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왕복 2차로의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해 적정교통량 초과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확장 구간과도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보정·마북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지방도 321호선의 역북~서리 구간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완장~서리구간과 연계되는 노선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29일 가장 먼저 첫 삽을 뜬다. 가구 수는 총 1285호로 9월 본청약,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서두를 방침이다.남양주왕숙 등 다른 3기 신도시 4개 지구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공공주택 1만호를 착공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2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계양지구 주택건설 착공현장을 종합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6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본격 시작되면서 경기북부지역 후보자들은 봄비가 내리는 아침 일찍부터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의정부갑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가 모두 오전 5시 30분부터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전 후보는 이날 시작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의정부시의 한 차고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한 뒤 오전 6시 30분부터 의정부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같은 시각 박 후보는 의정부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새벽 인사를 한 후 회룡역과 예술의전당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 톈진시 난카이구를 방문해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를 이끌어냈다.또한 교육,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난카이구 측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9일 톈진시 후이가오 호텔에서 열린 마산산(马珊珊) 구위원회 서기와 녜웨이쉰(聂伟迅) 난카이구청장과의 공
옹진군은 28일,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고 밝혔다.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가 주관하며 옹진군이 후원한 이번 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함과 함께 어업인, 주민, 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의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경, 칠성제석굿, 사물놀이 등을 포함한 풍어 굿과 기념식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27일 방문했다.도성훈 교육감은 강도형 장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7일 오후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올해의 첫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로비음악회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이수민과 클라리넷 홍재욱의 공연으로 햇살 아래 따뜻한 봄바람 같은 음악을 방문 민원인과 구청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봄과 잘 어울리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Slaut D ‘amour),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볼콤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Rag),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를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했다. 이후, 부드럽고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8일부터 2일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를 찾아 도서지역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 환경기술지원과 초등학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환경기초시설은 하수분야(하수, 분뇨) 15개소, 자원순환분야(소각,음식물,재활용) 37개소로 총 5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도서지역 특성상 섬별로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력 확보 및 시설물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도서지역의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내 환경기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환경기술지
남동구는 올해 일자리 12,263개 창출과 고용률 64.8%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공시는‘민선 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올해 남동구 일자리 정책은 크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중심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년자립 도전 일자리, 취업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 일자리, 상생하는 일자리, 미래
인천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의거 군·구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1명의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을 3월 28일 공개했다.위원회는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총 131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3월 28일 자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시 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 5천만 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 원으로 지난 신고 대비 2.3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3040 경력보유(단절)여성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서구는 서구 거주 1년 이상 만30~49세 경력단절 여성 100명(중위소득 150%이하)에게 교재구입·자격증취득비용·면접활동비 등 모든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2023년도에 실시한 ‘서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따르면, 서구 실업 여성은 약 5만 5천명이며, 이 중 52%가 3·40대이다. 구직활동 시작을 계획하는 시기도 2~3년 후로 다른 연령대보다 길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先) 지원 결정 적정성 심사 1건, 연장지원 심사 6건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이처럼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중소기업에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최대 250만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시회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칸막이(부스) 임차료와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 등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대상은 2024년도에 개최하는 국내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부평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이 3월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부평구의회를 견학했다. 부평구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견학에는 홍순옥 의장, 이익성 부의장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부평구의회 4층 본회의장을 견학하면서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 등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조례가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의 법인 조례가
iH(인천도시공사)는 28일 연수1차시영아파트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인천연수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iH 조동암 사장, 연수경찰서 최영우 서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연수구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경찰서는 입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iH는 콜센터를 통한 일대일 대처요령 안내, 관리비 고지서 상 홍보문구 삽입, 단지 내 홍보물 게시 등 선제적인 범죄피해 예방에 나설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28일 적극적인 헌혈 장려를 위해‘생애 첫 헌혈자 지원 및 헌혈 장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생애 첫 헌혈자 지원’은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 등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관내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보건소는 안정적인 혈액 자원의 확보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고취를 위해 헌혈을 많이 한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첫 헌혈에 대한 기념품이 주민들의 헌혈에 관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문항을 내겠다고 했다.이 같은 킬러문항 배제 기조로 출제된 지난해 수능에선 최고난도 문제가 배제된 대신 중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돼 전 영역 만점자가 단 1명에 그쳤던 바 있다.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이같이 발표했다.평가원은 수능의 제1 출제 원칙으로 ‘킬러문항 배제’를 꼽았다. 평가원은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여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구속됐다.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A씨를 미성년자 의제 강간 치상,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A씨는 지난 1월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경기도의 한 룸카페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B양에 건넸고 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B양 모습을 본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초 불구속 입건했다가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영
어둠을 몰아낸 백열등이 꺼지면잠들었던 내 집이 벌떡 일어선다서늘한 가을바람이현관 앞에 벨을 누른다허공 끝자락외로움에 지친내 안을 들여다보는 어둠이그리운 당신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