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의 가수 정훈희(64)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테이크노트에 따르면 정훈희는 오는 17~18일 성동구에 소월아트홀에서 ‘정훈희 데뷔 50주년 기념콘서트 - 꽃으로 물들다’를 선보인다. 정훈희는 지난 1967년 만 15세에 이봉조 작곡의 ‘안개’로 데뷔했다. 1970년과 1972년 ‘동경국제가요제’에서 ‘안개’로 ‘베스트10’과 ‘특별가수상’을 받았다. 지난 1972년 ‘그리스 아테네국제가요제’, 1975·1979년 ‘칠레 국제가요제’ 등에서 입상했다. 2009년 ‘제4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화관문화훈
올해 대세그룹으로 올라선 ‘트와이스’와 ‘방탄소년단’이 기록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음콘협)가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 가온차트 연간 결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디지털 종합차트 누적집계와 스트리밍종합차트에서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종합차트 누적집계 2위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3위는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 4위는 다비치의 ‘이 사랑’(태양의 후예 OST 파트.3), 5위는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태양
‘여성 비하’ 시비로 촛불 집회 무대에 오르지 못한 힙합 그룹 ‘DJ. DOC’가 이 무대에 나온다. DJ DOC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사전 행사에서 신곡 ‘수취인분명’ 등을 부른다. 이날 오후 7시 본 공연에는 이미 출연진이 차 있어 앞서 마련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수취인분명’은 앞서 DJ DOC가 무료 공개한 ‘최순실 게이트’ 시국에 대한 비판 노래다. 지난달 26일 촛불집회에서 이 곡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일부 여성단체들이 ‘수취인분명’에 등장하는 노랫말이 여성을 비하한다고 주장하면서 출연이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세븐과 그룹 ‘마이네임’이 지난 7일 현지에서 나란히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은 이날 현지에서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인저 맨(DANGER MAN)’을 공개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데인저 맨’은 세븐이 그동안 현지에서 선보인 적 없는 어두운 매력을 특징으로 삼은 댄스 곡이다. 이밖에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필 더 파이어’,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이터니티 러브’ 등 총 12곡이 실렸다. 세븐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도쿄, 고베, 나고야 등에서
내년 2월 멤버 탑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류그룹 ‘빅뱅’이 12일 밤 12시 정규 3집 ‘메이드 풀 앨범’을 공개한다. 정규 앨범만으로 따지면 8년 만이다. 이 앨범에는 1년 만의 신곡 ‘에라 모르겠다’도 포함된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메인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이다. 지드래곤, 탑, 테디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테디가 설립한 블랙레이블의 신진 작곡가인 R.Tee가 이름을 함께 올렸다. 양현석 대표 YG 프로듀서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의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을 공개하면서 ‘# 이런 거 올려도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천둥은 7일 0시 자신의 첫 미니앨범 ‘썬더(THUND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싸인(Sign)’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와 천둥이 공동 작사했고 엠블랙 ‘와이’, 비 ‘레이니즘’을 만든 배진렬과 가인 ‘비밀’, 인피니트 ‘마주보며 서 있어’ 등을 작업한 KZ가 천둥과 의기투합한 곡이다. 펑키하고 리듬감이 넘치는 곡이다. 여성 댄서와 섹시 댄스를 추는 등 천둥은 기존보다 섹시함을 뽐낸다. 천둥이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건 지난 2014년 12월 엠블랙을 탈
배우 윤균상(29)이 MBC TV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 ‘홍길동’을 맡았다고 제작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일 밝혔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릴 예정이다. 연출은 ‘킬미, 힐미’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을 만든 김진만 PD가, 극본은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에 대한 보복으로 진행한 한류금지령(限韓令·한한령)이 풀릴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하이 문화광고영상관리국은 최근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상하이 공연 신청에 대해 허가를 내 준 것으로 지난 6일 알려졌다.실제 악동뮤지션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오는 22일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믹싱룸에서 공연을 연다고 지난 4일 공지했다. 앞서 같은 내용을 한국 페이스북 계정에도 지난 1일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월과 지난달 현지에서 한류 스타들의 공연이 한 건도 없자 한한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YG엔터테인먼트 오는 2017년 첫 주자로 나선다. YG는 악동뮤지션이 내년 1월3일 새 앨범 ‘사춘기 하(下)’를 발표한다며 하얀 눈이 내린 설산을 배경으로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5월 ‘사춘기 상’을 발표했다. 이 앨범 수록곡인 ‘리-바이(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찬혁은 “’사춘기 하’에서는 사춘기를 지나 흔히 말하는 어른의 사춘기, 어른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요상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춘기
올해 명실상부한 톱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가 3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 1’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앨범 내 재킷 사진들을 트와이스 산타 의상 사진으로 모두 변경한 버전”이라며 앨범 발매를 알렸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올 한 해 큰 사랑을 선물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예약판매는 오는 12일 시작되며 앨범 발매는 19일로 예정됐다. 지난 10월24일 발매된 ‘트와이스코스터:레인 1’은 현재까지 판매량 22만장을 기록 중이다. 압도적인 수치로 올해
