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협상가이며 외교전략가인 이천의 자랑 장위공 서희선생의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2023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10월 6일 개막식은 ‘염원’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대북 축하 공연과 ‘서희선생 강동6주 담판 재연’으로 시작으로 55사단 군악대공연, 외교담판 인형극, 문화제의 활기를 더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 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자치 백사업이 첫발을 내딛고 이천시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앞서 9월 9일에는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흠뻑피크닉, 캐릭터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캐릭터아트갤러리체험, 늦여름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영화제인 소소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화자치 백사업 행사’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지역문화에 대한 고민
책 ‘전쟁을 잇다’(타인의사유)는 세계의 무기와 군사 전략을 중심으로 국제 정세를 읽어낸다.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다양한 매체에서 잘못되고 편향된 군사 기술 관련 지식을 바로잡는 한편 실용적인 군사와 국방 지식을 전한다.“이제는 드론을 포함한 무인 시스템이 다른 유인 시스템 또는 병력들과 협력하는 유무인 협력(MUM-T)으로 발전하고 있다. MUM-T는 단순히 무인 시스템을 유인 시스템 또는 병력에 할당해 운용하는 것이 아니다. 유인과 무인 시스템 또는 플랫폼의 고유한 장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
“나에게 명품이란 무엇인가?”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8월 31일 발간한 문화예술 매거진 ‘와나(WANA)’ 제5호 ‘명품 와 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인 서영희가 객원 편집장을 맡았다.7명의 인물을 통해 명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소개한다. 남성복 브랜드 JiyongKim의 디자이너 김지용, 임태희 디자인스튜디오 소장 임태희, 누데이크 아트 디렉터 박선아, 대한민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영화감독 홍지영, 싱글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베이커(Baker) 이석진이 의견을 나눈다.서영희 객원
소박하면서도 우아함이 깃든 달항아리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한 ‘윤주동 개인전 : 하나되어 큰 달’을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도예가 윤주동은 전통 도자기에서 현대도자기까지 30여년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식 아카데미 수업이 아닌, 전문 도공밑에서 흙작업부터 가마 굽기까지 옛 도자공이 배운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에 입문했다.너무나 익숙하고 유명해서 식상하기도 한 달항아리지만 이번 전시에는 시대에 따라 다른 달항아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입구, 배모양, 굽의 형태가 다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16일(토)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금관5중주와 드럼이 함께 참여하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미술관 밖 야외무대 공간에서 진행한다.트럼펫 박상원 은중기, 호른 최예설, 트럼본 김주형, 튜바 박현준, 타악기(드럼) 차준호, 콘서트가이드 라현수가 출연하며 김석민이 총감독을 맡는다.‘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5시에 운영하며 9월 프로그램에서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을묘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다룬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에 나선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極) 작품을 선보인다.올해는 정희석 작곡가가 배경음악 및 이머시브 입체 음향을 제작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미디어 그라운드 섹션인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미디어 로드 섹션인 성곽 산책로를 따라
경기아트센터가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대종상영화제시상식’을 공동주최한다.1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59회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도 10만 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대한민국 기회의 수도’ 경기도는 소외된 영화인까지 아우르며 기회를 나누기 위해 스타 중심의 대종상보다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으로 공감과 감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중이 주목한 시선상’을 확대해 단역배우, 스턴트맨, 보조스태프 등 영화계 숨은 공로자를 발굴키로
부천시는 ‘2023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 2명을 이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다. 이번 레지던시는 지난해와 달리 문학창의도시 대상 1:1 교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12월)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레지던시 참여 작가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강조하는 창의 영역 간 경계를 넘어 활동할 수 있는 역량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두고,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측의 추천작가를
부천문화원은 9월 22일 ~ 24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3” 축제를 개최한다.3일간 펼쳐지는 “전통락부천2023” 축제는 “전통을 부천스럽게 재창조 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축제” 의 의미를 담아 “전통을 부천스럽게”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가 개최된다.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진행은JTBC ‘풍류대장’ 윤대만이 맡으며, 공연에는 사물놀이 ‘청악’, 전통타악그룹 ‘천지’, 이미희무용단, 국악앙상블 ‘가야해’, 권도연, D-soul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예술과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아름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9월 14일(목)부터 9월 17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만화축제는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만화전시, 컨퍼런스, 만화마켓관, 비즈니스상담회, 작가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웹툰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 관련자들이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만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축제의 주제를 담는 포스터에 부천만화대상
