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학부모 지원단이 첫발을 내디뎠다.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청개구리 교실 강사는 ‘도도(DODO)한 프로젝트 : 학부모DO+마을DO’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4월부터 초등학교와 지역사회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로 다음달 25일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양그린마루 공간을 마련했다.안양그린마루는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등 2개 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갖췄다.그린체험관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탄소제로 하우스(거실·주방·건물·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7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역 환승센터(1층)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설치되는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오산지역 청년들과 만난 치콜데이트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에 없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 실제 오산지역 청년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등 애로가 컸다.이에 오산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시가 상설시험장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치하게
이현재 하남시장이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
평택시 원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년단체 툴(TOOL), 주식회사 라운드달 등은 지난 26일 원평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도시재생(경기 더드림)사업 공모 선정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소윤 원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 이은주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태균 툴(TOOL) 대표, 최원석 주식회사 라운드달 대표 및 평택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노후주거환경 개선, 지역 내 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450여권을 소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재 스마트도서관은 경기광주역을 비롯해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이마트, 문화스포츠센터, 광주시민체육관, 남종면 행정복지센터, 중대물빛공원, 회덕1통 마을회관, 쌍령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과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설치·운영 중이다.4월부터는 도서 대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 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이 선정돼 2028년까지 39억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22억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등의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17억원을 투입해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를 설치하고, 하천의 토사유입 방지를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미천으로 유
이천시가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2024년 상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돌봄, 안전 등) 극복을 위한 이천시 맞춤형 인구 정책,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 머물고 싶은 이천을 위한 관광, 문화, 축제 활성화 정책,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등 총 6가지이다.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성남시가 봄을 맞아 지역 내 벚꽃을 보기 좋은 길 이른바 ‘성남 벚꽃 9경’이라 불리는 지역의 명소 9곳을 소개하고 있다.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며,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코스며,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또,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흩날리는 벚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 분당을 선거구에서 치열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이 대표의 측근 그룹 ‘7인회’ 멤버인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이른 시간부터 표심잡기에 나섰다.김병욱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진짜 분당사람, 진짜 일꾼’, ‘3선 국토교통위원장으로 김병욱’ 등이 써 있는 유세차량에서 시민의 이목을 끄는 노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458명의 평균 재산이 11억2099만 원으로 나타났다.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도내 시·군의원 458명, 공공기관장 15명 등 4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을 통해 공개했다.시·군 의원 458명의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2099만 원으로, 전체의 36.4%인 167명이 10억 원 이상 자산가다.신고액 구간별로는 1억 원 미만 52명(8.4%), 1억~5억 미만 143명(30.9%), 5~10억 미만 114명(24.6%), 1
양평군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 창포원 기념정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창포원은 양평군 우호결연 지자체인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난해 12월 세미원과 우호교류협약도 체결했다.기념정원은 세미원 열대수련 연못 인근에 200㎡ 규모로 조성되며, 정원에는 경남 거창군이 제공한 꽃창포와 붓꽃 모종이 식재된다.세미원은 꽃창포와 붓꽃 선물에 대한 화답으로 4월 중 거창군을 방문해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수련, 열대수련 등을 전달하고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양평군 관계자는 “이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에 특례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도시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특별법 제정 TF’를
성남시가 GTX-A 성남역 개통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나들이공원(분당구 백현동 544-1)에서 GTX-A 성남역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인 성남시립국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리단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정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관련 부서 경기도 실·국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에 산적한 정책 현안사항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
서울시와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두고 입장 차를 좁이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서울시는 경기도가 협조하지 않아 도내 지자체들이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주저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기도는 시·군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도입할 수 없고 원하는 시·군은 자율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2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월 기후동행카드 출시 후 실제로 경기도 여러 지자체들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현재까지 김포·군포·과천·고양시가 서울시와 자체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처음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경기도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1분기 신속집행 등 도-시군 간 현안을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면서 “안팎으로 안전한 공공 민원서비스 체계 마련 및 도민의 민생안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이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과 대규모 투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