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등 인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8일 오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여, 군·구 협의 사항과 지난 협의회에서의 제안된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시 검토·조치 결과 등을 논의했다.특히,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을왕 마을어항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정무역 교육, 홍보, 커뮤니티 조성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 위원들은 수행기관의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4월 20일(토), 덕적면 소재 문갑도에서 벙구나물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벙구나물은 개두릅, 엄나무순을 칭하는 말로 4월 초중순 10일 정도만 수확할 수 있는 새순이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 섬 도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마을공동체 주관 시범사업으로 70여명의 주민이 기획, 홍보, 행사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는 이번행사의 1부는 10시부터 15시까지 벙구나물 따기, 요리대회, 엄나무 액막이 부적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21시까지 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올해 1분기 인천항 바닷길을 이용한 관광객이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인천항에서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은 여객선 선종에 따라한·중 국제카페리, 크루즈, 연안여객 세 종류로 구분되며, 여객 수는 한·중 국제카페리 10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 134,430명으로, 올해 1분기 총 249,275명을 달성해 지난해 145,811명과 비교할 때 71% 증가한 수치다.먼저, 지난해 8월 여객운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은 인천광역시
9일 인천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옹진군 7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8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20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9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예
인천시는 9일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목·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 기술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관리 소양 교육이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인천시민 누구나 4월 9~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
인천시는 4월 15일부터 4일 동안 인천 백령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소다센터)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백령도의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 대상이다.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교 강당에 체험 부스를 설치,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아동을 대상으로는 생명 탄생, 바디 이미지, 사춘기 변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체험도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고, 참여해 보며 성인지
인천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3~28일까지약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해 4월 21일이다.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과학 공연, 과학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특
인천 부평구에 있는 대갈공원과 새갈공원이 각각 갈월달빛놀이공원과 은하수놀이공원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부평구는 최근 갈산동 대갈놀이공원과 새갈놀이공원의 별칭을 공모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대갈·새갈의 어감이 이상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진행됐다.구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정식 명칭을 변경하는 절차와 요건이 까다롭고 최종 결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해 별칭을 정하기로 했다.이어 공모 절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각 별칭을 최종 선정했다.구는 공원 안내판에 본명과 별칭을 함께 표시하는 등 활용할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에서 자동차를 무단 해체·절단해 리비아로 보내려던 수출업체 관리자 A(61) 씨와 외국인 등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자동차를 해체하려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시설 장비와 폐유·폐수처리 시설 등을 갖추고 지방자치단체 자동차해체재활용업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해체작업을 진행해 왔다.연수구 차량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달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를 단속해 자동차를 무단 해체해 온 무등록 해체업자와 업체들을 적발하고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요청했다.이들은 그동안 야적장에
남동구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 명예 수당 인상을 추진한다.남동구는 ‘남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4일 개최되는 남동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은 보훈 수당 중 참전 명예 수당의 구비 지원금 월 5만 원을 월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인천시 보조금 10만 원과 합쳐 월 18만 원을 수당으로 지원받게 된다.조례 개정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 보훈부의 지자체 참전 수당 지침에 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32명이 출전해 금 20명, 은 22명, 동 18명, 장려상 14명, 총 7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총 34개 직종 211명이었으며, 금 33명, 은 33명, 동 30명, 장려상 20명 등 총 116명이 입상했다.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진다. 이들은 경상북도에서 8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화도진공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도진공원의 상징성을 높이는 홍매화 71주를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하였다. 이 외에도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아젤리아 500주를 나눠주는 ‘내 나무갖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나무심기 실천을 통해 우리 동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장 가르기’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내는 작업으로 이번행사에서는 백령도에서 수확한 콩으로 만든 메주 800개를 사용하여 담근 전통장을 5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가르기를 진행하였다.옹진군은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향상시켜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 해나갈 계획이다.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양육과 사회성 훈련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9세~24세)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최근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경계선지능연구소 박현숙 소장을 초청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부모교
인천시가 캠프마켓 아카이브 2단계 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캠프마켓의 미래 유산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1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캠프마켓 지역 관련 기록물 발굴·보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캠프마켓 부지를 중심으로 한 일제 강점기부터 미군 주둔기까지 다양한 기억이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해 역사 현장을 재구성하고, 지역적 정체성과 장소의 상징성 등을 형성하기 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 및 구술 채록 사업’은 3단계에 걸쳐 연차별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16일 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상주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가 개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청사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2021년부터 1회용품, 자원낭비가 없는 자원순환 실천 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청사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구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다회용컵 이용 편의를 위한 텀블러 세척기 운영, 1회용품 없는 청사 내 입점 업체 운영 지원,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폐기물 감량 평가 추진, 함께하는 zero(1회용품 zero) 캠페인
강화군이 4월부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한다.강화군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2021년 11월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을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평균 850가구, 2,500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였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차량을 한 대 더 추가해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3인 1조 1개 팀에서 2인 1조 2개 팀으로 변경해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을 맡고 당일 접수된 내용을 즉각 처리한다.이전에는 민원을 신청하면 1~2일가량 기다려야 했
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 직원 및 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2~3회 시행한다고 밝혔다.금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율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구조사례·응급처치 면책조항 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전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현재 건설업계는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인한 청년층의 취업기피 현상으로 건설기능인력의 평균연령