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부천시는 ‘부천 8경으로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며 올해 선정한 부천 8경(△제1경 백만송이장미원 △제2경 부천자연생태공원 △제3경 진달래동
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은 지난 16일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주관으로 하반기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행사는 먼마루도당우물제추진위원회 강만수 위원장의 제주 3배 및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준비한 전통음식을 100여 명의 마을주민과 함께 먹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를 가져 마을의 작은 축제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의 연원은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종동 안동네에서 100여 가구가 정착하여 우물 하나를 사
부천시는 다음 달 23일 오후 4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년 부천의 책 일반 부문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F 소설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초엽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 자유롭게 2023년 부천의 책 「지구 끝의 온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초엽 작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한국 대표 SF 소설 작가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등 다수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일(토)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는‘광장에서 맞이하는 가을 정취’를 테마로 해질녘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등 풍성하고 대체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였다.이번 행사는 감성을 노래하는 , 독보적인 남성 재즈보컬리스트 , 금관악기로 재즈를 연주 하는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또한 재즈의 역사와 감상법을 쉽
올해로 8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8월19일부터 9월9일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열린다.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청소년 대상 교향악 공연 대회로,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달 사전심사를 거쳐 28개 팀을 선발했다.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도내 7개 도시에서
국립국어원은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여는 행사로 ‘2023 함께 읽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2023 함께 읽다’는 한국어, 한국 문화와 관련된 책 한 권을 선정해 참여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365명의 목소리를 담아 소리책(오디오북)으로 만드는 행사다.올해 대상 도서는 우리나라 현대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박완서 작가의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다. 책은 박 작가가 40대부터 별세하기 전까지 쓴 660여편의 수필 가운데 35편을 골라 엮었다.15세 이상이면서 글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낭독할 수 있는 사
고(故) 이우영 작가가 만화 ‘검정고무신’의 주인공 기영이, 기철이 등 주요 캐릭터의 유일한 저작자로 인정받게 됐다.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검정고무신’의 캐릭터 9종에 대한 저작자 등록 직권 말소 처분이 지난 14일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 이 작가의 유족 측이 캐릭터의 저작자 등록 당시 창작자가 아닌 자가 공동저작자로 등록돼 있다고 주장해 저작권위원회에 등록 말소를 요청한 결과다. 지난달 12일 직권 말소 처분 결정 후 30일간 당사자의 이의제기가 이뤄지지 않아 해당 결정이 최종 확정됐다.저작위는 “청문 결과에 따르면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9일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고듣는 이가 시원한 ‘재즈 클래식을 만나다’라는 주제다.이 프로그램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한다.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컨소시엄하여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과 ‘아트뮤지엄 려’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컬 유이란, 더블베이스 박정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광복절을 맞아 국기 게양 캠페인에 나섰다.반크는 15일 “해마다 가정에서 국기를 보관했다가 꺼내 게양하는 것은 쉽지 않아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가정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증강현실(AR) 필터를 제작해 사진을 통해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광복절 태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광복절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광복절을 기념하고, 광복되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노력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반크가 이날 공개한 AR필터는 3가지다.첫 번째와 두 번째 필터는 태
이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설봉공원에 소재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23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夜行(야행)”을 개최한다.이천문화재단이 이천시 무형문화유산의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시민 문화복지 증대와 지역 전통문화 및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