가수 권진원이 현 시국에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신곡 ‘그대와 꽃 피운다’를 7일 발표한다. 대규모 합창과 권진원이 부른 솔로 버전 2가지다. 노래의 키워드는 약속과 희망이다. “엉켜있는 내 안의 매듭 이제 끊어 버린다 / 시원한 바람의 가슴으로 세상을 뛰어보자 / 내가 원하는 그날들을 그대와 꽃피운다”라고 노래한다. 소속사 JNH 뮤직은 “우리들 가슴을 눌렀던 오욕의 날들과 결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어 “상심한 모두의 가슴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길 외치며 노래는 피날레로 치닫는다”고 소개했다. 권진원은 “처음엔 답답
그룹 ‘에이핑크’가 오는 15일 첫 스페셜 앨범 ‘디어(Dear)’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별의 별’이다. 에이핑크의 대표 히트곡 ‘미스터 추(Mr. Chu)’를 프로듀싱한 ‘이단옆차기’와 포미닛, 씨스타,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작곡가 새벽, 진리가 협업했다. 애틋한 느낌의 멜로디와 가사가 업템포 힙합장르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팬들을 별에 비유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디어’를 비롯해 ‘미스 유’, ‘흔한 일’, ‘잃어버린 조각’ 등이 실렸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6년동안 변
소녀는 지난 2008년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했다. 긴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잔잔한 곡 ‘미아’를 불렀다. 댄스 곡 위주의 아이돌이 난무하던 시절이었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코린 베일리 래, 레이철 야마가타, 노라 존스처럼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던 그녀는 기타를 둘러메고 나왔다. 수준급 기타 연주로 음악 마니아와 유명 뮤지션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부’, ‘마시멜로’ 등 소녀 나이대와 어울리는 발랄한 노래로 스타덤에 오른다. 올해 한국나이로 스물넷이 된 가수 아이유다. 어느덧 숙녀로 성장한 아이유가 4일 오후 올
한류그룹 ‘소녀시대’ 현 멤버 효연과 이 그룹 출신 제시카가 일주일 간격으로 신곡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효연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43번째 주인공으로 지난 2일 솔로곡 ‘미스터리(Mystery)’를 공개했다.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첫 솔로곡이다. 이국적인 사운드의 라틴풍 팝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한 후크와 상대방을 유혹하는 몽환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효연의 허스키한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반면, 제시카는 오는 10일 두 번째 앨범 ‘원더랜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지난 11월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2층에서 "명가명품 팝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였다. "명가명품 대상위원회"는 지성 한류의 원조이며 오랜기간동안 본인의 작품및 해외스타들과 작업을 하여왔으며 “현재에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리(Lee Lee)"를 수상자로선정 하였다. "명가명품대상은" 한국의 명품이 세계의 명품이란 구호로 한분야에서 명성을 쌓고있는 기업이나 개인 단체를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이다. 한편, ‘리리(Lee Lee
배우 공유와 ‘태양의 후예’(2016) ‘상속자들’(2013)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가 2회 만에 10% 시청률에 육박하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8.3%(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2일 전파를 탄 1회 평균 시청률은 6.9%였다. ‘도깨비’ 1, 2회 시청률은 지난해 말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을 넘어선 것
그룹 ‘엑소’가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지난 2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이그젝트(EX’ACT)’로 주요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남자그룹상 그리고 멤버 백현이 수지와 함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유닛 상 등을 거머쥐었다. 엑소는 특히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각종 신기록을 쓰며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
밴드 ‘국카스텐’의 걸출한 보컬 하현우가 신해철의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했다. OST 제작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현우는 지난 1일 SBS TV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로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공개했다. 신해철이 지난 1993년 작사·작곡해 가창한 노래다. 23년 만에 리메이크된 이 곡은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으로 작곡가 영광의얼굴들과 조용호의 편곡을 통해 재탄생했다. 보컬의 음색을 살리는 잔잔한 멜로디를 시작으로 중간 부분의 기타 솔로를 통해 웅장하게 전개되는 진행이 인상적이다. 젤리피쉬는 “23
‘원조 테리우스’로 통하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48)가 늦장가 날짜를 확정했다. 소속사 만파식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성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4년간 교제해 온 16세 연하 박 모(32)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연예계와는 무관하나 신성우에 대한 이해심이 깊어 서로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우는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 등에서 해당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차례 밝혀왔다. 만파식적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다. 그 후 지속적인 만
16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에 대한 국내외 호응이 뜨겁다. 1일 0시 공개된 젝스키스의 새 앨범 ‘2016 리-앨범(Re-ALBUM)’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커플’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수록곡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음원 공개 직후 엠넷닷컴에서는 수록곡 9곡이 1위부터 9위까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젝스키스의 기존 히트곡을 편곡한 리메이크 앨범이다. 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OST처럼 다른 가수들이 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