‘제7회 목일신따르릉예술제’(이사장 양재수, 총감독 임석헌)가 10월 7일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童詩)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목일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서 40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2023년 ‘목일신따르릉예술제’는 그 명칭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7회 주제를 ‘길가에 전등되어’로 정했다. 암울한 시대에 전등처럼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히고자 노력한 선생의 뜻대로 이번 축제 또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에 활력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경제학자 )가 ‘행복 공부: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생각의힘 펴냄)’를 10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책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학기 동안 김 교수가 GIST 기초교육학부에서 강의한 ‘행복의 조건’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행복의 조건’은 수강신청 첫날 바로 마감되는 GIST의 대표적인 인기 수업이었다.이 책에는 ‘행복의 조건’ 수강생들이 수업 중 발표한 인상적인 경험과 생각뿐만 아니라 김 교수의 개인적인 체험도 곳곳에 등장해 ‘토
“게임이 뭐겠어?” 마크스가 말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잖아. 무한한 부활과 무한한 구원의 가능성.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다는 개념. 그 어떤 죽음도 영원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까.””‘내일 또 내일 또 내일’(문학동네)은 또 다른 세계, 또 다른 선택이 가능한 게임 세계를 중심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소설은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플로피디스크 하나만 있다면 게임계를 뒤집을 수 있었던 199년대 ‘문화의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세이디와 샘이라는 두 주인공을 중
‘돈은 빛이다.’ ‘2023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극명하게 보여줬다. 같은 작품도, 같은 부스도 달랐다.‘조명발’ 차이다. 프리즈가 마치 명품관 처럼 보이는 배경이다. 디테일 차이가 명품을 가른다. 입구에서 떨어진 부스들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맞이한다. 각 부스들은 세심한 조명 설치로 은은하면서도 작품에 집중력을 높였다. 프리즈 런던의 팀들이 내한 전시장을 설계하고, 각 부스별 인테리어는 작품을 위한 조명으로 완성됐다. 반면 키아프는 입구부터 펼쳐지는 부스들로 산만하다. 형광등으로 쏟아지는 ‘조명발’과 강약 없는 분위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9월 11일(월)부터 10월 1일(일)까지 ‘최애의 애니’를 선정하는 관객심사단 ’애니비(AniB)’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BIAF2023 경쟁작 단편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 존 머스커 감독의 등의 화제작이 포함되었다.관객심사단 '애니비(AniB)'는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BIAF2023 국제경쟁 단편 5개 섹션 작품들을 관람
부천시는 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 3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해 한달 동안 운영점검을 마친 후 오는 10월 10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천한울빛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스튜디오는 131㎡ 규모로, 스튜디오, 편집실, 의상실로 구성돼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해 디지털 캠코더, 프롬프터, 크로마키 스크린 등 방송 장비와 편집 장비도 갖췄다.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은 시설 견학 및 대관 서비스를 비롯해 미디어 주제 관련 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월 29일(화)부터 9월 7일(목)까지(총 3회, 6시간) 부천시청 소통마당과 송내평생시민학습원에서 마을리더 수료자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천시 마을리더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했다.마을 활동가들의 공감·소통의 향상과 사업역량의 성장을 이끌어 부천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매회 30명 이상이 참석했다.교육은 ▲마을공동체, 참견에서 실행으로(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통하는 리더(이재철 컨설턴트) ▲지속가능성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김승수 똑똑도서관장
'2023년 제2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9월7일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고대 역사인 우휴모탁국의 실체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한강과 굴포천을 중심으로 성립되었던 부천의 고대사와 고지형을 찾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지난 2022년 제1차 학술대회에서 고대사 속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54개 마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위치를 부천으로 보는 견해를 고증한 데 이어 부천의 고대국가와 옛 지형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부천의 뿌리와 역사적 정체성을 높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청년아, 광명해!’를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에 대한 전 세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되었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명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와 청년위원회, 축제 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아, 광명해!’로 이름 짓고 광명시 청년들만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축제는 청년들의 낮과 밤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