죄와 사고의 안전도는 어느정도일까?세계 최대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실시한 2016년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결과, 인천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
50년 전 좌파 정당과 언론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부유층에게만 유리하여 국민 부담만 증대시키고, 일제 크레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극렬히 반대했다. 야당 의원들은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국가 드러누워 “우량농지 훼손 웬 말이냐, 쌀도 모자라는데 웬 고속도로냐, 부유층 전유물인 고속도로 건설 끝까지 결사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것은 야당뿐만 아니라 이 당시 예산 확보나 실용성 문제를 들어 반대하는 공무원과 여당 의원도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기관 고속도로 사업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거의 활용하지
인간이 입을 이용 내는 소리에는 하하 호호하며 웃는 소리, 엉엉 우는 소리, 그런 저런 다양한 소리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말 이외도 간간대소가 있다.웃는 모습만 해도, 눈으로 웃기도, 간간대소衎衎大笑 다시 말해 얼굴에 기쁜 표정을 하며 크게 소리를 내 웃기도 한다. 2024년은 모든 국민이 간간대소 그런 해가 됐으면 한다. 어떻게 된 것인지? 그동안 많은 국민들에게서 간간대소 그런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았다. 가끔 TV에서 얼굴에 기쁜 표정을 하며 입을 떡 벌려 크게 소리 내 웃는 모습을 볼 수는 있었어도 생활주변에서 얼굴에 기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성큼 다가왔다. 국회의원은 움직이는 입법기관이다.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 중 가장 핵심은 입법권이다. 국회의원은 헌법개정안 제안·의결권, 법률 제정·개정권, 조약의 체결·비준에 대한 동의권, 재정 편성에 관한 역할과 권한, 국정감사·조사권을 가지고 있다. 참으로 막강한 권한을 움켜주고 의정활동을 한다.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다. 선거를 통해 국민을 대표하여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 표는 매우 소중하다.한 표의 가치는 약5,000만 원으로 추산한다. 국민의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