경기아트센터는 광복 78주년 특별기획 ‘2023 애국찬가 드라마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19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1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추진위원회와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동고동락’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와 겨레를 밝혀준 30여 곡의 노래를 극 형태로 선보이는 ‘드라마콘서트’다.우리 근현대사 속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애국가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한다. 노래뿐만
“코로나로 매출이 떨어지자 아내는 월세와 인건비 걱정에 잠을 설쳤다. (…) 아내는 억울해서 자꾸만 화가 치민다고 했다. 식당을 이렇게 오래 했으면 남는 게 있어야 하는데, 빚만 늘어 억울하다고 했다” (본문 중에서)‘배달의 천국’(산지니)은 대한민국의 자영업자가 겪는 우울한 현실을 그린 김옥숙 작가의 장편소설이다.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영업자는 말 그대로 지옥과 같은 상황을 살아내고 있다. 소설에는 홀 장사 매출이 떨어지자 배달 장사에 뛰어든 식당사장 만석이 등장한다. 배달 시스템이 가진 비대면이라는 특성상
“이슬람 세계에서 유래한 커피에 유럽의 그리스도교인들이 의혹의 시선을 보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많은 이들이 커피를 두고 무슬림이 와인을 대신해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했고, 나아가 성직 계층의 일부는 커피를 ‘사탄의 발명품’으로 인식했다” (본문 중에서)통합유럽연구회와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는 음식을 매개로 유로메나(유럽·중동·북아프리카)를 이해하기 위해 ‘식탁에서 만나는 유로메나’(책과함께)를 출간했다.유로메나는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를 의미하는 메나(MENA)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유럽은 이웃 지역과의 갈등과 교류의 역사 속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15일부터 부천시박물관 관람료를 전면 무료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천시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부천시립박물관과 부천활박물관 관람료가 무료로 변경되어 각 관 모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관람 시간도 기존 오전 9시 개관 오후 6시 폐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변경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의 다음날,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 휴관한다.부천시박물관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형도 문화공원 내에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을 조성하고 1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무형유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광명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정문 현판 제막식에 이어 공연장에서「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되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이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
이천문화재단이 연극 ‘템플’을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월 9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연극 ‘템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미국 타임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천재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를 신체연극으로 감상할 수 있다.‘템플 그랜딘’은 2살에 자폐 진단과 중학교 시절 중퇴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주변의 도움으로 장애와
성남시를 대표하는 도심속 한 여름밤의 문화 축제 ‘2023 피크닉콘서트’가 12일 오후 7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시작됐다.이날 열린 ‘2023 피크닉콘서트’에는 시민 4천여명이 참여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피크닉콘서트’는 수정구·중원구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가족들과 부담 없이 편안하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남시를 대표하는 한 여름밤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이번 공연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여해 진행된 밸런스게임 이벤트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폴킴과 멜로망스가 함께하며 시민들에게
스릴러소설을 주로 써왔던 김동하 작가가 이번에 새롭게 SF 액션스릴러 소설로 돌아왔다.스릴러소설, 성장소설, 역사전쟁소설를 써왔던 작가는 근미래 배경 SF소설 ‘달고나 여행사’(네오픽션)에서 마약, 인신매매 등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는 주제 의식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공유신체’라는 파격적 소재를 다룬다. 타인의 몸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채우려는 인간의 욕망과 돈을 위해 부당함을 견뎌야 하는 계층의 격차가 작품 속에 여실히 드러난다.전직 형사인 주인공 노수열은 6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 일부를 잃고 하반신 마비로
둥근 달 허리를 묶고 김정현 할미 할비의 눈이앙상한 나뭇가지를 향하고꽁꽁 얼어붙은 꽃눈 잠잠하다 언제쯤 첫 걸음 뗄까기어다니는 게 손쉽고 빠른성미 급한 아가 봄볕 쨍ㅡ 한 날꽁꽁 언 발자국 풀어놓는다 놀이터에 도착한 마음은걷기 전에 뛰고 싶은 아가14월의 발자국 콩콩 찍는다 걸음마에 맞춘 봄꽃철없이 흐드러진 건소리 없는 환호성이다 세상에 가장 급한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다. 이것은 만고의 진리다. 자신의 늙음을 아는 때가 되면 후대를 잇는 자손에게 눈을 돌려 살아온 삶을 회상하는데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고 손자 앞에서는 언제나 기쁘고
광명시(시장 박승원) 꿈꾸는기자단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며 광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월 30여 건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기형도문학관 등 문화관광 명소와 오리 문화제, 음식문화거리 축제 등 행사, 그리고 기후에너지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현장에 이르기까지 광명시 곳곳을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